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이 있어도 공간이 좁으면 빨래가 잘 안마르나요?

빨래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8-09-07 11:48:15
거실은 남향이고 거실 옆에 서향으로 창이 난 베란다가 있어요.
창은 가슴높이에서 시작해 천정까지 닿아 있구요. 창폭이 커요.
베란다는 한평반에서 두평 정도 되는 크기니까 많이 작진 않구요. 오후가 되면 햇살이 쨍하니 들죠 서향이니까.

그런데 이 베란다에 빨래를 널면, 빨래가 잘 마르지를 않아요.
영안마른다는 건 아닌데... 100 이 건조의 완료라면 늘 한 90-95 정도. 꿉꿉하거나 눅눅할 정돈 아니지만 뭥가 쨍하니 말랐다 이런 느낌은 없는.
90-95 까지 가는 속도도 느리구요. 오후 햇살 쨍한데 널어놔도, 거실과 통하는 베란다 문을 열어놔도 늘 그래요.

반면 거실은 남향이라 정오부터는 햇볕이 저 끄트머리에 걸려있죠.
해도 안드는 거실엔 빨래를 널어놓으면 금새 마르고 정말 쨍하니 보송한 촉감으로 말라요.

향의 차이일까요, 공간의 크기 차이일까요?

거실에 빨래 건조대 늘어놓기 싫어서 베란다에 널고 싶은데 잘 마르질 않으니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해결책도 궁금하구요.
IP : 218.51.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광 통풍 습도
    '18.9.7 11:50 AM (175.114.xxx.3)

    건조의.3대요소라네요

  • 2. //.
    '18.9.7 11:52 AM (116.127.xxx.144)

    향의 차이일겁니다.
    남향이나. 남서향집은 잘 마르더라구요. 햇살이 생활시간대에 쫘악 들어오니까....그렇다고 불편한 정도는 아니구요.

    남향이 아닐경우. 햇살은 있지만, 베란다까지도 별로 안들어올걸요?
    저희집도 몇시간만 베란다까지 들어오거든요.

    빨래를 위한다면 빨래가 잘 마르는 장소에 널어놔야죠
    그게 아니고 미관을 위한다면
    선풍기 쎄게 틀어두든가
    제습기(이거 또 뭐..음이온이 라돈 발생한다고 해서 전 안샀습니다만)틀든가

    택일하셔야죠.

    제일좋은건
    바람불고 해 좋은 옥상.....쥑입니다.

  • 3. 선풍기
    '18.9.7 11:53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를 돌리세요

  • 4. dlfjs
    '18.9.7 12:12 PM (125.177.xxx.43)

    바람이 통해야 습기가 날라가요

  • 5. ..
    '18.9.7 12:15 PM (125.178.xxx.106)

    바람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바람이 안불면 햇빛이 엄청 강하고 건조하지 않으면 쉰내가..

  • 6.
    '18.9.7 1:08 PM (180.224.xxx.146)

    방향의 차이도 있겠지만 같은 방향일때 공간차이 분명있어요.
    저희집 안방에 붙은 작은 베란다, 거실, 방 중에서 거실이 제일 빨래가 잘 말라요. 모두 남향이예요.
    그래서 거실에서 주렁주렁 빨래 말려요.
    거실에 빨래너는거 싫지만 냄새나는게 더 싫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399 은평구 횟집.추천 좀 해주세요 3 ㅇㅇ 2018/10/26 747
867398 개롱역에서 거여초 걸어가면 어느정도 걸려요? 4 .. 2018/10/26 533
867397 냥아치 주인과 집사 ㅎㅎㅎ 9 웃김 2018/10/26 1,869
867396 왜저는 귀걸이만하면 가렵고진물날까요?ㅜ 10 마른여자 2018/10/26 3,058
867395 요양병원에 계신데 가보면 실례겠죠 13 .... 2018/10/26 3,777
867394 아 진짜 그냥 넘어가질 않네요 (생리휴유증) 6 생리증후군 2018/10/26 1,605
867393 대전 맛집 좀 알려주세요 6 우리는친구 2018/10/26 1,735
867392 아파트 방향... 사는데 영향 있나요? 5 ... 2018/10/26 2,959
867391 교촌 윙,봉 콤보를 대신할 만한 치킨 추천부탁드려요~ 4 궁금이 2018/10/26 1,847
867390 특성화고 수시가 정원외로 있는 거 아셨나요? 13 에휴 2018/10/26 2,509
867389 위안부피해자 하점연 할머니께서 별세하셨네요. 10 적폐청산 2018/10/26 594
867388 전주! 우리 도시를 살려주세요 7 전주 2018/10/26 1,578
867387 전문직 나이많은 미혼인 경우는 이유가 있네요 9 ... 2018/10/26 6,039
867386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6 부탁드려요 2018/10/26 1,072
867385 비트 오래오래 향기가득 2 .. 2018/10/26 1,175
867384 남산 가는 방법 여쭤요 7 남산 2018/10/26 1,375
867383 겨울 패딩 사려는데요. 3가지 디자인중 선호도? 알고 싶어요... 10 다운 패딩 .. 2018/10/26 3,317
867382 형사님들, 화이팅!입니다. 3 마스크쓴넘 2018/10/26 859
867381 경기도 'SNS 소통관' 개인이름으로 계정? 16 ㅇㅇㅇ 2018/10/26 746
867380 외교부에서 사이판 군수송기 띄운다네요 25 2018/10/26 4,870
867379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난화분 들고 왔어요. 괜찮네요 3 난화분 2018/10/26 2,159
867378 40대 여5명 모임..이태원 맛집 추천해주세요~ 7 생일모임 2018/10/26 1,657
867377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느꼈을까요 15 느낌 2018/10/26 4,250
867376 착한 사람이 잘 못한다는 심한 말, 상처주는 말이 어떤거예요? 5 ㅇㅇ 2018/10/26 1,813
867375 푹자고 싶다. 7 불면 2018/10/26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