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자꾸 여동생에게 화를 냅니다.

ㄱㅇ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8-09-06 17:40:36
서소한 일로 너무 화를 크게 내요.
제가 감정적인건 맞는데 동생한테 유독 조절이 안돼요
엄마가 저를 썩 좋아하시진 않는데
엄마가 어느날 제가 예민한 부분을 가지고 놀리더군요
정말 감정이 상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부분을 동생이 전한 거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동생한테 왜 그걸 장난식으로 말하냐고 추궁했습니다
동생은 자긴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고 정말로 걱정하는 의도로 말한것이라 했죠. 제가 그부분에 대해 정말 둘이서 그걸로 내얘기 하면서 장난친게 아니냐고 한 두어번 연거푸 물었더니, (왜 그걸 장난식으로 말하냐고 전 몰아붙였고 동생은 그게 아니라고 설명하는 중에 동생이 열받은것같습니다)
아니라거 하면서 키보드키를 꽝꽝 내려치는 겁니다(밖이고 상황상 둘이 노트북으로 얘기중이었어요)
너무너무 화가나더군요. 내가 볼아붙인건 맞는데 화가나는 사항이고 여러번 물었다고 키보드를 꽝꽝 내려치니까요. 동생한테 그렇게 내가 짜증나는데 나랑 왜 붙어 사냐 그냥 꺼지라고 막말했습니다.
동생은 남들한탠 엄청 친절하고 너긋나긋해요. 저한테는 짜증을 필터링을 안한다는 느낌?이 드니까 감정조절이 안돼요. 그리고 짜증나면 그만 물어보라고 말로 하든가.. 남들한텐 그리 상냥상냥 하면서요.

저번엔 동생 생일이라 간장 게장집에 갔는데 다 먹어가는 중에 제가 게장 살코기 하나를 밥에 올려줬어요. 그러니까 인상을 확 쓰는겁니다. 자기 배부른데 왜 주냐구요. 제가 독심술사도 아니고 배가 부른지 안부른지 어떻게 압니까? 게장이 비싸고 몇개 안나와서 남들 먹기 전에 먹으라고 준건데..
회사에서 회식할때는 남들이 주는거 상냥하게 웃으면서 거절 못해서 꾸역꾸역 다먹고 배탈났어요. 확 열받아서 그날 하루종일 얘기 안했습니다.
써놓고 보니 진짜 별일 아니네요. 근데 저도 왤케 화가나는지.. 심리치료라도 받아야할까 고민입니다
IP : 73.109.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9.6 5:47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동생이 남들한텐 친절하다고 하는데 그건 원글님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원글님은 남들에게도 동생 에게 하듯 자주 화를 내나요?

  • 2. 동생이
    '18.9.6 5:55 PM (223.63.xxx.66)

    만만해서 그래요.

  • 3. 성질머리
    '18.9.6 6:27 PM (223.62.xxx.41)

    ㅉ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697 헛똑똑이인 여자들이 결혼을 잘 못하는 이유 76 여자 2018/10/21 25,164
865696 실비보험??? 2 질문이 2018/10/21 1,074
865695 여수 국기정원 나무이름 문의 2 커피향기 2018/10/21 705
865694 숙명여고 덮이나요? 12 .. 2018/10/21 3,910
865693 갤럭시용 이어폰 따로 구입가능한가요? 2 갤럭시 2018/10/21 676
865692 오늘 중학수학 글이 많아서 2 ... 2018/10/21 1,453
865691 지금 생각해도 의문인게 옛날에는 왜 그렇게 자식을 많이 낳았나요.. 20 엘살라도 2018/10/21 7,755
865690 날씨가 너무 좋네요 3 // 2018/10/21 1,269
865689 이재명에 대해서 정부가 나설 순없는건가요? 28 궁금 2018/10/21 1,283
865688 2년묵은 해찬O 쌈장이 거의 짜장색인데요 5 궁금 2018/10/21 1,862
865687 오션7이 증폭확대되었나 봅니다^^ 13 ㅎㅎ 2018/10/21 1,475
865686 지금 하늘공원다녀온분 계신가요? 주차 상황 어떤가요? 2 ..... 2018/10/21 1,476
865685 한국에서 미국 gov 싸이트 접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사관 2018/10/21 653
865684 닭갈비볶음밥. 김치 넣나요? 2 홈메이드 2018/10/21 956
865683 법의 심판을 피해간다는건 이재명이 강력한 적폐란 증거죠. 14 .... 2018/10/21 997
865682 김치냉장고 렌탈 어떨까요~ 3 라떼1 2018/10/21 1,643
865681 아기에게 짜증이 날 때, 어떻게 다스리죠? 9 못난엄마 2018/10/21 2,503
865680 위키백과에 조선족이라고 되어있었는데 8 ... 2018/10/21 1,836
865679 대나무 도마 어떤가요? 2 베이 2018/10/21 1,351
865678 영국항공 스탑오버 질문해요 5 뮤뮤 2018/10/21 1,561
865677 중딩 수학문의 5 궁금 2018/10/21 1,474
865676 제주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4 실바람 2018/10/21 1,203
865675 엄마 돈 쓴 오빠 6 ㅇㅇ 2018/10/21 5,764
865674 82 이전게시판을 들어가보면 깜짝 놀라요 19 ... 2018/10/21 4,702
865673 플리마켓 후기... 9 이윤남기기 2018/10/21 3,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