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걸으면 제일 좋은건데.
발목에 끈 묶고 둘이 걸으면 문제가 안생길 수가 없어요.
근데 굳이 발목에 끈을 묶고 셋이, 넷이 걸으려고 하니까 맨날 몽상가짓이죠.
그 화목한 가정도 내일 어떻게 될지 몰라요.
운동회때 이인삼각을 해보소.
십중팔구 자빠짐.
혼자 자유롭게 걸으면 되는데 왜??
남자들 비혼자로 동시다발적으로 연애놀음 하면 되는데 굳이 혼인신고해서 간통 저지르는 것도 같은 논리로 왜 저러고 사나감이죠.
간통죄 있을 때로 치면 간통죄로 교도소 가고 싶은 페디쉬라도 있나? 남자들?
결론은.
안되는 판에는 가지를 마소.
감당안되는 판에는 가지를 마오.
요즘 대세라는 1인 가구, 비혼이 다 이유가 있는 거여요.
뽕 맞는다고 지옥이 천국되리요?
사업병 있는 사람들 맨날 꿈꾸다가 인생 저당잡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