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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본 82에서 웃겼던 댓글

ㅋㅋㅋ 조회수 : 4,490
작성일 : 2018-09-05 17:42:56

오래전에 했던 드라마
친정어무이랑 그 드라마를 보는데
엄마가 유지인이고 극 중에 아들 이름이 우섭이었어요.
모자가 헤어지는 장면인지 하여튼 슬퍼서 둘이 막 울면서
엄마가 애 이름을 불러요.
우섭아~우섭아~
그 장면을 보시던 울 어무이
몬 엄마가 슬퍼 우는 아들보고 자꾸 웃어봐~웃어봐~ 하냐고.
그때 정말 방바닥 굴렀네요.

-----
얼마나 재밌었으면 저장을 다 해뒀네요 ㅋㅋㅋ 
컴퓨터 정리하다 발견하곤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IP : 59.23.xxx.11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9.5 5:4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방심하고 읽다가 웃음터짐 ㅋㅋㅋㅋㅋ

  • 2. 82는 아닌데
    '18.9.5 5:44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옛날에 무한궤도가 엄청 인기를 얻고 있었을때
    부산에서 티비보던 여학생이
    와 무한궤도! 햇더니, 부엌에 엄마가 니는 손이없나발이 없나 니가 갖다 무라, 했다는.....
    (안웃기면 지송)

  • 3. ㅌㅌ
    '18.9.5 5:45 PM (42.82.xxx.231)

    무 한개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ㅋㅋㅋ
    '18.9.5 5:46 PM (223.33.xxx.231)

    211.48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ㅇㅇ
    '18.9.5 5:48 PM (121.134.xxx.85) - 삭제된댓글

    전 지인과 차마시면서
    공무원시험은 엉덩이 싸움이래
    라고 말하려했는데
    공무원시험은 똥*멍싸움이래
    이랬어요
    얼마나 챙피하던지...
    지금도 그 지인얼굴 못보겠어요

  • 6. ㅎㅎㅎ
    '18.9.5 5:53 PM (218.55.xxx.126)

    전 예전에 옆자리 과장언니랑 메신저로 수다떠는데 그 언니가 자기 오늘 옷차림 얘기하다가..

    나 오늘 생리발랄 하지 않아?

    하는데, 진짜 순간 얼굴이 어찌나 화끈거리던지 ㅋㅋㅋㅋㅋㅋㅋ

  • 7. ㅋㅋㅋㅋㅋ
    '18.9.5 5:54 PM (175.223.xxx.162)

    똥@멍 싸움 ㅋㅋㅋㅋ 아 미치겠다 ㅋㅋㅋㅋㅋ

  • 8. ..
    '18.9.5 5:58 PM (211.178.xxx.54)

    지금 이순간 제 상황이 비참한데다 사촌오빠 너무 일찍 하늘나라에 보냈다는 글 읽고 괜히 감정이 너무 격해져서는 통곡직전까지 갔다가 이 글읽고 ... 아..정말.ㅡ 울다가 웃어버렷네요 ㅠㅠ

  • 9. 미쳐유~~
    '18.9.5 5:58 PM (118.218.xxx.190)

    엄니~~~~~~~~~~ 미쳐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무 한개도
    '18.9.5 6:01 PM (114.203.xxx.61)

    아 나죽어~~;;;;;

  • 11. 대문
    '18.9.5 6:03 PM (175.117.xxx.167)

    벌써 대문에 걸릴 조짐이 느껴지네요~ 이 글 ㅋ

  • 12. 82
    '18.9.5 6:18 PM (121.134.xxx.136) - 삭제된댓글

    우섭아!!!!! 우섭아!!!!!!!!! ㅋㅋ

  • 13. 보따리아줌
    '18.9.5 6:19 PM (113.10.xxx.77)

    읽다가 혼자 너무 웃었네요~^^

  • 14. 좋아요
    '18.9.5 6:19 PM (115.140.xxx.166)

    덕분에 웃었네요~^^

  • 15. ㅡㅡ
    '18.9.5 6:25 PM (1.237.xxx.57)

    유지인 표정과 상황 상상하니 넘 웃겨요
    웃어봐~ㅜㅜ

  • 16. **
    '18.9.5 6:28 P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 17. ᆞᆞ
    '18.9.5 6:40 PM (175.252.xxx.247) - 삭제된댓글

    예전에 노래가사 잘못 들은 것에 대한 글 있었는데 거기서 봤던 거.. 좀 오래전이지만 빵 터졌던..
    가수 김정수 '당신'이란 노래 있었는데 거기 가사가 이랬죠.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
    --> 근데 이걸 잘못 들어서..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혼남에게 바쳐두고
    라고 들었다네요ㅎ. 그래서 왜 하필 이혼남에게 바칠까 내내 생각했다고ㅎ..

  • 18. ᆞᆞ
    '18.9.5 6:41 PM (175.252.xxx.247) - 삭제된댓글

    예전에 노래가사 잘못 들은 것에 대한 글 있었는데 거기서 봤던 거.. 좀 오래전이지만 빵 터졌던..
    가수 김정수 '당신'이란 노래 있었는데 거기 가사가 이랬죠.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
    --> 근데 이걸 잘못 들어서..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혼남에게 바쳐두고
    라고 들었다네요ㅎ. 그래서 왜 하필 이혼남에게 바칠까 내내 생각했다고ㅎㅎ..

  • 19. ᆞᆞ
    '18.9.5 6:45 PM (175.252.xxx.247) - 삭제된댓글

    예전에 노래가사 잘못 들은 것에 대한 글 있었는데 거기서 봤던 거.. 좀 오래전이지만 빵 터졌어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가수 김정수 '당신'이란 노래 있었는데 거기 가사가 이랬죠.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
    --> 근데 이걸 잘못 들어서..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혼남에게 바쳐두고'
    라고 들었다네요ㅎ. 그래서 왜 하필 이혼남에게 바칠까 내내 생각했다고ㅎ..

  • 20. 가사 잘못 듣기
    '18.9.5 7:03 PM (14.63.xxx.22) - 삭제된댓글

    웃긴건 아니지만

    저는 성시경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오늘은 말 할 거에요 눈이 참 예쁘다고 를
    오늘은 말 할 거에요 유리 창에 대고

    라고 들었어요.

    제동생은 옛날 신해철 노래를 흥얼대며

    창문가득히 핀 장미처럼 예쁘게 꾸민 미소만으로~
    원본은
    선물가게의 포장지처럼 예쁘게 꾸민 미소만으로~

    고려적 웸의 last christmas 앞부분을
    Yes christmas 로 알고 있던 사람도 있었고

    원시시대급 이지연의 my love~ 는 라일락~
    이건 들은 이야기

  • 21. 스냅포유
    '18.9.5 7:17 PM (180.230.xxx.46)

    저는

    친정 엄마가 항상 딱 너 같은 딸 낳아서 키워봐야 내심정을 알지 하셨는데
    정말 딱 닮은 딸을 낳았는데
    그딸을 친정엄마가 키우고 계신다는 댓글이..흐흐

  • 22. 봄햇살
    '18.9.5 7:42 PM (118.33.xxx.146)

    다 포기 하지마~~~ 이걸 닭고기 아줌마.
    비틀거릴 내가 안길곳은 어디에~~ 안개꽃은 어디에~~

  • 23. ...
    '18.9.5 8:20 PM (203.254.xxx.99) - 삭제된댓글

    여기서 몇년전 읽은건데...아직 기억남.

    한참 82쿡을 읽고 있는데 남편퇴근 귀가!
    "원글님 왔어?" 했대요.

  • 24. 저는
    '18.9.5 11:35 PM (1.237.xxx.90) - 삭제된댓글

    오늘 읽은 글 중에 고양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아이가 엄마는 오래 살라고, 엄마는 백살 되지마, 하고 말했는데, 그걸 엄마는 뱃살 돼지야 라고 듣고 혼냈다는 어느 분 때문에 빵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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