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먹으라고 준 사료 안먹어서 잔소리좀 했거든요
근데 이제와서 먹으면서 입에 가득 사료 물고와서 바닥에 쫙 뿌려놓고
하나씩 아그작 아그작 저를 보면서 씹어먹고있어요
나 잘하고 있지? 이런마음 이겠죠?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잘한다 잘한다 해줬어요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우리강아지(강아지라 쓰고 할배개라 읽는다)
무지개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8-09-07 00:43:01
IP : 117.111.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9.7 12:52 AM (1.227.xxx.210)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배께서 너무 귀여우십니다
2. ...
'18.9.7 12:57 AM (220.126.xxx.31)아이고 우리 할배개님이 엄마 보라고 그러시네요.
할배가 될 때까지 함께 해 준 엄마에게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잘 먹는거 보여주는 건가 봐요.
우리집 중년 아재개는 코 골고 자고 있습니다.3. ...
'18.9.7 1:02 A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할배개 귀여우세요ㅋㅋ
아직 총기 똘똘하십니다4. ...
'18.9.7 1:31 AM (1.251.xxx.46)고놈참.. 말귀도 잘 알아듣고 귀여우시네요~~ ㅋㅋ
할배개.. ㅋㅋ5. 좋게 보시니까요
'18.9.7 4:58 AM (59.6.xxx.199)할배개가 봐라 봐! 먹는다 먹어! 쳇!
이러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원글님은 걍 좋게 보시는 거에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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