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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는 좋은데 보기 싫은 사람이 오는 경우 참석여부

어쩐다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8-09-05 16:19:50
사연 생략하고 제게는 정말 좋은 시부모님이십니다.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기일인데 마침 남편,아이 전부 해외에 있고
손위형님은 안 오시고, 아주버님과 큰조카 한 명만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제가 아주버님과 마주치기 싫어요.
아주아주. 어머니도 아시지요. 이유도 아시지만 그래도 아들이 더 좋으시겠죠.
일 서둘러 하고 아주버님 오시기 전에 나가고 싶어요.
일 하는 거 1도 안 싫은데 아주버님과 같이 있기 싫거든요.
잘잘못 따지기 따지기 싫고 그냥 사는 동안 가급적 안 보고 싶습니다.
여기에 약 10%는 집안행사 때마다 안오는 본인 와이프처럼
저도 한번 빠져보고 싶네요. 나이 드신 어머니 혼자 설거지며
뒷정리 하는 거 보면 느끼는 게 있으려나...
시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있어 불편하네요.
IP : 220.76.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버님
    '18.9.5 4:22 PM (122.34.xxx.84) - 삭제된댓글

    아주버님이 제사 지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일은 안하면서 참견하고 드시기만 하는 시작은어머니가 그리 밉더라구요.

  • 2. ㅇㅇ
    '18.9.5 4:23 PM (49.142.xxx.181)

    그럼 음식하고 상차려놓고 나가있다가 아주버님 가신 다음에 오세요.
    어머님 뒷정리 하시는거 안쓰러우시면 뒷정리는 아주버님 간 다음에 제가(원글님) 들어와서 할테니 어머님은
    제삿상 뒷정리 하지 마시라 하시고요.

  • 3. ...
    '18.9.5 4:28 PM (125.177.xxx.43)

    차려놓고 나가면 되겠네요

  • 4. 아,
    '18.9.5 7:31 PM (124.53.xxx.190)

    님 댁에서 지내는 게 아니고
    어머님 댁에 가서 지내는데
    손위형님은 안 오시고 남편인 아주버님만
    오신다는 얘긴가요?
    남편 아이도 없는데 혼자 가시고
    정말 따뜻한 분이네요.
    형님은 직장 다녀서 못 오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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