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년전으로 돌아간다면,,반포 아파트살거예요ㅜㅠ

조회수 : 3,757
작성일 : 2018-09-06 17:34:48
영혼을 끌어모아서라도 대출을받아
반포자이나 반포퍼스티지 사두겠어요

2008년 큰아이가 유치원다닐때 5억전세로
반포의 새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때 자이가 30평대 8억쯤 했어요
아마 미분양도 있었죠~
그때도 집값이 미쳤다 생각했죠
분명 집값이 떨어질거라 생각했기에 계속 새아파트 옮겨다니며
전세살다 기회를 보쟈 ~울 부부는 야무진 마음을 먹었죠
그러나 전세연장할때마다 2억씩 오르는겁니다 ㅜㅠ
2011년 7억전세,,,허리띠 졸라매며 대출까지 받아 전세값내고
2013년 전세9억 ㅜㅠ 그땐 오른만큼 월세를,,,ㅜㅠ
차라리 그때 집을살껄,,,, ㅜㅠ
언젠간 떨어질거라생각했어요
전세사는 우리가 안전한거야~그렇게 생각하며 ㅜㅠ
에혀

10년전,,,,,, 지역카페에 반포의 새아파트 8억이네 어쩌네
살까말까 고민글들 많이 올라왔었는데,,,
그 과거의 글에 댓글달아주고싶어요
난 미래에서 왔다,,,그 아파트들 10년후에
20억이 훌~~쩍 넘을거니
사돈의 팔촌 땡빚을 얻어서라도 사라고,,,, ㅜㅠ



지금 20억하는 30평대 아파트들
설마 10년후에 또 뻥튀기 되어있는건 아니겠죠

지금 반포의 한강변 새아파트들 30억호가뜨는거 보니
10년후가 궁금합니다 ㅜㅠ


IP : 116.124.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6 5:36 PM (39.118.xxx.7)

    메디톡스 주식 사겠어요
    70배 오름..
    1억어치만 사뒀더라면 ㅠㅠ

  • 2. viv
    '18.9.6 5:40 PM (117.111.xxx.192) - 삭제된댓글

    비트코인을 사서 작년 12월에 팔면..^^

  • 3. ...
    '18.9.6 5:53 PM (220.75.xxx.29)

    반포자이 35평 입주 포기할까 말까 하던 지인 생각나요. 입주즈음 해서 매매가가 분양가 밑으로 떨어졌었거든요.

  • 4. 점셋님
    '18.9.6 6:07 PM (84.156.xxx.19) - 삭제된댓글

    그때 부동산에서 반포자이 사라고 하는걸 더 떨어지면 어쩌라고 하면서 안샀답니다.
    그 전엔 반포푸르지오, 신반포 23차도 사라고 권해서 사러 갔는데 값만 계속 올리더니 결국 안판다고 해서 못사고 다른 아파트를 샀는데... 계속 하락해서 맘고생만하다 작년에 정부대책 믿고 팔았는데 억억하면서 막 오르네요.ㅠㅠㅠㅠ

  • 5. 111
    '18.9.6 6:12 PM (223.62.xxx.138)

    그러게나 말예요
    아는 집 반포자이 20평 6억대에 산 집 아는데..
    저도 10년 후가 궁금하네요
    지금도 매매를 두려워하는 내가 후회 될지..

  • 6. 10년만에 13억
    '18.9.6 6:57 PM (119.149.xxx.138)

    벌었네요. 그냥 집은 강남에 사야되나봐요.
    그 무렵 같은 6억으로 목동 샀는데 한 사억이나 올랐나..

  • 7. ,,
    '18.9.6 7:09 PM (49.173.xxx.222)

    저도 아는분
    3억으로 대출 3억받아 6억대 20평대 들어갔는데 지금 시세 벌벌떨려 확인도 안해봤는데 20억쯤 되나보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일희일비하지말자 스스로 마음 다스리는데 쉽지 않네요

  • 8. ...
    '18.9.6 7:20 PM (195.191.xxx.47)

    가슴 벌벌떨리는 1인 여기도 있네요.ㅠㅠ

  • 9. ...
    '18.9.6 7:48 PM (223.38.xxx.90)

    저희집 반포주공2단지였어요. (지금 퍼스티지 자리)
    입주권 팔고 경기도 샀어요. ㅠㅡㅠ

  • 10.
    '18.9.6 9:05 PM (211.246.xxx.136)

    그냥 무식하니 삼성전자 살께요
    대중적이고

  • 11. 아이고
    '18.9.6 9:15 PM (218.49.xxx.22) - 삭제된댓글

    입주권 파신 님.. 아깝네요
    제 친구엄마도 반포아파트 40 평 파셨는데..
    그게 지금은 30-40 억 할거에요 ㅜㅜ

  • 12. 평범
    '18.9.7 12:36 AM (112.158.xxx.179)

    남편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2005년에 6억에 한신2차 30평 샀어요.
    그때도 너무 올랐다고 했었지요.
    무리해서 샀지만 십몇년동안 심적인 위안이 됐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215 지금 우리강아지(강아지라 쓰고 할배개라 읽는다) 4 무지개 2018/09/07 1,656
852214 펀치68 [이창윤의 분노: 나꼼수 후원금과 언론사 외압의혹] 30 ㅇㅇㅇ 2018/09/07 1,123
852213 3살 자전거유모차는 늦었나요? 3 ㅇㄹ 2018/09/07 859
852212 이런 기억력 4 립스틱 2018/09/07 1,138
852211 요즘 고등학교 수행이 몇프로인가요? 3 2018/09/07 937
852210 계엄령 내리고 친위쿠테타 하려고 마음 먹었었군요. 13 ... 2018/09/07 2,663
852209 가을 날씨가 명품이네요 4 가을 2018/09/07 1,913
852208 카톡 화면 바뀌니 적응 안되네요 12 짜증 2018/09/07 4,208
852207 KBS 클래식 FM 어떻게 들으세요? 7 다시듣기 2018/09/07 1,491
852206 신이 있을까요? 23 궁금 2018/09/07 3,669
852205 초등공부방 운영스타일 8 .. 2018/09/06 1,864
852204 양승태는 언제 잡혀갈까요?? 11 적폐청산 2018/09/06 764
852203 사람 계속뽑고 자르고 하는회사 2 2018/09/06 1,755
852202 "왜 게임 안 해" 자녀 폭행한 40대 아빠 .. 12 ..... 2018/09/06 4,595
852201 추합 한 바퀴 돈다는 뜻? 5 입시 2018/09/06 2,321
852200 문재인정부 정책및 인사 16 참나 2018/09/06 864
852199 머리숱 피부과 진료 효과있나요? 7 ㅇㅇ 2018/09/06 2,435
852198 임플란트 주로 오스템을 하나요? 3 .. 2018/09/06 2,131
852197 제가 옹졸한건가요? 2 고맙지않어 2018/09/06 1,101
852196 외동인 엄마한테 애 떠맡기려는 여자들 있네요 16 .... 2018/09/06 7,417
852195 전 유은혜는 위장전입 맞다고 봐요 33 ㅇㅇㅇ 2018/09/06 3,524
852194 친정엄마 신장 수치가 높다는데요 영양제좀 22 ... 2018/09/06 3,483
852193 얼마전 대학생딸 혼자 해외여행 간다는 글 보고 25 신기 2018/09/06 6,105
852192 숙명여고 사태를 계기로 6 사학비리 2018/09/06 1,763
852191 친애하는 판사님께... 7 ... 2018/09/06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