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인데 길건너 빵집에서 집까지 혼자 가게 뒀어요

ㅇㅇㅇ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8-09-07 10:31:01
제가 케이크를 포장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상황에서
아이가 화장실 신호가 급하게 왔다며 엄마 나 그냥 집에 갈래 따라와 해서 어버버하고 보냈어요.
아이는 길 잘 건너서 집에 가서 일봤고요.
전 아차 싶어서 경보로 오긴 했는데 제가 좀 무심한거죠?
친구 엄마들한테 말했더니 어우 케이크가 뭐가 중요하냐고 나중에 픽업하면 되지 위험천만하다 하네요.
IP : 110.70.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9.7 10:32 AM (27.1.xxx.155)

    저도 초1엄마인데..아직 맘이 안놓여서 혼자는 못다니게 해요.
    그래도 아이가 똘똘한가보네요.혼자 잘 간거보니..
    저희애는 어리버리해서..ㅠㅜ

  • 2. 00
    '18.9.7 10:33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요즘 세상이 무서워서 그런가봐요
    저 초등학교1학년부터 혼자 버스타고 30분 거리 교회도 다니고 친척집도 다녔는데...

  • 3. ..
    '18.9.7 10:35 AM (125.178.xxx.106)

    늘 조심하지만 한순간 뭐에 홀려서 아차!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번일이 기억에 남아서 앞으로는 더 조심하게 되실거에요.

  • 4. 그렇궁요
    '18.9.7 10:42 AM (117.111.xxx.196)

    그렇게 한번씩 하다보면 독립하는 거죠~ 길하나 건너는 거고 엄마랑 자주 다니던 길이고 날밝을 때면 그럴 수도 있죠.. 우리애들은 너무 안떨어져서 걱정인데..

  • 5. ..
    '18.9.7 11:31 AM (125.177.xxx.43)

    학교도 혼자 가지 않나요
    길건너 잘 아는 길이면 뭐

  • 6. ..
    '18.9.7 11:49 AM (222.237.xxx.88)

    유치원만 다녀도 횡단보도 잘 건너는데
    밝은 대낮에 길 건너 집에 혼자 가는게 뭐 그리 큰일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362 최고 시집장가잘간사람을 보니 3 ㅇㅇ 2018/09/07 5,374
852361 중1 아이랑 냉전중 4 속상 2018/09/07 1,651
852360 유럽여행 캐리어 추천 8 햇살 2018/09/07 2,951
852359 혜경궁김씨 만행 8 잊지말자 2018/09/07 966
852358 일 자꾸 미루는 사람 뇌가 다르다 19 저 부르셨나.. 2018/09/07 5,607
852357 동네에 사기 사건이 일어났더라고요.. 7 ㅠㅠ 2018/09/07 4,564
852356 합격예측 논술이 네장 정도되는데 해볼가요?.. 4 .. 2018/09/07 1,216
852355 집값 따라 전셋값도 덩달아 껑충... 세입자 조마조마 5 ... 2018/09/07 1,615
852354 넌 어느 별에서 왔니~ 2 야옹 2018/09/07 657
852353 김반장 트윗(여론조사에 관해) 20 ㅇㅇ 2018/09/07 1,093
852352 교사추천서는 어떻게 되나요?대입에서요 6 2018/09/07 1,216
852351 나이어린상사 왜 저한테만 존칭이 씨라고 할까요 3 ... 2018/09/07 2,043
852350 국회의원들 전화번호 목록 모음 4 000 2018/09/07 7,366
852349 미션_ 김희성과 모리 대좌의 게이샤 술집 장면 3 엘레베이트 2018/09/07 2,727
852348 (펌)심근경색 보험금 지급 거부하려던 보험사, 소송 냈다가 패소.. 2 ,,,, 2018/09/07 1,678
852347 온라인 옷 좀 괜찮은곳 추천해주세요 2 옷가게 2018/09/07 1,533
852346 나이꽉찬 미혼이 이혼남 소개로 만나는거요 11 가을 2018/09/07 5,816
852345 아스퍼거 성향 & ADHD 관련해서 10 아스피안 2018/09/07 6,147
852344 다스뵈이다 앵벌이 또 시작했네 36 .... 2018/09/07 1,494
852343 제가 중학생이었을때 (추억일기에요) 6 옛추억 2018/09/07 1,398
852342 다스뵈이다 박영수특검 박수받아마땅. 10 ㄴㄷ 2018/09/07 692
852341 호주에서 사올만한 영양제가 뭐가 있을까요? 8 갱년기 아짐.. 2018/09/07 1,391
852340 정치신세계-원숭이기병대의 진실?/문평성대 여는4대 뉴스 1 ㅇㅇㅇ 2018/09/07 413
852339 인생이란 참... 덧없는 거 같아요. 12 울컥.. 2018/09/07 7,586
852338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누구의 생일이었을까요??? 8 우와 2018/09/07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