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을 날씨가 명품이네요

가을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8-09-07 00:09:47

 얼마전부터 저녁에 나가서 걸어다니면 그리 좋아요

 날씨가 덥지도 않고 춥지도않고 딱 몸에 맞게 시원하고 쾌적해요

 일부러 가방안들고 핸드폰만 들고 나가서 걸어다녔는데

 갑자기 비도오니 우산도 필요하고 지갑도 없으니 불편하네요

 올해 여름이 그렇게 사람 죽이듯이 덥드니... 작년 가을도 이랬나요?

 이 날씨가 계속 될때까지 저녁때 나가서 걸을것같아요

 우울증이 있어서 걷는게 몸에 좋다는데

 헬스장 14개월권 끊어놨지만 헬스장에 있기 아까운 날씨에요

 내년 가을도 이럴지...

 우울증이 심하다못해 뇌가 망가진느낌까지 든지도 오래돼서

 동네병원 오래다니다가 그래도 힘들어서 다음주에 대학병원 예약했어요

 무섭기도 하고 가기 싫고 두려워요

 여름에 더워서 증세가 더 심했는데 요샌 좀 살만하니 그냥 관둘까 싶기도 하네요

 그냥 힘들고 우울한게 아니라 뇌가 마비된것같은 증세까지 있는데

 주변에 힘들다는 사람은 많지만 이건 흔치않은것같아요 ㅠㅠ

 정신과적 질병이지 실제 씨디 찍어야하는 병은 저도 아닌것같고..

 진료의뢰서에 보니 병명이 상세불명의 정동기분장애라고 써있네요..

상세불명 ㅠㅠ

IP : 211.58.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8.9.7 12:42 AM (147.46.xxx.73)

    저도 요즘 며칠새 하늘 보고 감탄을 합니다.

    정말 좋아서요. 멀리 멀리 보이고
    오늘 하늘 보니 낮게 양떼구름떼까지 ㅎㅎ

    비맞았는데도 좋던데요.

  • 2. ...
    '18.9.7 1:09 AM (125.186.xxx.152)

    헬스장에 있기 정말 아까운 날씨죠.
    저도 헬스 등록해놓고 왠만한 날씨에는 밖에서 운동해요.
    헬스는 비상용..^^

  • 3. ^^
    '18.9.7 2:08 AM (61.106.xxx.23)

    작년 가을 좀 덥다가 계속 이렇게 괜찮았던 것 같아요.
    오히려 올 여름 님 말대로 죽일듯이 덥다가 선선하니 꽤 빨리 추워진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오늘 저는 일보고 들어오다 좀 걸었는데 님처럼 비 맞았네요. 그래도 걷는 것 너무 좋아요. 겨울오면 걷고 싶어도 못 걸을테니 저도 열심히 걸을 거예요. 삶의 위안이 되니까요.

    뇌가 망가졌다고 표현하셨는데, 글도 잘 쓰시고 또박또박 표현도 참 잘하시네요.
    무엇보다 스스로 인정하고 이렇게 이겨내려 노력하시는데 님 마음에 들만큼 상태가 좋아질거라고 믿어요.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모쪼록 치료 잘 받으시길.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세요.다 좋아질 거예요.

  • 4. ...
    '18.9.7 11:56 AM (49.163.xxx.134)

    대략 12년 전쯤의 저와 비슷한 상태신가 싶어요. 기회되면 업둥이 애완동물 키워보시면 어떨까요?
    인연 닿는 고양이나 강아지 돌봐주다 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조금씩 스스로를 살피게 되더라구요,
    벌써 산책도 하고 계신다니 원글님은 다시 단단해 지는 시간이 빠르게 올것 같아요. 원글님 맘속으로 응원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237 유은혜 위장전입 특혜의혹..성공회 신부 사실무근 8 ... 2018/09/06 1,427
851236 노후에 개인이 어느정도 금액이 있어야 살까요. . 10 2018/09/06 3,438
851235 누수의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어디가 좋을까요? 2 감사 2018/09/06 1,198
851234 외제차 타고 하차감 느낀다는 분들은 뭐 타세요? 21 ... 2018/09/06 7,362
851233 작년수능이 물수능이었나요 9 고3맘 2018/09/06 1,699
851232 어른 다섯 명 계시는 곳에 반찬 세가지 13 오지랖 2018/09/06 2,519
851231 크라운 불편함 얼아나 가야 적응 되던가요? 9 ㅡㅡ 2018/09/06 4,123
851230 논술대학 학과 어디에 넣어야 할지 막막해요 2 대학 2018/09/06 1,163
851229 2등급초반 수시상담 9 ... 2018/09/06 2,177
851228 소득주도가 집값 올려서 집 있는 사람 위주로 간다는 뜻인가요 28 .. 2018/09/06 1,848
851227 수시조언 아리송 2018/09/06 757
851226 사랑하는 사람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나서요 18 ... 2018/09/06 6,283
851225 이혼한 시댁 연락 차단해야 할까요?? 7 궁금이 2018/09/06 7,012
851224 파도야 파도야 다시와서 차달래 차라 7 그립네 2018/09/06 1,604
851223 클로렐라 좋은가요? 2 사까마까 2018/09/06 1,156
851222 올해 수능...작년수준일까요..작년보다 좀 쉽게 나올까요 9 dma 2018/09/06 1,153
851221 전기렌지의 최고는 뭐일까요? 8 고민고민 2018/09/06 1,948
851220 엄마가 언니욕... 4 sally 2018/09/06 2,107
851219 드럼용 세제를 통돌이에 사용해도 되나요? 2 오늘이 새날.. 2018/09/06 3,424
851218 일본 지진, 여진 44회..동일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 '주의' 7 .... 2018/09/06 1,954
851217 수시착종 1 수시학종 2018/09/06 754
851216 서울대 병원 정형외과 검진하고 치료받는 비용 4 병원 2018/09/06 1,496
851215 악의적인 기레기 기사 VS 상식적인 기사 4 ㅇㅇㅇ 2018/09/06 630
851214 문재인이 싫어죽겠는 기자 18 ㄴㄷ 2018/09/06 2,641
851213 커피 안마신지 4일...ㅠㅠㅠㅠㅠ 21 에공 2018/09/06 6,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