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톡의 단술
1. 저
'18.9.6 9:01 AM (58.120.xxx.6)어렸을때 할머니가 여름에 찬밥으로 누룩을 넣었는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시큼하고 죽처럼 밥이된 그런거 만들어 주셨는데 그건가요?
2. 맞아요
'18.9.6 9:08 AM (211.246.xxx.235)단술은 쉰밥으로 누룩 발효 시킨
유사술? 이였죠.
저두 할무이가 만들어주셔서 먹어 본
기억으로 가끔 생각나요.3. 경상도
'18.9.6 9:08 AM (119.149.xxx.20)울엄마는 식혜 감주 단술이 같은거라 하셨는데요...
다른 거군요.4. 그거
'18.9.6 9:11 AM (58.120.xxx.6)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그리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여름에 자주 해 주셨죠.
냉장고도 없고 밥이 쉴까봐 그러신거 같아요.5. 소심
'18.9.6 9:19 AM (115.140.xxx.16)맞아요님 말처럼 알콜끼가 약간 있는 술?이예요
죽처럼 걸쭉한것도 맞고
설탕을 넣어 달착지근한게 먹을만했죠6. 막걸리에
'18.9.6 9:22 AM (58.120.xxx.6)당원 타서 밥 말아 먹은적도 있네요.
너무 가난하니 그래도 그 시절이 그리워요.7. 저도
'18.9.6 9:22 AM (219.240.xxx.124)고향이 경상도인데 단술=식혜=감주 로 알고 컸는데 서울와서 식혜라는 용어만 사용하길래 그런가 했더니 이런 충격이
단술이라는 음료가 따로있었어,,,,,,,8. 울 언니는
'18.9.6 9:30 AM (211.245.xxx.178)술밥이라고...
누룩으로 발효시켜서 술뜨고 남은 밥을 그렇게 좋아했어요.ㅎ
거기다 설탕 조금 쳐서 맛나게 잘 먹었어요.
전 단술은 안 먹어봤고 식혜랑 감주는 같은걸로 알아요.
누룩으로 동동주 만드는건 엄마가 자주해서 알구요9. ..
'18.9.6 9:5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어릴때 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막걸리에 설탕넣어 끓인거 아네요? 몇년전에 해보고 실패하긴 했어요ㅡ.ㅡ10. ....
'18.9.6 10:30 AM (183.108.xxx.108)ㅎㅎㅎ 단술= 유사술 ^^
11. ㅎㅎ
'18.9.6 10:41 AM (119.197.xxx.28)단술= 감주
단술 한자로 감주예요.12. ...
'18.9.6 11:02 AM (59.15.xxx.61)지방마다 부르는게 달라서 그래요.
북핫에서는 오징어와 낙지를 바꿔서 부른다고 하네요.13. 아니요.
'18.9.6 12:25 PM (165.225.xxx.102) - 삭제된댓글경상도, 최소한 경상남도에서는 식혜를 단술이라 불렀습니다. 고향 떠난지 오래되어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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