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엄마...

zzzhhhh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8-09-06 21:43:45
엄마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앞으로 계속 계속..


엄마 병명알고 난 후부터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러요 계속...

엄마가 제가 좋은사람이랑 결혼하는거도 보구.. 제가 아기 낳을때도 옆에 있어주고 내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는거도 같이 보고싶은데..

결과는 똑같고 달라지는건 없어도...정밀검사하러 내일 같이 병원가요

엄마 사랑해~~~!!!
IP : 221.140.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6 9:48 PM (223.33.xxx.12)

    좋은 결과 나오길 기도합니다...
    지인도 친정아버지가 췌장암이라고 ㅅㅅ병원에서 개복수술했는데 바로 닫았어요...손 못쓴다고...그 와중에 검사할 부분도 까먹고 채취? 못해서(단어 생각이 안나서) 소송하니 마니 했는데 다시 대구와서 삼성가기전 갔던 카톨릭에 다시 가서 재검사 했더니 췌장암 아니라고 했어요...
    끝까지 희망 놓지 마세요..

  • 2. 엄마
    '18.9.6 9:56 PM (220.85.xxx.12)

    ㅡ울딸이. 쓴글 같아요
    저도 아파서. 언제 응급상황될지 모르는
    환자입니다
    외동인 울딸 생각하면 너무 가슴아파요
    저도 우리딸과 오래오래 함께 하고프고요
    아직 20대 초반인데. ... 해주고픈게 너무많은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고 건강하지 못해 미안하고
    항상 맘 조리게해서 미안하고 ...
    원글님도 얼마나 가슴아플지 헤아려지네요
    원글님 엄마 좋은결과 있고 오래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 3.
    '18.9.6 10:35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어머니 아프시다니 얼마나 초조하고 맘 아프실까요
    정밀검사하신다는데 조금이라도 희망적인 얘길 들으셨음 좋겠네요
    어머니 곁에서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322 유언비어근원지 미용실 7 ㄱㄴ 2018/09/10 1,696
853321 남편과의 냉전 어찌하죠? 6 . 2018/09/10 3,229
853320 전두환을 위한 조찬기도회 기도문 1980년 8월 6일 1 돌겠네 2018/09/10 1,000
853319 미니 의류건조기 나나 2018/09/10 1,158
853318 우리나이50대 헬스 7 늙음 2018/09/10 4,715
853317 먹을것에 관심 없는 분들은 어디에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가나요? 5 2018/09/10 2,222
853316 민주당 정권은 단식투쟁. 집회선동이나 해라 15 2018/09/10 770
853315 미션 주인공들 죽을까봐 걱정돼요 5 ㅜㅜ 2018/09/10 2,625
853314 부동산으로 대동단결 했나 봅니다. 28 구운몽 2018/09/10 3,571
853313 자녀분 고3때 친조부모님 돌아가신 분 경험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 9 예전 글이 .. 2018/09/10 2,353
853312 산소호흡기(연명치료) 꽂고 혈액투석을 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8 급해서 2018/09/10 5,111
853311 (미스터선샤인) 철로가 지나가게 된 애신의 집 모델이 안동 임청.. 5 미스터선샤인.. 2018/09/10 4,890
853310 집값 이제 시작이에요. 안전벨트 단단히 매세요. 67 미더덕 2018/09/10 19,610
853309 하와이 여행이요 6 ㅇㅇ 2018/09/10 1,640
853308 악의 시작은 IMF 같아요. 19 힘들어진거 2018/09/10 3,104
853307 곧 삼성 재판 결과 나오려나봐요 19 지금추세 2018/09/10 1,364
853306 네.. 저는 호구입니다. 늦게 깨우친 호구. 47 호구 2018/09/10 16,466
853305 If 절에서는 will을 절대 안쓰는건가요? 2 If 2018/09/10 3,766
853304 미샤 통역관안나오니 섭섭하네요 6 ㅇㅇ 2018/09/10 2,493
853303 집도 못 사는데 무슨 애를 낳아ㅜㅜ 32 무주택자 2018/09/10 5,272
853302 입원했는데.. 병실에 내내 혼자 있어요 10 뭔가 2018/09/10 4,310
853301 진정 제주 맛집 알려주세요 10 시골사람 2018/09/10 2,438
853300 감당할만한 대출이 뭔지 몰랐어요. 22 후회 2018/09/10 6,469
853299 집단이기주의의 끝판왕 5 진달래 2018/09/10 2,110
853298 가족사진 보관하는 방법의 갑은?? 6 가족사진 2018/09/10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