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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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타령
시어머니 젖타령 지겹네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젖젖젖
1. 아우
'18.9.5 8:25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글만 봐도 짜증나요. 그거 뭔지 알거든요.
일단 저는 큰애는 모유가 안나와 분유 먹였는데 그걸 그렇게 못마땅해하더니
둘째 모유 먹이니까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젖좀 빨려봐라 이런 소리 입에 달고 하고
애 먹이고 있는데 시아버지가 와서 들여다보는거에요. 기절하는쥴 알았어요. 제가 꽁꽁 싸매고 가리고 먹여서 암것도 보이진 않았지만
내 몸 앞으로 얼굴 디밀고 보는데 정말 토 나올 지경이었고요.
어디 밥집 가서는 애가 보채서 차에 가서 먹이려고 차 키랑 챙기니까
시아버지가 ‘여기서 먹여 괜찮아’ ㅇ러는거예요.
제가 안괜찮아요!! 하고 나갔어요.
시어머니는 ‘애미 젖통’ 이런 소리도 막하고
무식엔 약도 없구나 알았어요2. ...
'18.9.5 8:51 PM (59.15.xxx.61)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나온다고 하세요.
젖은 고사하고
머리카락 다 빠지겠어요.3. 그렇궁요
'18.9.5 8:58 PM (116.125.xxx.91)얼른 도망쳐요.
4. 새우젖
'18.9.5 9:33 PM (223.38.xxx.18)사다드리세요
5. ㅋㅋ
'18.9.5 10:03 PM (223.62.xxx.101)아 웃으면 안되는데.
죄송요ㅠ
요즘도 그런 시엄마가 있나요?
응징을 하세요6. ...
'18.9.5 10:44 PM (58.146.xxx.73)애가 두시간간격으로 깨는데...
전화받지마요.
혹시 합가중이면 ㅠㅡㄹ7. ㅇㅇ
'18.9.6 12:24 AM (110.12.xxx.21)산모에게 저러는건 폭력이에요
예전에 큰애낳고 1년이상을 시달렸어요
애가 아프기만해도 소젖먹어서 그르네 어쩌네
아이키우면서 모든게 그놈의 젖
그때는 20대고 너무 순진한 새댁이라 속으로만 삭혔는데 이십년이지나도 잊혀지지가않아요
생각하면 욕나오고 화병이 올라와요
걍 그런소리 듣기싫다고 대꾸해버리고 무시가 답이에요 요즘 분유가 얼마나 잘나오는데
우리아이도 남들이보고 부러워할만큼 잘키웠어요 키도 185가 넘구요
형편과 상황에 따라서 키우는거지
다 오지랖이에요
옛날생각에 욱해서 로긴했어요
아무신경쓰지말고 이쁜애기 잘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