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 시가에 안가는데 제 주변에서 더 많은 걱정을 하네요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18-09-06 14:17:31
남편이랑 약속을 했어요
여름휴가 1박2일로 시가랑 가는 대신 추석에는 시가 안가고 친정에만 가기로
그 덕에 이 대가족들 동서들 형님 그리고 시누이까지 다 같이 여행 다녀왔네요
물론 시가는 1시간 이내 거리
친정은 5시간 거리라
시가는 평소 제가 대소사 다 챙겨도 친정은 남편이 못챙긴 이유도 있어서
그런 결정을 내렸지만
제 주변에서 저보다 절 더 많이 걱정하네요
너희 형님이나 동서들이 자기네들은 다 명절일하는데 가만히 있겠냐는 말부터...
시부모님이 가만히 계시겠냐는 말까지...
근데 여름휴가 시가랑 가는 대신이니 저는 나름 남편과 합의를한 사안이거든요
그런데도 자꾸 주변에서 걱정들을 ㅜㅜ
물론 다음주 일요일쯤 시가에 당일치기로 가서 추석 현금 드리며 얼굴 비추려구요
IP : 117.111.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8.9.6 2:19 PM (175.209.xxx.57)

    명절에 시가 가고 여름휴가를 님네 가족끼리 가시지...

  • 2. ㅁㅁ
    '18.9.6 2:19 PM (175.223.xxx.111) - 삭제된댓글

    배아파서 그래요
    개의치말고 고 ㅡㅡㅡ

  • 3. ...
    '18.9.6 2:19 PM (218.147.xxx.79)

    그거 걱정이 아니고 부럽고 샘나서 걱정하는 척하며 시가 사람들이 님 괴롭히는 상황되라고 악담하는 거예요.
    맘뽀들이 못됐네요.
    신경쓰지말고 원래 계획대로 하심 되요.

  • 4. 부러움
    '18.9.6 2:21 PM (118.47.xxx.98)

    부러우면 지는 건 데
    졌네 졌어
    오지랖 푼수들

  • 5. 글쎄요
    '18.9.6 2:21 PM (117.111.xxx.186)

    저는 저희 가족끼리 휴가 가기를 원했는데
    시누이가 강제로 밀어부치네요
    며늘네들 다 싫은 내색 보이는데도
    그래서 결국 억지로 끌려갔다 왔어요

  • 6. ..
    '18.9.6 2:29 PM (183.96.xxx.129)

    시부모가 안가도 이해하면 주변사람 뭐라든 아무상관 없는거죠

  • 7. ㅡㅡ
    '18.9.6 2:32 PM (27.35.xxx.162)

    눈치는 잠깐...
    조만간 다 따라할듯

  • 8. 시부모
    '18.9.6 3:02 PM (175.211.xxx.195) - 삭제된댓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던 동네아줌마 둘,
    명절에 시댁 안가는 다른 동네아줌마 욕하는 거 보고 웃겼어요.

  • 9. ..
    '18.9.6 3:02 PM (180.230.xxx.90)

    내 가정사에 남들 의견 따위가 뭐라고...
    부부간에 합의 됐으면 된거죠.

  • 10. 잘했다
    '18.9.6 3:23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속으로 불안한 마음이 본인 스스로에게 있나봅니다
    그냥 조용히 안가면 될걸~
    그냥 자기집 형편에 맞게 알아서 행동하면 될걸~
    왜 자꾸 인정 받으려 하나요

  • 11. .....
    '18.9.6 4:55 PM (39.7.xxx.208)

    네가 뭔데 시가 가서 종년짓 안하냐고 약올라서 그러는거에요. 남편과 합의됐는데 다른 시가사람들이 뭔 상관

  • 12. dlfjs
    '18.9.6 6:44 PM (125.177.xxx.43)

    그냥 신경쓰지 말아요
    동서들도 따라 하겠죠 돌아가며 그럼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076 교회다니시는 분만 봐주세요 제발요 17 ㅁㅁ 2018/10/22 2,923
866075 어제 약사가 진맥하고 한약 짓는 게 불법이냐고 여쭸었어요.. 20 원글 2018/10/22 2,606
866074 사사건건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11 .... 2018/10/22 1,369
866073 자영업들 초심을 유지하기가 많이 힘든가봐요. 3 음.. 2018/10/22 1,816
866072 여성 성욕 이론을 다시 써야 되나요? 3 ,,, 2018/10/22 3,693
866071 미국유학보내보신분 11학년 전학 알려주세요 12 맨땅에헤딩 2018/10/22 1,728
866070 이게 시누이가 서운할 일인가요 75 2018/10/22 15,170
866069 5개월 아기 코감기 걸렸는데 전신마취해도 되나요 4 ㅇㅇ 2018/10/22 4,344
866068 토종대추와 신품종 대추, 무엇이 다른가요? 4 토종대추 2018/10/22 1,224
866067 종아리가 단단해서 순환이 안된데요 4 비만체형 2018/10/22 3,003
866066 민증 대신 여권? 3 ㅜㅜ 2018/10/22 1,299
866065 지금 kbs1 사사건건에 혜경궁 8 ... 2018/10/22 982
866064 이원복이 저런 사람인 줄 이제야 알았네요... 11 ... 2018/10/22 6,736
866063 Kbs1 사사건건 이정렬변호사님 나와요 20 이정렬변호사.. 2018/10/22 865
866062 ‘낙수효과’의 다른 뜻 “소득 불평등 계속 고착시키자” 1 ㅇㅇㅇ 2018/10/22 561
866061 이화여대 수시 교과 궁금증 6 학부모 2018/10/22 1,486
866060 9살아들 아래대문이 바로옆 유치 어금니에.. ㅠㅠ 2018/10/22 548
866059 사고치고 심신미약 운운하는것들은 11 분노 2018/10/22 1,264
866058 파래냄새 이상한데 버려야겠죠? 파래무침 2018/10/22 475
866057 프랑스 빠리에서 먹는 크로와상과 강남 유명 빵집 크로와상 차이 .. 32 크로와상 2018/10/22 5,945
866056 네일샵에 강아지가 있어요ㅜㅜ 6 ........ 2018/10/22 3,090
866055 몸이 너무 힘든데.. 어찌 해야 할까요?? 6 11층새댁 2018/10/22 2,038
866054 중학교때 제2외국어 하는게 나은가요? 1 . . . 2018/10/22 851
866053 소통 능력은 어떻게 키울수 있을까요? 3 ㅇㅇ 2018/10/22 853
866052 pc방 범인 6 mm 2018/10/22 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