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우리딸이야기 인데요

돌멩이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8-09-07 13:38:51

오늘 새벽부터 4살 딸이 감기때문인지
기침을 해서 여섯시에 일어나겠다고 해서

저는 늦게 새벽에 잔터라
할수없이 침대에서 더 잤어요

아침8시 넘어서 겨우 일어나서 보니
딸이 혼자 거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구요
서있는 저를 보더니
그림을 보여주면서
엄마~ 이렇게 그렸어요~~

하길래

진짜 최대한 활짝웃고 손뼉치면서 이야~~~진짜 잘했다~~~~~이랬더니

갑자기 딸이 다 내려놓고 저한테 와서는
꼭 껴안으면서

“엄마 그림 잘그렸다고 칭찬해줘서 고마워요~~~”이러는데

정말..
매일 4살짜리한테 배우고 사랑받으면서 제가 크는 기분이에요

ㅠㅠ
IP : 115.21.xxx.2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robero
    '18.9.7 1:49 PM (222.104.xxx.194)

    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딸이네요^^

  • 2. 돌멩이
    '18.9.7 2:05 PM (115.21.xxx.214)

    정말 속이 깊어요 ㅠㅠㅠ이대로만 쭉 커준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095 나이먹을수록 사람 사귀기 힘들어져요 12 점점점 2018/10/25 4,482
867094 사람에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소설책 추천좀해주세요~ 10 가을계절 2018/10/25 2,157
867093 전업인데 왜 자꾸 옷 사고 싶을까요?? 23 2018/10/25 7,476
867092 40대 중반 은은한 향수 추천바랍니다. 10 향수 2018/10/25 4,360
867091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질 및 해임을 청원합니다 76 ㅇㅇㅇ 2018/10/25 3,267
867090 옥이이모 상구 미순이 결혼한거 맞죠, 1 으잉? 2018/10/25 1,670
867089 시어머님이 이런말하면.. 8 ㅡㅡ 2018/10/25 2,863
867088 여자로서 슬프지만 여자들이 사회에 참 문제가 많네요. 14 .. 2018/10/25 4,049
867087 남편이 거지꼴로 다녀요 19 2018/10/25 7,265
867086 이낙연 총리의 과거 4 ㅇㅇ 2018/10/25 2,604
867085 얼굴을 살짝 손톱에 긁혔는데요. 3 ㅡㅡ 2018/10/25 1,158
867084 버핏테스트 잘 아시는 분 5 ㅇㅇ 2018/10/25 1,521
867083 택배파손으로 반송이왔는데요 4 ㅇㅇ 2018/10/25 1,947
867082 저녁 뭐 드실 거예요? 8 2018/10/25 2,060
867081 이런 경우 김장값 얼마드려야하나요? 19 주부꽝 2018/10/25 4,315
867080 문재인 경제 정책 까는 이유 22 슈퍼바이저 2018/10/25 1,823
867079 '강남 3구' 아파트값 내렸다..9·13대책 발표 이후 첫 하락.. 3 .. 2018/10/25 1,259
867078 피곤하면 y존 부분이 가려워지는데요. 9 40대 2018/10/25 2,933
867077 혹시 록시땅핸드크림 쌔거 갖고계신분요 16 .. 2018/10/25 5,180
867076 드림렌즈에 대해 여쭤요 10 2018/10/25 1,648
867075 방금 십년감수했어요(약간 더러움 주의). 13 도구의동물 2018/10/25 4,342
867074 요새 왜 이렇게 졸린가요. 저만 그런지.. 5 오늘은선물 2018/10/25 1,640
867073 내일 서울 하루종일 비 올까요? 10 외출 2018/10/25 3,813
867072 혼자 여행 가볼라구요 4 나만의시간 2018/10/25 1,659
867071 주변에 가짜 임산부배지 하는 역겨운 인간이 있어요 9 .... 2018/10/25 4,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