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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ㅇㅇ 어마이 라고 부르는데요~

.. 조회수 : 3,461
작성일 : 2018-09-06 12:53:40
제목에도 썼듯이 애 이름 붙여서 ㅇㅇ 어마이~ 이리 와바라. 이러세요




작은 아들 내외랑 시누 없을 때만 그렇게 부릅니다





시어머니 남편 아무소리 안하네요. 





별 일 없을 때 그러는게 아니라 꼭 기분 안좋으실 때만 그렇게 불러요. 






저도 몰라서 사전적인 뜻을 찾아봤는데 사투리라고 나오네요~ 

화 내시며 불러서 안좋은 뜻 있나 했어요. 













IP : 112.144.xxx.25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6 1:00 PM (118.221.xxx.222)

    경북 사람인데요.. ~~엄마를 좀 낮춰 부르는 느낌이에요.

  • 2. .....
    '18.9.6 1:00 PM (175.223.xxx.190)

    누구애미 누구어마이 그렇게 불러요 울시아버지도

  • 3. ...
    '18.9.6 1:01 PM (218.38.xxx.19)

    저희 시어머니와 시누가 저를 ***어마이 라고 부르더라고요.
    기분나쁩니다.
    사투리든 뭐든 좋게 안들려요.
    저는 같은 지역 사람임에도요.

  • 4. ..
    '18.9.6 1:04 PM (112.144.xxx.251)

    그쵸.?
    사전에는 사투리라 나오지만 그게 사투리만음 아니더라구요ㅡㅡ
    어감이 약간 무시하는 투가 느껴졌어요.

  • 5. 윗댓글에 이어서
    '18.9.6 1:06 PM (218.38.xxx.19)

    저를 ***어마이로 부르는 시누랑 시모가 손주며느리는 신식으로 이름을 부르고 있더라는...

  • 6. ??
    '18.9.6 1:14 PM (175.223.xxx.101)

    작은아들 내외랑 시누 있을땐 뭐라 부르나요?

    근데 시아버지 연세가 많으신가요?
    옛날 할아버지들이 그런말 쓰던데~

  • 7.
    '18.9.6 1:15 PM (117.111.xxx.128) - 삭제된댓글

    시부보고 아바이 라고 부르세요

  • 8. ㅇㅇ 에미와
    '18.9.6 1:18 PM (58.124.xxx.39)

    똑같은 뜻이죠.

  • 9. ..
    '18.9.6 1:19 PM (112.144.xxx.251)

    사람이 많을 경우. 제 이름을 불러요~ 연세 많으신데 동서 부르실 때도 이름 부릅니다.


    218님 시누는 손위면 올케라고 해야지 왜 어마이 라고 하는지....

  • 10. ..
    '18.9.6 1:22 PM (112.144.xxx.251)

    네~ 58님 사전에도 똑같다 나오는데 왜 난 별로 듣기가 거북할까? 싶어요.
    티비 영향도 있을거예요~


    117님 빵 터졌어요__ ㅎㅎㅎ

  • 11. ,,,
    '18.9.6 1:22 PM (121.167.xxx.209)

    늙으면 정신이 왔다리 갔다리 해요.
    크게 의미 부여 하지 마시고요.
    기분 나쁘면 이름 불러 달라고 하세요.
    요즘에야 이름 부르지 예전에 @@에미야 그렇게 불렀던것 같아요.

  • 12. ..
    '18.9.6 1:28 PM (112.144.xxx.251)

    121님

    또 그러시면 얘기 하고 싶은데. 그렇게 부를때는 항상 기분이 안좋으셔서... 말이 나올지 모르겠어요~

  • 13. ....
    '18.9.6 1:52 PM (119.69.xxx.115)

    우리 시어머니는 야.. 너.. 이렇게 불러요.. 왜 그렇게 부르냐고 하니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그런다고ㅡㅡ 그냥 무식해서 그런거같아요. 본인 올캐들이랑 며느리는 그렇게 불러요. 서울태생이에요. 서울말로 목소리톤도 높고 잔소리하는 거 정말 미치겠어요. 시댁식구들은 다 영혼없이 앉아서 밥도 잘먹고 티비도 잘보는데.. 수십년 적응이 되어서.. 저는 진짜 말없고 점잖은 친정분위기랑 달라서 미치고팔짝뛰겠어요. 귀가 아파서ㅜㅜ

  • 14. ㅇㅇ
    '18.9.6 1:52 PM (175.117.xxx.81) - 삭제된댓글

    전 시누입장인데 얼마전에 친정 모였는데 엄마가 올케언니한테 그렇게 부르더라구요. ㅜㅜ 듣는 제가 민망하고 기분 나쁨.... 바로 엄마한테 호칭 제대로 하라고 한소리했네요. 에휴

  • 15. ...
    '18.9.6 1:58 PM (222.106.xxx.172)

    전 50이 넘어서 그런지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우리 시부모님이 날 뭐라 부르나 생각해보니 별로 호칭을 들은 기억이 없지만
    부르면 누구 엄마라고 부르지 제 이름은 알지도 못할 걸요 며느리가 여럿이기도 하고
    아이 낳기 전에는 남편이름 부르거나 누국 댁이라고 불렀던가.. ㅋ
    그러고보면 이름 부르는게 좋긴 하겠네요.

  • 16. 11
    '18.9.6 2:20 PM (112.153.xxx.46)

    전 애미라는 용어도 거슬려요. 그냥 이름 사용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 17. ........
    '18.9.6 2:24 PM (211.250.xxx.45)

    **에미
    **이 엄마...라고 했으면 그럴수도하지만
    어마이가....좀 그렇긴하네요

  • 18. ㅁㅁ
    '18.9.6 3:38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경북사투리 아닌가요?

  • 19. 사투리입니다
    '18.9.6 4:08 PM (112.163.xxx.236)

    너무 불편하게 듣진 마세요
    경상도지방의 연세 많으신 분들께서 많이들 쓰시는 표현이예요
    타 지역분들에겐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악의적인 표현은 아닙니다
    아가라고 부르는 이런 표현이 익숙치않아 그러시는 것 같아요

  • 20. ..
    '18.9.6 4:51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엣님 야!! 라고 하면서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하면 이름기억안나면 며느리나 새애기라
    부르라 하세요 계속 야! 하면 왜! 하시고 시어머니 하지마시고 저기요 저기요 하세요
    저기요라니!! 하면 기억이 안나서요 하고 쌩퉁맞게 쳐다보세요 원래 막장은 예의를 차려주면
    자기가 잘한줄압니다

  • 21.
    '18.9.6 4:53 PM (223.32.xxx.181)

    저는 시아버지란 분이 제게
    아줌마! 하십니다.
    물론 심각하고 진지하게 그런 건 아니고
    당신은 웃자고 하시는가본데 하나도 안웃기거든요.
    아줌마! 히야~너도 이제 아줌마 다 됐더라~~
    이러시는데..하하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분이세요.ㅋ

  • 22. 그 기분 알아요
    '18.9.6 5:45 PM (125.181.xxx.136) - 삭제된댓글

    대구 시가 시부가 누구 어마이 라고 부르던데
    사투리를 빙자한 까내리기가 섞여있는 느낌이죠..
    막 대하는 느낌..
    자존심상 절대 아가야 라고 부르지 않겠다 같은..
    지금은 돌아가시고 없지만 참 기분 나빴어요
    아울러 신혼때 시동생도 절대 형수님이라 안하고
    안부르거나 꼭 불러야 할때는 동갑인 나를 아지매라고 불러서 깜놀
    젊디젊은것이 왜 그러는지..
    그 당시 나도 시동생도 20대인데 아지매가 웬말입니까??
    나무 황당하고 기분 나빠서 아지매라 부르면 대답안하고 씹었더니
    몇년 지나서야 형수님이라 하더군요
    어휴 호칭에서 인격이 드러나는건데 며느리는 막대하고 하대하는 걸로 아는 시가 인간들 넘 싫어요

  • 23. ..
    '18.9.6 7:27 PM (112.144.xxx.251) - 삭제된댓글

    댓글 읽다가 생각해 보니 시집 사람 모두가 제게 호칭을 박하게 하네요~~ㅎ
    시동생도 꼭 형수라고 해요.. 원래 그러나요. 형수님이라고 절대 안해요.
    어머님도 니는 니는 그러시고~

  • 24. ..
    '18.9.6 7:31 PM (112.144.xxx.251)

    ㅎㅎ 재미난 댓글이 많네요~
    아지매 , 아줌마 , 야 , 별별 걸로 다 불리는 군요~~ ㅡㅡㅎ

  • 25. 음...
    '18.9.6 11:46 PM (211.209.xxx.57)

    저도 시아버님이 경북분이셨는데(지금은 돌아가심)
    '**어마이'라고 부르셨어요.
    근데 애정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듣기 거북하지 않았어요.
    한참 잊고 있었는데 원글 보니까 돌아가신 시아버님의 그 호칭이 그립네요.

  • 26. ..
    '18.9.9 11:06 AM (211.36.xxx.238)

    맞아요~ 애정이 섞여 있는 말투이야 뭐든 좋겠죠 ~~
    시아버지는 그런 게 아니라 더 거북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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