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가 통잠 자고 하루에 3시간 공부하네요 어쩌나요

나도 날몰라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8-09-05 22:45:35
여자아인데 EBS 인강 듣고 주요과목 30분씩 로테이션 주말은 그나마도 2시간 할까말까에요. 학원도 안 다니고 집에만 있는데 남는 시간에는 음악만 듣거나 책 읽어요. ㅎㅎ 웃어도 웃는게 아니에요. 내신, 모의 4등급인데 저런 여유는 어디서 나오나 몰라요. 수도권은 고사하고 지방대 갈까말까네요. 수시에 필요한 상장, 봉사, 동아리, 대외활동 준비는 알아서 다 해놓는데 교과가 시망이네요. 지금 처절하게 공부해도 될까말까인데 ㅜㅜ 애는 착하고 심지 굳고 인성은 따봉인데 참 뭐라고 할말이 없어요. 얘 대학은 갈 수 있을까요??? 이제 저도 맘 비울까봐요. 그와중에 전공과 직업은 정해놨네요. 공부만 하면 되는 걸 설렁탕이 왔는데 먹지를 못하니. ㅜㅜ
IP : 110.70.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5 11:00 PM (110.14.xxx.175)

    고2아들 진로정했는데 공부안해요
    수학학원 하나다니고 숙제하고 수행하고
    톡하고 겜하다 자요ㅠㅠ
    알아서하겠다는데 믿음1도안가요

  • 2. 공부량이 ㅜㅜ
    '18.9.5 11:03 P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조금안 스퍼트하면 될것을 아이들이 풍족하니 결핍이 없어 그런가봐요.

  • 3. 공부량이 ㅜㅜ
    '18.9.5 11:04 PM (110.70.xxx.35)

    조금만 스퍼트하면 될것을 아이들이 풍족하니 결핍이 없어 그런가봐요

  • 4. 가은맘
    '18.9.5 11:16 PM (118.34.xxx.199)

    고2 딸 과는 중1부터 정해놓고 아무리 설득해도 씨알도 안먹히고 학교도 아직 모른다 수학학원 하나 다니고 집에선 수행하고 새벽까지 핸폰하고 주말내내 핸드폰하고 놀아요,
    공부는 학교하고 학원에서만 하는줄 아네요! 잔소리해도 소용없어요~

  • 5. ..
    '18.9.5 11:18 PM (125.177.xxx.43)

    다른거라도 따봉이니 다행이죠 그런애들은 뭘 해도 잘 해요
    단지 대학만 아쉬운거고요
    아이가 절실 해야 공부도 올라가더군요

  • 6. 하루
    '18.9.5 11:24 PM (112.170.xxx.133)

    세시간이면 많이 하는거 아닌가요 ㅠ

  • 7. 쉬엄쉬엄
    '18.9.5 11:28 PM (110.70.xxx.35)

    세시간이니 집중도로 따지면 한시간이나 되려나요. 다른 애들은 학원 가서라도 하잖아요. ㅜㅜ

  • 8. 공부
    '18.9.6 12:41 AM (211.245.xxx.178)

    단 1도 안하던....내신 5등급도 넘던,성적표에 전설의 9등급도 받아오던 우리집 녀석도 오라는 4년제가 있더군요.
    모의,,수능은 5,6,7등급 받던 녀석입니다.
    3시간이면 참말로 많이 하는겁니다ㅠㅠㅠ
    그래도 갈수있는 대학은 있더군요.
    아이 고등입학식때 교장쌤을 교실앞에서 만나서 걱정했더니,걱정마시라고 애들 다 간다고 걱정을 마시라고 하던게 헛소리는 아니더라는...ㅠㅠㅠ
    집에서 먼 관계로 재수중인데 그나마 재수중에는 공부하는 시늉은 하네요.
    대학이 걱정이시라면 갈곳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하는게 더 현실적인 걱정입니다.
    전 애가 몸도 약하고 혼자 못 있는 아이고 방값과 생활비가 힘들거 같아서 재수해서 집 근처로 가라하고있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637 생굴이 너무 먹고 싶어요 ㅜㅜ 6 2018/10/17 1,786
864636 남의 집 보고싶어 하는 사람. 7 ㅡㅡ 2018/10/17 3,440
864635 국민건강보험 잘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Dk 2018/10/17 827
864634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이 너무나 양아치같고 싫은 이유중 하나가.... 39 화난다 2018/10/17 1,449
864633 인권단체들 비난에도, 현정부가 난민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았군요... 3 ㅎㄷㄷ 2018/10/17 860
864632 김치 아예 안먹는 15 원래 2018/10/17 3,852
864631 식후 입가심으로 사워크림 한숟갈씩 먹고있어요ㅎㅎ 13 ㅇㅇ 2018/10/17 3,347
864630 한은 '금리 딜레마'.. 시장은 이미 '인상 모드' 2 금리 2018/10/17 1,034
864629 근데 예멘 사람들 어쩌자고 고국으로 안 보내고 내륙으로 들이나.. 18 2018/10/17 2,702
864628 관절에 주사 못놓는 돌팔이들 너무 많네요. 주사기로 연골 뚫은.. 7 ..... 2018/10/17 3,181
864627 심재철, 나 혼자 죽을순 없다. 15 그럼 그렇지.. 2018/10/17 3,997
864626 50대 중반 주부인데 일을 하고 싶어요 11 취업 2018/10/17 8,392
864625 코스트코 오징어채 가격 아시는분? 3 혹시 2018/10/17 1,503
864624 D-56, 제발 영부인이 돼주세요?!?!? 8 ㅇㅇ 2018/10/17 1,642
864623 유치원이 돈은 많이 버나보군요? 16 ... 2018/10/17 4,751
864622 초등 위인전 1 궁금녀 2018/10/17 644
864621 김치찌게 2리터 13 아이고 2018/10/17 2,728
864620 근데요..음주운전 걸리면 다 전과가 남나요? 1 이재명아웃 2018/10/17 657
864619 셀카찍는 대통령들ㅎ 9 ㄴㄷ 2018/10/17 3,282
864618 3.3㎡당 1억 원은 허위 거래…처벌 조항 신설 준비 3 허위거래 처.. 2018/10/17 905
864617 평생 그렇게 사세요 ^^ 8 ........ 2018/10/17 3,086
864616 고3롱패딩 사는거 힘드네요ㅜㅜ 20 두리맘 2018/10/17 4,882
864615 이런 경우 심혈관조영술(검사만 100만원) 받아야 될까요? 3 ㅇㅇ 2018/10/17 1,684
864614 경찰의 한계 2 ㅇㅇㅇ 2018/10/17 673
864613 아고다222 3 2018/10/17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