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산에 투자용 집이 있는데요..

하늘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18-09-06 21:00:16
삼각지역 근처에 작은 주복 아파트 갖고있어요. 혹시 아시런지
대우 이안아파트라고 작은단지...앞에 철길이 있어서 시끄럽... 27평 좀 안되는데 복도식에 주복이라 확장했어도 4인 가족 살기엔 좁아서 분양받고 지금껏 세 주고 있어요. 지금 가격이 8.5억에서 9억사이쯤 하나봐요. 그리고 저희는 경기도에서 전세 살이중이고 40대 중후반 되는 지라 안착하고 싶은데 어째야할지 고민이 커요.
팔고 실거주용을 사야하나...
용산이어서 더 오를까 싶어 나둬야하나 싶다가도 나이는 먹어가는데 세살고 있어서 불안. 오를거 기대했다가 다른집들도 같이 오르면 30평대 괜찮은곳 살수 있을까 싶고....
용산집...안팔고 있는게 답일까요?
IP : 125.186.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6 9:15 PM (218.38.xxx.19)

    이번 용산 집값 폭등 기미 있을때 지인이
    대우 이안 샀다는거 같았어요.
    저라면 홀딩입니다.

  • 2. ㅇㅇ
    '18.9.6 9:31 PM (125.177.xxx.110)

    거기 가봤는데 위치가 너무 별로라는 생각했어요...
    팔고 대출 받아서 이촌동 작은 아파트라도 사시면 안될까요?
    요새 20평대도 10억 훨씬 넘는거 같기는 한데 너무 부담스러울까요?

    길게 보면 거기 위치가 너무 별로라서 이촌동 안으로 갈아 타는게 좋을 거 같기는 한데

    사실 저도 부동산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물려 받은 이촌동 아파트 하나 가지고 있어요..(운이 좋은거고 우리애들에게는 물려줄거 거 없으니 미안하고 ㅋ)
    겁나 오르는데 사실 오르면 뭐해요? 집 하나에 팔아도 자식들 집 사줄 수도 없는거고 그냥 나중에 좁아도 다같이 살면 좋겠다 생각해요 최소한 자식들 집 걱정은 안하고 살았으면 하는데
    당연히 같이 살고 싶어하지 않겠죠?
    아니면 본인들 생각에도 집 마련이 어려우니 같이 사는 걸 당연하게 아니면 고맙게 생각 할 시대가 올 수도 있겠죠

    집이라는 게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건데 오로지 개인 능력으로만 이뤄야 한다는 게 말이 안되는 거 같아요. 공공재의 성격을 갖는게 맞다고 보는 데 이런 말 하면 돌 맞겠지유 ㅠㅠㅠ

  • 3. ㅇㅇ
    '18.9.6 9:34 PM (125.177.xxx.110)

    근데요 절대로 집은 팔고 뭐라도 사고 해야지 팔아서 돈으로 가지고 계시지 마세요
    그런 집들은 다 너무 후회하는 거 많이 봤어요
    그리고 참 이안 세는 잘 나가는 거 같았는데 여유 생기는 대로 갈아타는 걸 잘 연구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 아는 집 트럼프 아파트...사는데요...생각보다 집값도 싸고 한강 한 눈에 보이고 좋더라고요.
    실거주 생각하시면 거기 괜찮은 거 같았어요.
    하지만 이촌동 처럼 집값이 오르지는 않기는 해요.

  • 4. ..
    '18.9.6 10:1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저같음 10년보고 들고 있겠네요

  • 5. ...
    '18.9.6 10:3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어제 용산구 집 매도했는데요,
    장기적으로는 좋을 거에요.
    근데 그 기간동안 매도매수 갈아 탈
    기회가 올거라 생각해요.
    부동산은 타이밍입니다.

  • 6. 경험자
    '18.9.7 10:51 AM (119.196.xxx.199)

    부동산은 매도자 우위에서 팔아야 좋아요 급할때 매수자우위에서팔면 싸게팔아야 팔리니까
    나라면 팔아서 더좋은 입지에 있는거삽니다 융자를받더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200 베스트 글 보다가... 몇해전 친구 남편이 하늘나라로 갔지요. 54 ... 2018/10/19 22,647
865199 고등아들 지가 잘못해서 다치구선 저한테 성질이네요 6 .. 2018/10/19 1,733
865198 발바닥에서 진동이 느껴져요. 무슨 증상일까요? 1 ?? 2018/10/19 8,657
865197 실비청구에 도가 트신분~~~~도움좀부탁드립니다 2 ... 2018/10/19 2,103
865196 교황청,피에타 관람하는 문통 위해 방탄유리 철거. 14 이런국격 2018/10/19 4,341
865195 이재명 "탈당 압력 받았지만 탈당 생각없다" .. 50 하아 2018/10/19 2,146
865194 스위스첨가는데 10 여행 2018/10/19 2,615
865193 꽃게 넣고 칼국수 하려는데 뭐 넣을까요? 6 칼국수 2018/10/19 1,103
865192 새우넣고 스파게티할때 껍질?? 4 궁금 2018/10/19 1,057
865191 이사갈때요..조언부탁드려요. 2 .... 2018/10/19 1,200
865190 요즘 고구마는 어디서들 사드시나요? 11 ... 2018/10/19 3,305
865189 생리양이 많아진건 적신호일까요? 10 2018/10/19 3,346
865188 경기북과학고 통학문제 5 00 2018/10/19 1,594
865187 식기세척기에 제격인 흰그릇 추천해 주세요. 10 설겆이 싫어.. 2018/10/19 1,743
865186 밥통에 맥반석 계란 하면 5 경험궁금 2018/10/19 1,794
865185 백반토론,말까기-혜경궁김 패거리쇼(1019) 30 .. 2018/10/19 1,187
865184 전세 중개수수료 3 dd 2018/10/19 1,302
865183 이재명보면 정치도 우파니..좌파니보다 돈으로 움직이는듯해요.. 29 돈의힘 2018/10/19 1,232
865182 어린이 삼국유사, 삼국사기 책은 몇학년부터 읽나요? 3 책을 읽자 2018/10/19 916
865181 택배기사가 지적장애 형 때린영상 보셨나요? 43 어휴 2018/10/19 5,352
865180 내 뒤에 테리우스 보시는 분 8 김본 2018/10/19 2,665
865179 이재명 국감? 정쟁도 한방도 없었던 이유 18 읍읍이 제명.. 2018/10/19 1,782
865178 보이차가 몸에 안 받을 수 있나요? 9 bab 2018/10/19 3,110
865177 독감예방주사 맞았는데 격한 운동 안되겠죠? 5 ㅇㅇ 2018/10/19 1,511
865176 드라마 무료 보기 어디서들보시나요? 3 푸른바다 2018/10/19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