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이런 성향일줄은 몰랐어요..
아이를 낳고 나니 저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네요..
아이 낳기 전엔 극성스러운 엄마들을 조금 경원시? 하는 마음도 있었던것 같은데..
이제 유치원 선정부터.. 제가 모든 정보들을 다 취합하고 엑셀 리스트 만들고 장단점 적어놓고
뭐 난리도 아니네요..
저도 제가 좀 놀라워요.. ㅠㅠ
이래서 겪어보기전엔 말을 말라는건가 봐요..
저도 제가 이런 성향일줄은 몰랐어요..
아이를 낳고 나니 저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네요..
아이 낳기 전엔 극성스러운 엄마들을 조금 경원시? 하는 마음도 있었던것 같은데..
이제 유치원 선정부터.. 제가 모든 정보들을 다 취합하고 엑셀 리스트 만들고 장단점 적어놓고
뭐 난리도 아니네요..
저도 제가 좀 놀라워요.. ㅠㅠ
이래서 겪어보기전엔 말을 말라는건가 봐요..
시간이 조금 많으신듯 ㅎㅎㅎ
그리고 그런건 나중에 아이 대학보낼때 유용하고도 좋은 성향입니다.
저도 아이 대학보낼때 정보 취합하고 정리하고 난리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마침 시간도 좀 많았었구요. 아니 일부러 일을 좀 줄였었어요. 아이 고3 대학 입시 치를때...
유치원생이면 의욕넘칠때죠
고등들어가면 슬슬 포기해요
아이가 따라 주어야 할텐데
글쎄요. 초 치긴 싫지만 정보가 극으로 필요한 건 고등때인데 대부분 엄마들이 유초때 기운 다 빼고 애 사춘기때 나가떨어져서 고등땐 포기모드로 가지요. 애가 따라주고 잘하면 좋고 아니라면 사춘기 어긋나요. 눌러가며 아이 공부그릇 객관적으로 가늠해야하는 데 쉽지 않겠네요. 결국 의대가고 스카이가는 애들은 어렸을 때 달라요. 자기 생긴대로 갑디다. 억지는 안통해요
나서지 마세요.
애 점점 공부 못하면 가족 대망신이에요.
진짜 저러다가 애가 공부못해서 쭈구리된엄마 봤어요
초1때 진짜 온갖다 아는척 어쩌구저쩌구 우리애는 자기주도학습도 잘되어있다는둥 이유치원은 어떻구저떻구 애들 그렇게 가르치면안된다고 지적질까지 해대더니 애 공부못하는거 알고나니 다들 헐 했던생각나네요ㅋ
윗분처럼 혼자만 알고계시고 나서지마세요
진정한 돼지엄마는 공부잘하는 자식 둔 엄마죠..
공부 잘한다고 설치던 엄마 애 카이스트 학부 석사 나와서 대기업, 공부 못한 애 지거국 좋은 과 학부 나와서 바로 공기업 다닙니다.
설치다 보면 따르는 이가 무리 지어지고 그럼 말이 많아져요. 사람은 자고로 겸손과 나대지 않음이 최고예요.
그 많은 정보 혼자만 갖고 계세요
혼자 욕심부리라는게 아니고
주변에 정보 흘리고 다니면 엄마들 몰려들고 정보만 빼가고
님이나 님 아이나 결국 좋은 소리 못듣고 크게 상처 받는일 생깁니다
저도 고마운 돼지 엄마 덕분에 정보는 많이 알게되었는데
엄마들 뒤에서 시샘에 욕 장난 아니게 하는거 보니씁쓸하더라구요
꼭 혼자만 알고계세요. 많은 정보 성적전교권 아이로 되는순간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사람이 꼬여요. 님이 좋아서가 아니라 님이가진 정보나 무슨 비법같은거라도 있나하는 기대때문에. 그치만 아무리 객관적이고 좋은정보도 내아이가 잘하는 아이가 아니면 엄마들 귓등으로도 안들어요ㅋ
조금 놀랍네요. 제가 돼지 엄마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르고 있었나봐요.
전 그냥 아이 학교나 과외활동 정보를 많이 아는 사람이 돼지엄마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이가 어려서 학교 커리큘럼, 예체능 학원, 거리 비용, 활동.. 이런거 따지고 있었거든요.
근데 다들 공부와 성적과 연관시켜서 말씀하시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잘못 쓴것 같아요.. 학교 커리큘럼도 공부위주로 본게 아니라 사실 놀이위주의 학교를 찾아보고 있었던건데... ㅠㅠ 역시 돼지엄마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군요. 잘못써서 죄송합니다.
아니예요..아직 아이가 어리니..돼지엄마 의미를 모를수도 있죠..
중고등학부모가 되어야 돼지엄마의미를 알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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