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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앞에 좋은 산이 있는것도 복이네요.

하이킹조아 조회수 : 3,799
작성일 : 2018-09-05 23:47:43
집앞에 청계산이 있어도 몇년을 안다니다가 6월부터 자주 다니는데 갈때마다 다른 코스로 다니니 매일 매일이 새로워요.
40여회 등산해보니 청계산 등산로 지도가 머리속에 다 그려져요.
올해 목표인 50회 달성하고 50여회 더 오르면 청계산이 온전히 제것이 될것 같은 느낌이에요. ㅋ

산이 가까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셔요.
그 산이 여러분께 될거예요.

아이가 좀만 더 크면 제가 좋아하는 북한산 도전해 보고 싶어요.
생각만해도 쒼나~~
IP : 49.174.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6 12:00 AM (59.15.xxx.61)

    이번 여름같은 폭염에 산에 다니시다니 대단하세요.
    다니던 등산도 쉬고 있었는데...

  • 2. 그게
    '18.9.6 12:01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최고죠.
    저희도 단지 뒷문에서 바로 산이 시작 돼요.
    베란다에서 보이는 사계절이 너무 아름답고 숲냄새가
    힐링 되게 만들죠.
    소파에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 산에 올라갔다와요.
    저는 산 안보이는곳에선 못살것같아요!

  • 3. ...
    '18.9.6 12:12 AM (221.151.xxx.109)

    저희집도 산을 끼고 있어서 공기 좋고 시원하고

  • 4. 그게 님과
    '18.9.6 1:22 AM (121.128.xxx.74)

    점 3개 님, 사는 곳이 어디인지 알려줄 수 있나요?
    넘 부러워요!!

  • 5. 그립네요
    '18.9.6 2:14 AM (70.57.xxx.105)

    한국에선 산이 가까워서 좋았는데 여긴 정말 등산할 데 없는 곳에 있어서 답답해요

  • 6. 82쿡은
    '18.9.6 7:27 AM (218.48.xxx.10)

    참 신기해요.
    내가 궁금한거, 찾고있는거, 방금 한거가 이곳에 최신 글로 꼭 있어요.
    저도 산 숲 가까운 서울 시내 아파트 찾아 집보러 다니다가 딱 맘에 드는 곳 찾았어요.
    단지 뒤로 바로 산이 연결되는 아파트가 궁금하다는 분 찾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먼저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를 이사가고자하는 지역을 여세요.
    산을 찾으세요.
    서울을 예로 들면 북한산, 인왕산, 아차산, 청계산, 대모산, 관악산입니다.
    산과 가장 가까운 아파트, 주택, 연립 등 본인이 원하는 주거형태를 찾으세요.
    매물 등록된 부동산에 연락해서 집을 보세요.
    그럼 내가 원하는 집이 찾아져요.
    산과 가까운 곳의 장점은 다 추측이 될테고 이번에 찾으며 돌아다니며 알게된 단점은 일단 모기, 여름엔 시원하나 겨울엔 추운지 창문에 뽁뽁이 붙여놓은 집들이 많더라고요.
    저흰 대중교통은 이용하질 않아서 비탈길,역세권은 고려대상이 아니어서 고를 수 있는 범위가 넓었는데 산이면서 비탈이 아니고 역세권이어야한다면 맑은 공기를 포기하든가 아님 은평뉴타운인데 은평뉴타운은 그 안에선 살기는 좋을지몰라도 시내 나오는 길이 최악이더만요.
    강남까진 더욱더고요.
    일부러 퇴근시간에 가봤는데 지하철이나 버스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날마다 시내로 출퇴근하는 경우엔 너무 고단할 것 같아요.

  • 7. 원글
    '18.9.6 8:44 AM (49.174.xxx.39)

    청계산은 그늘이 많아서 7월에는 자주 다녔지만. 8월엔 아이 방학이라 3번 갔어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뒤로는 인능산이 앞에는 청계산이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인능산은 싫어 해요. 음습한 기운이 느껴져서요.

  • 8. 콩이랑빵이랑
    '18.9.6 8:58 AM (1.233.xxx.70)

    저두 산아래 삽니다
    대모산자락인데
    비온 다음에 산아래 사는건 정말 축복같아요
    공기가 너무나 좋아요
    코속으로 산냄새가 빨려들어오는 느낌이 정말 최고예요
    아침에는 정말 온갖새에 시달리는 기쁨도 있고
    가끔씩 고라니가 나와주시기도 하고
    비가 잔뜩오면 어딘가에 숨어있던 개구리울음소리에
    창문을 닫게되는 호사도 누리고
    정말 좋아요~~

  • 9. 저는
    '18.9.6 9:20 AM (121.137.xxx.231)

    집근처에 산이 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못가요.
    혼자 가기는 무섭고요. ㅜ.ㅜ
    남편은 산이라면 질색하고...에잇.

  • 10. 그러게요
    '18.9.6 9:33 AM (223.33.xxx.100) - 삭제된댓글

    강남한복판에도 야트막한 산이 있더라고요.
    친구네집앞이 산이라고해서 궁금했는데
    초대해서 가보니 정남향에다가 산앞이어서 공기좋고 상쾌하더라고요. 콘도에온거같은 기분
    정말 부럽더라고요.

  • 11. 집뒤가
    '18.9.6 10:28 AM (175.120.xxx.181)

    아니라 집 앞에 산이 있나요?
    무슨 말인지?

  • 12. 산산산
    '18.9.6 12:28 PM (223.39.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청계산 가까이 살 적엔 청계산을 이리저리, 북한산 가까이 살 적엔 북한산을. 지금은 전남 광주에서 제석을 매일 다니고 있어요.
    계절 따라 , 산길 따라 다 좋은데
    요새는 비가 많이 내려서 길도 미워지고
    산 향기보다는 썩은 내가 나는게 아쉽네요.
    오늘도 7키로 걷고 귀가

  • 13. 원글
    '18.9.6 3:29 PM (49.174.xxx.39)

    남쪽 거실창에서는 청계산이 보이고 서쪽 거실창으로는 청계산과 관악산이 보여요. 청계산은 바로 앞은 아니고 조금 걸어가야하고 인능산은 바로 뒤에 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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