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애 담임은 교과만 선호하네요

고민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8-09-06 18:40:22

학생부전형을 잘 안써주려고 해요, 변수가 많다고,

6개 다 교과로만 넣으라는걸 애가 졸라졸라 한개 정도 학종 쓴다는데

휴 3년내 엄청 착실하게 학생부 관리하고  상도 엄청 많이 받았구 세특도 좋거든요

봉사활동도 8월 마지막날까지 다녔을 정도구요

이 모든노력이 아까워 죽겠네요

지방 일반고 이과반에서 2등입니다,등급은 1.9

간호과 가려는데 서울쪽은 아예 명함도 못내게 하네요,,서울쪽이 학종이 많고

오히려 지방이 교과로 뽑는데가 많아요,지방간호과 그저그런 학교도  교과로 가려면  거의 1등급대여야 안정권이예요,,

이 샘 평소 지론이 학종은 자사고 특목고 애들을 위한 제도다,,이건데

암튼 좀 속상하네요,워낙 완강하시니

IP : 218.157.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6 6:51 PM (116.34.xxx.185)

    그렇게 아쉽고 아까운데, 꼭 담임쌤 의견대로 6개를 쓰나요?
    선생님은 성과가 중요해여.. 아이의 인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여? 단 엄마가 입시에대해서 많이 공부했을경우요 .
    내신 1.9에 생기부 만드느라 애쓴 아이가 안쓰럽네요.

  • 2. 생기부아깝네요
    '18.9.6 6:52 PM (125.177.xxx.43)

    추천서 필요한거ㅜ아니면 그냥 원하는데 종합 몇개 넣으세요
    집에서 접수 하시고요

  • 3. 그러게
    '18.9.6 7:04 PM (112.161.xxx.165)

    생기부를 못 봐서 정확한 건 모르겠어요.
    일반고에서 생기부 관리 잘 했다는 것과 자사고 생기부 질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간호학과 인기가 많아져서 선생님이 안정지원만 하시나보네요.

  • 4. ㅇㅇㅇ
    '18.9.6 7:05 PM (116.39.xxx.49)

    종합 쓰려면 쓰면 되지만
    지금 자소서 시작해서 다음주에 접수할 수 있어요? 몇번 고치고 고쳐야 할 텐데요

  • 5. ...
    '18.9.6 7:06 PM (223.38.xxx.90)

    그 담임이 쓰기 귀찮아서 그러는건 아닌가요. 애원이라도 하셔서 꼭 맘에 드는거 넣어달라고 해주세요. 여길 안넣으면 앞으로 60년을 저 아이 보면서 미안해서 못살것 같다고 애원하세요. 자존심 건드리시면 안되구요.

  • 6. 대딩맘
    '18.9.6 7:27 PM (223.38.xxx.219)

    교사추천은 고3 담임선생님만 쓰실 수 있는것 아닙니다. 아이와 친한(?)선생님이나 1, 2학년때 선생님께 부탁해 보세요. 자소서는 지금 써도 가능합니다.

  • 7. 절대
    '18.9.6 7:47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담임만 믿지 마세요.
    님 소신껏 쓰세요.
    저도 첫해에 담임 말만 믿고 경희대 학종 넣어볼까 하다가 말았는데 다 떨어졌어요.
    재수때 역시 재종담임이 엉뚱한 얘기해서 그냥 엄마뜻대로 하자고 해서 제 뜻대로 원서 썼고 현역때 못썼던 경희대 학종 썼고 합격했어요.
    다른 학교 가긴 했지만 선생님 말만 듣다가는 후회할 수 있어요. 성실히 학생부 관리했다면 학종도 한
    두개는 도전 하세요.
    저흰 학종 3개 교과 2개 논술 1개 썼어요.

  • 8. ...
    '18.9.6 9:1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소신껏 쓰세요~

  • 9. ---
    '18.9.7 1:09 PM (59.28.xxx.57)

    지방이라도 자대병원 있는 학교에 지원하면 좋아요....

    경험자 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316 민주당 정권은 단식투쟁. 집회선동이나 해라 15 2018/09/10 770
853315 미션 주인공들 죽을까봐 걱정돼요 5 ㅜㅜ 2018/09/10 2,625
853314 부동산으로 대동단결 했나 봅니다. 28 구운몽 2018/09/10 3,571
853313 자녀분 고3때 친조부모님 돌아가신 분 경험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 9 예전 글이 .. 2018/09/10 2,353
853312 산소호흡기(연명치료) 꽂고 혈액투석을 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8 급해서 2018/09/10 5,111
853311 (미스터선샤인) 철로가 지나가게 된 애신의 집 모델이 안동 임청.. 5 미스터선샤인.. 2018/09/10 4,890
853310 집값 이제 시작이에요. 안전벨트 단단히 매세요. 67 미더덕 2018/09/10 19,610
853309 하와이 여행이요 6 ㅇㅇ 2018/09/10 1,640
853308 악의 시작은 IMF 같아요. 19 힘들어진거 2018/09/10 3,104
853307 곧 삼성 재판 결과 나오려나봐요 19 지금추세 2018/09/10 1,363
853306 네.. 저는 호구입니다. 늦게 깨우친 호구. 47 호구 2018/09/10 16,464
853305 If 절에서는 will을 절대 안쓰는건가요? 2 If 2018/09/10 3,766
853304 미샤 통역관안나오니 섭섭하네요 6 ㅇㅇ 2018/09/10 2,493
853303 집도 못 사는데 무슨 애를 낳아ㅜㅜ 32 무주택자 2018/09/10 5,270
853302 입원했는데.. 병실에 내내 혼자 있어요 10 뭔가 2018/09/10 4,310
853301 진정 제주 맛집 알려주세요 10 시골사람 2018/09/10 2,438
853300 감당할만한 대출이 뭔지 몰랐어요. 22 후회 2018/09/10 6,469
853299 집단이기주의의 끝판왕 5 진달래 2018/09/10 2,107
853298 가족사진 보관하는 방법의 갑은?? 6 가족사진 2018/09/10 2,135
853297 후두염이요.. 1 2018/09/10 887
853296 오늘 본 백화점 진상고객 4 ㅇㅇ 2018/09/10 4,688
853295 어린이집을 아예 안보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19 ... 2018/09/10 3,125
853294 등 운동은 꼭 하세요 59 운동 2018/09/10 23,369
853293 초3 여아인데 사춘기가 시작된 걸 수도 있나요? 3 애엄마 2018/09/10 2,138
853292 강경화장관의 살인적인 일정 5 국민들이 알.. 2018/09/10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