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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 조회수 : 5,218
작성일 : 2018-09-06 11:42:37
명절이 다가오니 조금 답답해지네요
요즘 반찬 뭐해드세요?

전 우선 오늘 저녁 메뉴가

1.공심채-모닝글로리 볶음

식용유 두른 팬에 마늘 넣고 볶다가
씻은 공심채 줄기 넣고 숨 죽게 볶아요
피쉬소스랑 두반장 넣고 잎부분 넣고 한번 더 볶아내서 먹어요

2.팽이고추전

달걀이랑 팽이,고추 가위로 대강 잘라서 부쳐먹어요

3.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달궈진 냄비에 국간장 소고기,무,김장다대기 넣고 덖어요
소고기 익으면 물 붓고
육수 우려나면 콩나물 ,파,마늘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4.가지 볶음

들기름에 볶다가 액젓 넣고 파마늘,들깨가루 듬뿍

5.단호박 꽁치조림

단호박,무 깔고 무청 시래기조금,콩치통조림1개,진간장2숟가락,김장다대기1숟가락,설탕 반스푼,물,파,마늘 넣고 조려서 먹어요


다른 집은 뭐해드세요?

IP : 1.253.xxx.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스
    '18.9.6 11:46 AM (118.47.xxx.98)

    소고기 무국에 김 이랑 있는 반찬만 해도
    멋진 상 인 데
    잔치상 인 줄 알겠어요

    그 집 식구들 행복 하겠어요

  • 2. 저는
    '18.9.6 11:46 AM (211.114.xxx.15)

    목우촌 비엔나 칼집내고 양파를 듬뿍 넣고 기름 넣고 맛있어 질때 까지 볶다가 허브쏠트 뿌려 밥이랑 ~~
    양파가 참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두툼한 계란말이 노각무침 .......

  • 3. 저는
    '18.9.6 11:49 AM (211.36.xxx.49)

    어제
    가지무침, 고구마순조림, 호박잎쌈,
    느타리버섯무침, 고등어구이 먹었어요.
    기름에 볶는건 요즘 자제하고 있어요.

  • 4. ...
    '18.9.6 11:49 AM (73.171.xxx.191)

    새우젓 넣고 호박볶고, 오이지 무쳤고, 무생채에 장조림이요.

  • 5. 푸르
    '18.9.6 11:51 AM (219.249.xxx.196)

    지난주부터 햇 꽃게 나왔길래 꽃게무침 해서 잘 먹어요
    달달한 거 말고 칼칼 매콤버전으로
    간장 물이나 다시마육수 섞어서 심심하게, 고추가루, 파 마늘 매운 고추 많이 넣고 마지막에 참기름 ~
    심심하게 한 거라 3일 안에 다 먹어야 해요
    게 다 건져먹고 남은 양념간장에 따뜻한 밥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둥근호박이 저렴해서 큼직큼직 썰어서 새우젓 넣고 물 자작하게 넣어 찌개처럼
    강된장 끓여 밥 비벼먹고
    비싼 양배추^^ 쪄서 쌈 싸먹고..
    오늘 아침은 어게 82쿡 첫화면에 뜬 애호박새우젓찌개? 해 먹었어요
    배추 너무 비싸서 배추김치 못담고
    묵은 김장김치랑 홈쇼핑에서 갓김치 샀더니 맛있네요
    이틀에 한번은 심심하게 끓인 된장 시래기 국
    한꺼번에 시래기 푹~ 삶아서 한주먹식 냉동보관해 두면
    다시물 내서 된장 풀고 시래기 넣어 국 끓이기 편해요

  • 6. 요즘
    '18.9.6 11:52 AM (121.171.xxx.88)

    연근 철인지 연근이 시장에 많이 나왔더라구요.
    연근조림 했어요.
    한살림가서 무말랭이 사왔구요. 미역줄기 사왔어요.

  • 7. 전 요즘
    '18.9.6 11:54 AM (121.173.xxx.20)

    깻잎찜, 어묵볶음, 새로 담근 열무, 갈치조림, 소고기 미역국, 된장찌개, 호박볶음, 가지볶음, 고무마순볶음, 열무국수, 스테이크 숯불에 굽고 등등...

  • 8. 써니
    '18.9.6 11:55 AM (125.176.xxx.76)

    원글님,
    공심채 어디서 구입하나요?
    꼭 답변 좀 부탁드려요

  • 9. 사랑
    '18.9.6 11:55 AM (115.40.xxx.142)

    이래서 82는 사랑입니다 좋은팁 감사합니다

  • 10. ㅎㅎ
    '18.9.6 12:01 PM (117.111.xxx.38)

    요즘 반찬 감사합니다.

  • 11. ..
    '18.9.6 12:01 PM (1.253.xxx.9)

    맛있는 반찬들이 많네요
    공심채 홈플러스에서 샀어요
    이마트에서도 봤고요

  • 12. dd
    '18.9.6 12:02 PM (125.128.xxx.185)

    저녁에 경상도식 무국해먹어야겠네요. 김장다대기도 넣는군요.

  • 13. 레이디
    '18.9.6 12:06 PM (210.105.xxx.226)

    어제 저녁에 해먹은 거에요.
    -콩나물국
    -애호박나물
    -임연수어 구이
    -콩나물 크래미 무침
    -계란말이
    -메추리알 장조림(그저께 만들었음)
    -우엉조림(그저께 만들었음)

    저렇게 먹으니까 속이 굉장히 편하네요

  • 14. 레이디
    '18.9.6 12:08 PM (210.105.xxx.226)

    구운가지나물 추가요~
    축축하지 않고 맛있어요

  • 15. ..
    '18.9.6 12:09 PM (222.107.xxx.104)

    공심채 볶음 저도 해보고 싶네요.
    콩나물 크래미 무침이라~
    일단 오늘 저녁 반찬으로 당첨.

  • 16. ...
    '18.9.6 12:28 PM (175.205.xxx.25)

    가지를 들기름에 볶는군요..
    들깨가루 없지만 한번 해봐얄듯..

  • 17. 저는
    '18.9.6 12:33 PM (183.100.xxx.7)

    오이지꼭짜서 무쳤고 깻잎 간장에 켜켜이 한것
    밭에 열무 솎아서 소고기넣고 된장국, 반은 새우젓넣고 나물했고요. 단백질은 고등어무조림, 닭갈비, 소목심불고기나 돼지앞다리살볶음, 계란말이나 찜하고요. 명란젓 속긁어내서양념한거있고요. 두부조림 간장맛이나 고춧가루 넣고 맵게.
    느타리버섯 한상자 3900원세일해서 다 데쳐서 양파랑 볶고 나머지는 꼭 짜서 락앤락에 넣어 김치냉장고행. 찌개끓일때 넣어요. 저는 돼지고기 얼리지 않은거 생으로 사다가 살짝 제가 얼려서 카레용 찌개용 볶음용 소분해요. 가격도 훨씬싸고요. 4근에 만원정도니까요.

  • 18. ..
    '18.9.6 12:45 PM (122.40.xxx.125) - 삭제된댓글

    낙지, 전복 넣은 삼계탕 해먹었어요..뒤늦은감 있지만 너무 더울땐 안먹히더니 좀 서늘해지니 먹을만해요..해물 부추전해서 먹고 양념장어 사서 몸보신하려구요..과일은 햇사과 맛있고 고구마도 햇고구마 나왔던데 맛이 없네요;;

  • 19. 77
    '18.9.6 12:49 PM (180.70.xxx.133)

    반찬 저장합니다.

  • 20. 공심채
    '18.9.6 12:51 PM (121.130.xxx.60)

    맛있어요? 한번 해보고 싶네요

  • 21. 학학학
    '18.9.6 1:11 PM (39.7.xxx.207)

    꽃게찜
    돈까스
    사태찜
    오렌지 넣은 불고기 쟈스민님 레서피인데 넘 좋아요
    돼콩찜
    애들이 고진교라

  • 22. ㅇㅇ
    '18.9.6 1:16 PM (175.223.xxx.163) - 삭제된댓글

    오이지, 깻잎 많네요^^
    저도 어제 오이지 꼭 짜서 무쳤는데 아작아작 밥도둑.
    깻잎 양념간장 뿌려 푹 쪘어요.
    동네 가게에 더덕 한팩 3,000원에 싸게 팔길래
    4팩 만원에 사다가 일회용 장갑끼고 감자칼로 살살 깎아
    초고추장에 무쳤어요
    추석에 쓸 더덕 다 까놓았어요. ^^

  • 23. 오늘
    '18.9.6 1:18 PM (180.230.xxx.96)

    백화점 반찬가게 돌다보니 윤기 촤르르~ 흐르는 잡채가
    어찌나 먹음직 스럽던지 방금 집에와서 한접시 해먹었네요
    거기에 오이지무침과 맑은 콩나물국도 추가해서요
    다이어트중이라
    한끼만 탄수화물 섭취라 요즘 반찬을 많이 못하게
    돼서 아쉬워요
    댓글중 양념꽃게도 너무 먹고 싶네요 ㅠ

  • 24. ..
    '18.9.6 1:38 PM (221.139.xxx.180)

    공심채 맛있는데 내년에는 심어보고 싶더라구요 ㅋ

  • 25. ..
    '18.9.6 2:20 PM (112.158.xxx.44)

    다들 맛있게 잘해 드시네요. 메뉴 감사해요

  • 26. 우와
    '18.9.6 3:49 PM (164.124.xxx.136)

    다들 넘넘 건강한 식단이세요 존경존경
    저희집은 애가 기숙사에 있어서 평일에 남편이랑 둘이 먹는데다가 메인에 충실한 스타일이라 밑반찬이나 나물 거의 없고 고기반찬이나 찌개 같은거 메인으로 하고 김치, 김 정도거든요.
    제가 입이 짧아서 같은 음식 두끼 이상 잘 안먹어서 대략 한번 먹고 치우는 편이기도 하고 남편도 고기반찬 하나면 되는 사람이어서요.
    퇴근하고 차린 상이 이 정도면 훌륭하다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다른 분들 고구마순에 호박볶음, 가지볶음 해드시는거 보니 너무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인가 반성되네요.

  • 27. Endtnsdl
    '18.9.6 4:09 PM (223.38.xxx.112)

    요즘반찬 정보 저장합니다

  • 28. 노고단
    '18.9.6 9:28 PM (211.248.xxx.28)

    요즘반찬 정보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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