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했던 드라마
친정어무이랑 그 드라마를 보는데
엄마가 유지인이고 극 중에 아들 이름이 우섭이었어요.
모자가 헤어지는 장면인지 하여튼 슬퍼서 둘이 막 울면서
엄마가 애 이름을 불러요.
우섭아~우섭아~
그 장면을 보시던 울 어무이
몬 엄마가 슬퍼 우는 아들보고 자꾸 웃어봐~웃어봐~ 하냐고.
그때 정말 방바닥 굴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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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재밌었으면 저장을 다 해뒀네요 ㅋㅋㅋ
방심하고 읽다가 웃음터짐 ㅋㅋㅋㅋㅋ
옛날에 무한궤도가 엄청 인기를 얻고 있었을때
부산에서 티비보던 여학생이
와 무한궤도! 햇더니, 부엌에 엄마가 니는 손이없나발이 없나 니가 갖다 무라, 했다는.....
(안웃기면 지송)
무 한개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48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지인과 차마시면서
공무원시험은 엉덩이 싸움이래
라고 말하려했는데
공무원시험은 똥*멍싸움이래
이랬어요
얼마나 챙피하던지...
지금도 그 지인얼굴 못보겠어요
전 예전에 옆자리 과장언니랑 메신저로 수다떠는데 그 언니가 자기 오늘 옷차림 얘기하다가..
나 오늘 생리발랄 하지 않아?
하는데, 진짜 순간 얼굴이 어찌나 화끈거리던지 ㅋㅋㅋㅋㅋㅋㅋ
똥@멍 싸움 ㅋㅋㅋㅋ 아 미치겠다 ㅋㅋㅋㅋㅋ
지금 이순간 제 상황이 비참한데다 사촌오빠 너무 일찍 하늘나라에 보냈다는 글 읽고 괜히 감정이 너무 격해져서는 통곡직전까지 갔다가 이 글읽고 ... 아..정말.ㅡ 울다가 웃어버렷네요 ㅠㅠ
엄니~~~~~~~~~~ 미쳐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죽어~~;;;;;
벌써 대문에 걸릴 조짐이 느껴지네요~ 이 글 ㅋ
우섭아!!!!! 우섭아!!!!!!!!! ㅋㅋ
읽다가 혼자 너무 웃었네요~^^
덕분에 웃었네요~^^
유지인 표정과 상황 상상하니 넘 웃겨요
웃어봐~ㅜㅜ
ㅋㅋㅋㅋㅋ
예전에 노래가사 잘못 들은 것에 대한 글 있었는데 거기서 봤던 거.. 좀 오래전이지만 빵 터졌던..
가수 김정수 '당신'이란 노래 있었는데 거기 가사가 이랬죠.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
--> 근데 이걸 잘못 들어서..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혼남에게 바쳐두고
라고 들었다네요ㅎ. 그래서 왜 하필 이혼남에게 바칠까 내내 생각했다고ㅎ..
예전에 노래가사 잘못 들은 것에 대한 글 있었는데 거기서 봤던 거.. 좀 오래전이지만 빵 터졌던..
가수 김정수 '당신'이란 노래 있었는데 거기 가사가 이랬죠.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
--> 근데 이걸 잘못 들어서..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혼남에게 바쳐두고
라고 들었다네요ㅎ. 그래서 왜 하필 이혼남에게 바칠까 내내 생각했다고ㅎㅎ..
예전에 노래가사 잘못 들은 것에 대한 글 있었는데 거기서 봤던 거.. 좀 오래전이지만 빵 터졌어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가수 김정수 '당신'이란 노래 있었는데 거기 가사가 이랬죠.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
--> 근데 이걸 잘못 들어서..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혼남에게 바쳐두고'
라고 들었다네요ㅎ. 그래서 왜 하필 이혼남에게 바칠까 내내 생각했다고ㅎ..
웃긴건 아니지만
저는 성시경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오늘은 말 할 거에요 눈이 참 예쁘다고 를
오늘은 말 할 거에요 유리 창에 대고
라고 들었어요.
제동생은 옛날 신해철 노래를 흥얼대며
창문가득히 핀 장미처럼 예쁘게 꾸민 미소만으로~
원본은
선물가게의 포장지처럼 예쁘게 꾸민 미소만으로~
고려적 웸의 last christmas 앞부분을
Yes christmas 로 알고 있던 사람도 있었고
원시시대급 이지연의 my love~ 는 라일락~
이건 들은 이야기
저는
친정 엄마가 항상 딱 너 같은 딸 낳아서 키워봐야 내심정을 알지 하셨는데
정말 딱 닮은 딸을 낳았는데
그딸을 친정엄마가 키우고 계신다는 댓글이..흐흐
다 포기 하지마~~~ 이걸 닭고기 아줌마.
비틀거릴 내가 안길곳은 어디에~~ 안개꽃은 어디에~~
여기서 몇년전 읽은건데...아직 기억남.
한참 82쿡을 읽고 있는데 남편퇴근 귀가!
"원글님 왔어?" 했대요.
오늘 읽은 글 중에 고양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아이가 엄마는 오래 살라고, 엄마는 백살 되지마, 하고 말했는데, 그걸 엄마는 뱃살 돼지야 라고 듣고 혼냈다는 어느 분 때문에 빵 터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