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상차림 쉽게하는법좀 알려주세요..

맏며느리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8-09-06 18:56:06
저희 차례 없는 집입니다..
시부모님이 시골에 사시다가 서울로 올라오셨는데 집이 너무 좁아서 명절때는 아들네로 오고싶어하시네요..
아들은 둘.. 저희는 큰아들..
문제는 저는 지금 허리 디스크로 오래 서있지 못하고 음식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정말 반조리식품으로 연명하죠..
동서는 지금 친정아버님이 중환자실에 계셔서 추석 상차릴 여유도 없답니다..
이 상황에서 열명이 두끼를 먹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어머님은 그냥 저희집으로 오신다고 ㅠㅠ
힘안들이고 할 수 있는 음식 없을까요???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IP : 14.35.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6 6:59 PM (119.64.xxx.178)

    전 나물 한접시씩만 사세요

  • 2. ...
    '18.9.6 6:59 PM (125.177.xxx.43)

    반찬가게에 음식 부탁하세요
    과일만 사고
    그 형편이면 시모가 지내던지 이번엔 각자 지내자고 하는게 맞아요
    며느리 둘다 힘든데 무슨 제사요
    남편이 나서야 하는거 아닌가요 죄인도 아니고 아픈데 억지로 일해야 하는건가요

  • 3. ......
    '18.9.6 7:14 PM (175.117.xxx.200)

    허리 아파서 반조리로 연명하시는데 명절 음식을 어떻게 하나요
    전집 가서 전 사시고 나물집 가서 나물 사시고
    국은 남편더러 끓이라 하고
    생선도 남편더러 구우라 하세요...
    한 끼는 그냥 명절 음식 가지고 먹고
    그 다음끼는 남편더러 일식당 가서 해물탕이랑 회 사오라 해서 드세요..

  • 4.
    '18.9.6 7:27 PM (121.167.xxx.209)

    추석날 문여는 곳에 가서 외식하고 마세요

  • 5. 사면 간단
    '18.9.6 7:4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돼지갈비 양념된거
    동태전 부친거랑 갖가지 전
    시장에서 송편
    저녁엔 포장 감자탕

  • 6. 사세요
    '18.9.6 7:52 PM (14.38.xxx.167) - 삭제된댓글

    그 지경인데도 굳이 얻어드셔야 한답니까;;;
    외식한끼에 해물탕류 포장등등 다 사서드세요

  • 7.
    '18.9.6 8:04 PM (58.140.xxx.228)

    지겨운 제사 제사 에잇
    죽은사람이 산사람음식을 먹을거라고 정녕 생각해서 그렇게도 제사음식에 목매는지 들..

  • 8. ㅇㅇ
    '18.9.6 8:55 PM (1.233.xxx.136)

    절대 원글님 하지 마시고
    돈 쓰세요
    그래야 아픈줄 알지,집에서 음식하면 다 할만한거라고 생각해요

  • 9. 쉬어 님아
    '18.9.6 9:10 PM (14.41.xxx.158)

    입 뒀다 뭐해요 디스크로 사람이 절절거리는데 뭔넘의 명절을 치룬다고 그러는지 할만한가봐요?
    님이 그사람들 밥해멕이면 말이 디스크지 움직일만 하니 밥주나보다 한다고

    힘들어 죽겠으면 나 죽겠다고 하고 들어 뉘어야지 뭔 명절밥이 대수라고
    글케 몸 감수 못하고 절절거리고 산다고 누가 알아주는 사람 없어 님아 자기몸 자기가 챙겨야지

  • 10. ...
    '18.9.7 2:32 AM (175.117.xxx.148)

    사면 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350 하루하루 잘사는 비결 공유 좀 해주세요. 6 하루만이라도.. 2018/09/07 3,477
852349 고속도로 교통사고 글 썼던 이예요 (후기) 19 모두 감사해.. 2018/09/07 6,230
852348 아는 엄마가 과탐과외를 소개해줘서 간만에 차한잔햇는데 7 .. 2018/09/07 3,721
852347 연애놀음 뽕?​ 5 oo 2018/09/07 1,393
852346 오늘 점심에 안양갈건데요. 3 플리즈~~~.. 2018/09/07 1,202
852345 나이 40 이교정해보신분 계세요? 5 ..... 2018/09/07 1,995
852344 애들 순서에 따라 아기때 사진들 양에서 차이남 ㅠ.ㅠ 3 변명은천만개.. 2018/09/07 1,574
852343 공무원 붙으신분 만족하세요..? 18 9급 2018/09/07 7,133
852342 부동산이 진짜 미쳤네. 32 웃겨~ 2018/09/07 6,917
852341 만약에 마음에 드는 남자들이 동시에 대시한다면? 2 ... 2018/09/07 1,415
852340 숙명여고 관련 팩트.... 11 dd 2018/09/07 6,309
852339 영화 '안시성'이 개봉될 건가 봅니다 1 티져 2018/09/07 1,592
852338 시사인 남문희 기자 - 이번 특사단 방북은 타이밍의 승리다! 4 리슨 2018/09/07 1,192
852337 고딩딸이 기침때문에 잠을 못자네요 21 날개 2018/09/07 4,964
852336 재산세 1500만원이면 재산이 ? 4 2018/09/07 5,485
852335 서치 보시분 결말 알려주세요 15 영화 2018/09/07 3,272
852334 맛있는 김 추천해주세요..주문하려구요 지금! 16 Dl 2018/09/07 2,613
852333 (속보)서울 상도초 유치원 건물붕괴위기.. 24 이긍 2018/09/07 8,695
852332 울딸은 회사가 너무 좋대요 8 ㅎㅎ 2018/09/07 4,740
852331 지금 우리강아지(강아지라 쓰고 할배개라 읽는다) 4 무지개 2018/09/07 1,635
852330 펀치68 [이창윤의 분노: 나꼼수 후원금과 언론사 외압의혹] 30 ㅇㅇㅇ 2018/09/07 1,099
852329 3살 자전거유모차는 늦었나요? 3 ㅇㄹ 2018/09/07 837
852328 이런 기억력 4 립스틱 2018/09/07 1,116
852327 요즘 고등학교 수행이 몇프로인가요? 3 2018/09/07 914
852326 계엄령 내리고 친위쿠테타 하려고 마음 먹었었군요. 13 ... 2018/09/07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