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젤 힘나는건...

엄마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8-09-05 17:46:33
따뜻한 말 같아요.
고민하던 강좌를 듣고 싶은데 이리저리 상황을 재느라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었어요.
하교한 딸이랑 통화를 하면서
엄마 000 배우러 가느라 늦을지도 몰라.
아 정말요? 울 엄마 너무 멋져요.
잘 배워서 저도 가르쳐 주세요.
그래~고마워
볶음밥 해뒀어.맛있게 먹어.
아 볶음밥요^^오늘 완전 운이 좋네요 하하
엄마 사랑해요~
갑자기 맘이 말랑말랑 따뜻해져요.
대문에 걸린 이쁜 아기 글보니 저도 옛생각이 나요.
애를 원체 좋아하는데다 제 딸이라 얼마나 행복한지..
이쁘다..이쁘다...사랑해..행복하다..많이 말해줬더니
요즘은 제게 다 돌려주네요..
음...
공부는 못해요^^
IP : 220.92.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5 5:49 PM (211.170.xxx.35)

    이런 마음씀씀히 가진 자식을 두신 분이 너무 부럽네요.
    제 아이는 아직 초등이지만, 오늘부터 노력하겠습니당!!

  • 2. 부러워
    '18.9.5 6:06 PM (203.226.xxx.78)

    공부 그깟꺼 ㅎㅎ

  • 3. 소소
    '18.9.5 6:13 PM (125.177.xxx.132)

    엄마미소 지어지는 따뜻한 글이네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신 분이에요!!

  • 4. 맞아용
    '18.9.5 6:18 PM (220.92.xxx.39)

    공부 그까이꺼~~윽~

  • 5. ...
    '18.9.5 6:31 PM (61.102.xxx.213) - 삭제된댓글

    말을 어쩜 그렇게 예쁘게 한데요~
    세상에서 부러운거 별로 없는데.. 저런 딸 있는 사람은 쫌 부럽네요.

  • 6. 봄날
    '18.9.5 7:53 PM (180.71.xxx.26)

    맞아요, 따뜻한 말의 힘이 커요.
    전 엄마가 저에게 그래주셨는데, 이번 여름 하늘로 가셨어요...
    엄마의 말.. 엄마의 표정이 그리워 요즘 계속 많이 울고 있네요...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460 단톡방에서 나와도 괜찮아요~ 2 그렇구나 2018/09/07 1,868
852459 비올때 아기랑 갈만한 제주 서부권 추천해주세요 2 아즈라 2018/09/07 1,419
852458 어제 잠안와 알프람1개 멜리토닌1개 1 2018/09/07 884
852457 스팀다리미 핸디형 vs 스탠드형 3 비교 2018/09/07 1,842
852456 집값 폭등이 최저임금 상향 때문? 13 최저시급 2018/09/07 3,446
852455 샤인머스켓 어디서사세요? 3 ㅇㅇ 2018/09/07 1,670
852454 전 국민의 26% ,독감백신 무료접종대상 3 000 2018/09/07 1,101
852453 보험사에 집담보대출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03308.. 2018/09/07 375
852452 삼성 추적합시다.,..청원 5 2018/09/07 323
85245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2 ... 2018/09/07 864
852450 초6 여자아이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3 2018/09/07 3,175
852449 김어준 사업방식은 진짜 개꿀이었지요... 선택적 정의 오지네요... 39 ㅇㅇ 2018/09/07 1,979
852448 아침에 신선한 채소 집으로 배달되는데 있나요 4 .... 2018/09/07 1,624
852447 여드름자국 어떻게 없애나요? 5 시원한탄산수.. 2018/09/07 2,124
852446 크라운하기전 잇몸 낮추는 수술비용 궁금합니다 4 급해서요 2018/09/07 942
852445 죽어가는 자영업자들 살려라 2 박그네 2018/09/07 1,073
852444 보배펌) 제 남편의 억울함 좀 풀어주세요..도와주세요.. 18 . 2018/09/07 4,256
852443 솔직히 청원 목적이 힘자랑 세 자랑 하는거잖아요 12 .... 2018/09/07 513
852442 10살 터울로 둘째 낳아도 될까요? 16 치즈케익 2018/09/07 6,900
852441 이정렬은 뭔가 대단한 착각 속에 빠져있네요 23 .. 2018/09/07 2,269
852440 김밥에 상추 깔고 싸니까 맛있네요 6 2018/09/07 2,502
852439 하루하루 잘사는 비결 공유 좀 해주세요. 6 하루만이라도.. 2018/09/07 3,449
852438 고속도로 교통사고 글 썼던 이예요 (후기) 19 모두 감사해.. 2018/09/07 6,182
852437 아는 엄마가 과탐과외를 소개해줘서 간만에 차한잔햇는데 7 .. 2018/09/07 3,685
852436 연애놀음 뽕?​ 5 oo 2018/09/07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