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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돌 전에 장거리 해외여행 가능한가요?

네즈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8-09-07 12:34:03
유효기간 3년 남은 항공 마일리지 2인석이 있어요. 두 좌석 모두 비지니스로 가능해요.
원래 올해 가을에 캐나다 벤프네셔널파크 근처로 다녀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임신이 되는바람에 여행 계획을 취소 했어요.
아기는 올 겨울 12월 초에 태어나요.

올 10월에 가자니 임신 8개월이라 힘들것 같고, 
내년 9월에 가면 아이가 10개월이고, 
내후년 9월에 가면 20개월이에요.
그 다음해 9월이면 30개월이겠죠.

차이점이라면, 걷고, 못 걷고 인거 같은데요..
아직 아이를 키워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경험담 듣고 싶어요~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IP : 39.7.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7 12:35 PM (122.34.xxx.184)

    애 맡길수 있음 맡기고 어른둘만 가는게 낫지않을까요
    10개월 20개월 30개월...다 어려요..

  • 2. ..
    '18.9.7 12:38 PM (222.237.xxx.88)

    저라면 아기 10개월에 맡겨두고 둘이 가든지
    30개월에 데리고 가요.

  • 3. ..
    '18.9.7 12:39 PM (175.115.xxx.188)

    기다렸다 크거든 데리고가요

  • 4. ㅁㅁ
    '18.9.7 12:40 PM (222.118.xxx.71)

    애 맡기고 가세요
    한국에서 애보다가 밴프가서 애볼일 있나요

  • 5. ...
    '18.9.7 12:40 PM (125.177.xxx.43)

    아기도 고생이고 엄마도 힘들어요
    차라리 출산전에 다녀오거나 최대한 늦게 가세요

  • 6.
    '18.9.7 12:55 PM (223.62.xxx.40)

    주위 사람보니 7개월에 일본 10일 며행
    돌에 유럽10일 가고 동남아 10일 가던데요
    그리고 제주도나 국내여행은 수시로 다니고요
    애기 부모가 여행을 좋아해요

  • 7. ㅁㅇ
    '18.9.7 1:16 PM (222.234.xxx.8)

    아무리 순한 아기도 오랜 비행시간 힘들어해요
    많이 울어요..
    귀도 멍멍하고 아기 고생해요

  • 8. ..
    '18.9.7 1:19 PM (223.39.xxx.100)

    초등생 엄마예요.
    아이 6개월쯤에 일주일 여행했었는데
    베이비시터까지 데리고 다녔는데도
    부모도 아이도 고생이라..
    그 이후엔 놓고 다녔네요^^;;
    만 3살까진 놓고 다녀도 괜찮다 생각해요.

    아이랑은 가깝고 물놀이 할 수 있는데 가시구요.
    경치 좋은데는 어른끼리 가세요.
    솔직히 초 저학년까지도 멋진 경치에는 시큰둥하네요..

  • 9. ... ...
    '18.9.7 2:07 PM (125.132.xxx.105)

    제발 아이 맡기고 가세요. 아기 고생해요.
    우리가 그랬는데, 멀쩡하던 아이가 몸이 약해지면서 차 멀미를 하더니 커서도 멀미는 해요.
    아기는 매일 목욕시키고 주변을 깨끗하게 해줘야 해요.
    비행기 내부, 렌트카, 모텔 등등 모두 세정제로 닦아 놓아서 정말 아기에게 해로워요.
    믿을 만한 분에게 맡기고, 맡아주신 분들에게 멋진 선물 준비해 오세요.

  • 10. 제가
    '18.9.7 3:26 PM (112.155.xxx.161)

    10월 둘째 출산하는데요
    첫째가 지금 33개월이거든요

    10월초에 임신때 다녀오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은데요^^
    두번째 옵션은 아이 30개월때....근데 장거리보단 좀 짧은 비행이 낫죠...그리고 30개월은 아이도 표 한장 끊어야하고 24개월 전에는 무릎에 앉혀가는데 서로 고생. 아이가 너무 어리기도 하구요
    그 마일리지 꼭 쓰시려면 당장!!!! 다녀오세요 9월에 가세요 ㅎㅎ
    아이 나오면 어찌됐든.......무리 ㅠㅜ
    가까운 휴양지면 몰라도 둘다 고생이죠

  • 11. 네즈
    '18.9.7 5:25 PM (39.7.xxx.133)

    아.... 남편과 함께 읽었어요.
    아이랑 함께 가는 건 정말 무리군요. ㅠㅠ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다시 고민해야겠어요.
    큰 도움 되었습니다.
    정성스러운 답변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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