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대폰 사고 중고거래 쏠쏠하네요...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8-09-06 09:26:55
휴대폰 배터리가 너무 심하게 빨리 달길래.. 마침 약정도 다되었겠다 휴대폰을 바꿨어요...
휴대폰 요금은 3~4만원밖에 안쓰고... 인터넷 특가 뭔 뽐뿌 어쩌고 그런건 뒤질 시간도 깜냥도 안되어서 그냥 인터넷에 나와있는 아무 대리점에서나 비싸게 주고 샀더니... 사은품이 정말 많이 오더라구요..(이거 주지 말고 요금을 깎아줘 ㅜㅜ)
그 중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왔는데... 집에는 이미 선물받은게 있는데다 잘 안쓰고..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필요없다 하길래 검색해봤더니 중고나라에 4~5만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가격 좀 내려서 올렸더니 바로 연락이 와서 팔았어요...

쓰던 휴대폰은.. 여기 그렇게 자원이 많다면서요.. 금이나 구리 같은거... 그래서 수거해가라고 통신사 대리점 봤더니 만원 보상이라는데.. 역시 중고나라 보니까 6~7만원에 팔고 있길래.. 4만원에 올려서 팔았어요.. 직거래했는데 대학생 아이가 나와서 받아가더라구요..(자기 액정 깨졌다고 약정 끝날때까지만 유심 끼워서 쓸 폰 찾고있더라구요) 새거 안사고 중고거래 하는게 기특하더라구요... 가격 더 깎아줄걸..

중고거래하면 불쾌할일도 많은데... 좀 싸게 내놓고 직거래만 하니 귀찮은 일도 덜하고.. 건실한 청년들이 받아가서 싸게 내놓은게 하나도 아깝지않고.. 그러네요.. ^^;
IP : 112.216.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마켓도
    '18.9.6 9:29 AM (121.190.xxx.131)

    유용해요
    저는 실내자전거나 화분 등 포장하기 힘든거 당근마켓에ㅜ올렸더니 신기하게도 잘 팔리네요.

    단, 나라도 이가격이면 사겟다 싶은 맘 드는 가격으로 싸게~~

  • 2. .....
    '18.9.6 10:30 AM (110.11.xxx.8)

    중고 찾아서 사가는 학생들 너무 이쁘죠....T^T

    저는 예전에 아이팟 싸게 올렸는데 여학생이 왔어요. 싸게 올린건데도 문자로 계속 깎아달라고
    간을 보길래 짜증나서 그럼 안판다고 했더니 바로 달려왔더라구요.
    덩치가 좀 있길래 당연히 대학생인가보다...하고 몇학년이냐고 아무생각 없이 물어봤더니 2학년이래서
    그래도 어려보이네...혹시 고등학생?? 물었더니 중학생이예요~~ 하고 휘리릭 가버렸어요.

    중학생인줄 알았으면 차비하라고 몇천원이라도 깎아줬을텐데...ㅠㅠㅠㅠ
    오래전 일인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진상 하나가 계속 깎아달라고 하나보다 라고만...생각을...-.-

  • 3. ---
    '18.9.6 2:06 PM (121.160.xxx.74)

    전 저장장치 있는 전자기기는 중고로 사지도 않고 팔지도 않아요.
    개인정보, 사진 같은거 초기화하고 삭제하고 준다고 해도 프로그램 돌리면 그거 다시 복원해내는거 일도 아니거든요.
    그런식으로 개인 사진, 정보 얻어내서 이용해먹는 업체도 많다고 들었어요.
    특히 사생활 은밀한 사진 같은 것들 가끔씩 걸린다고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172 30대 훨 넘어서 철들려고 하는데...할수 있는 일이 없네요. .. 7 ㅇㅇ 2018/09/07 1,449
852171 김어준 이제 익명의 고위관계자 까지 들먹임 ㅋㅋ 45 좌중동 2018/09/07 1,502
852170 놀이터 다툼. 전면대응 할겁니다. 10 .... 2018/09/07 2,483
852169 비슷한 상황, 상반된 평가..朴·文시기 경제보도 비교 1 ㅇㅇㅇ 2018/09/07 296
852168 플리츠 소재 1 옷 수선 2018/09/07 773
852167 더블웨어 쓰시는분들 도와줘요 2 더블 2018/09/07 1,141
852166 돈 많은 사람의 10프로가 무재 사주인데 반전은.... 3 조용헌 2018/09/07 2,985
852165 수시 교과전형도 학교레벨 보나요 5 고3맘 2018/09/07 1,704
852164 집이 어느 방향인지 모르는데요 9 아파트 2018/09/07 1,185
852163 카페라떼 살찌나요? 17 카푸치노 2018/09/07 22,265
852162 이정렬은 판사 왜 그만둔거에요? 27 ... 2018/09/07 2,041
852161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하네요. 4 ... 2018/09/07 783
852160 어찌 이영학이 감형이 될수가 있나요. 10 ㅠ,ㅠ 2018/09/07 1,218
852159 프리랜서 기간후? 신고 도와주실 수있는 세무사님좀 소개해주셔요... 무지한 시민.. 2018/09/07 375
852158 부동산 정책 이해가 안가는데 설명 좀 해주세요 4 궁금 2018/09/07 686
852157 자영업자 소득 늘고 폐업 줄었다.최저임금 인상으로 폐업 증가는 .. 6 이거보세요 2018/09/07 3,326
852156 문재인 대통령 추석 선물 19 ..... 2018/09/07 2,076
852155 제가 일있으면 절대 일찍 들어오지 않는 남편 6 맞벌이 2018/09/07 1,956
852154 서울 면세점과 숙소 좀 알려 주세요. 이쁜 트렁크(캐리어) 추천.. 2 궁금 2018/09/07 527
852153 비슷한 상황, 상반된 평가... 문정부를 대하는 이중적 태도 7 약 안사 2018/09/07 405
852152 들기름을 쓰면 맛있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15 .... 2018/09/07 2,541
852151 밤에 자다가 일어나는 일 2 구름 2018/09/07 1,030
852150 문재인정부 경제를 대하는 언론의 이중적태도 .jpg 4 써글언레기 2018/09/07 380
852149 부산에서 가구매장 어디로 가야되나요? 5 .... 2018/09/07 571
852148 집 꾸미는거, 얼마나 신경쓰세요? 20 ㅡㅡ 2018/09/07 3,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