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아요
몇시까지 꼭 무엇을 해야한다
아이 학원차가 몇분에 오니 그때 꼭 나가 있어야한다 신신당부를 해도 잊는 일이 너무 많아요.
그럴때마다 그런일이 쌓이고 쌓여 폭발해요
남편은 미안함도 없이 자기가 더 승질 내는 스타일이구요
남의 아이 였으면 몇분전에 나와있었을텐데 란 생각도 들어요
그만큼 남에게 잘보이려 노력하는 사람이에요
같이 사는데 너무너무 스트레스고 질려요
아이가 어려 이혼은 어렵고 어떻게 제 마음을 다스리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많이 포기했다고 생각했는데,,,한번씩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울화가 치밀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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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남편의 습관
mm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8-09-06 17:55:48
IP : 115.86.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9.6 6:02 PM (211.109.xxx.39)정말 신신당부를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다가 결국 내말대로 될때...
번번히 무시당한다고 생각되면 정말 화가 나죠...원글남 마음 백번 동감해요2. ....
'18.9.6 6:09 PM (211.110.xxx.181)우리집도 그래요
말 하는데 안 듣고 딴짓하는 만행까지..
시모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네네 하면서, 내가 하는 말은 안듣고 또 말해줘도 귀담아 듣지않고, 중요하다 강조해도 들은 적 없다고 우겨요
이젠 말 하다가 안 듣는 눈치가 보이면 대화를 하다가도 딱 끊고 저리 가라고 해 버려요3. 미리
'18.9.6 7:53 PM (139.193.xxx.73)말하지말고 직전에 말하세요 최대한
폰으로 다시 확인 문자 꼭 보내고요
내가 유차원애보다 못한 인간 데리고 사니 이런다고 말해주세요4. ..
'18.9.6 9:32 PM (110.8.xxx.9)그런 유형의 사람에게 백 번 말해봐야 못알아듣고요
본인이 똑같이 당해봐야 간에 기별이라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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