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는 좋은데 보기 싫은 사람이 오는 경우 참석여부

어쩐다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8-09-05 16:19:50
사연 생략하고 제게는 정말 좋은 시부모님이십니다.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기일인데 마침 남편,아이 전부 해외에 있고
손위형님은 안 오시고, 아주버님과 큰조카 한 명만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제가 아주버님과 마주치기 싫어요.
아주아주. 어머니도 아시지요. 이유도 아시지만 그래도 아들이 더 좋으시겠죠.
일 서둘러 하고 아주버님 오시기 전에 나가고 싶어요.
일 하는 거 1도 안 싫은데 아주버님과 같이 있기 싫거든요.
잘잘못 따지기 따지기 싫고 그냥 사는 동안 가급적 안 보고 싶습니다.
여기에 약 10%는 집안행사 때마다 안오는 본인 와이프처럼
저도 한번 빠져보고 싶네요. 나이 드신 어머니 혼자 설거지며
뒷정리 하는 거 보면 느끼는 게 있으려나...
시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있어 불편하네요.
IP : 220.76.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버님
    '18.9.5 4:22 PM (122.34.xxx.84) - 삭제된댓글

    아주버님이 제사 지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일은 안하면서 참견하고 드시기만 하는 시작은어머니가 그리 밉더라구요.

  • 2. ㅇㅇ
    '18.9.5 4:23 PM (49.142.xxx.181)

    그럼 음식하고 상차려놓고 나가있다가 아주버님 가신 다음에 오세요.
    어머님 뒷정리 하시는거 안쓰러우시면 뒷정리는 아주버님 간 다음에 제가(원글님) 들어와서 할테니 어머님은
    제삿상 뒷정리 하지 마시라 하시고요.

  • 3. ...
    '18.9.5 4:28 PM (125.177.xxx.43)

    차려놓고 나가면 되겠네요

  • 4. 아,
    '18.9.5 7:31 PM (124.53.xxx.190)

    님 댁에서 지내는 게 아니고
    어머님 댁에 가서 지내는데
    손위형님은 안 오시고 남편인 아주버님만
    오신다는 얘긴가요?
    남편 아이도 없는데 혼자 가시고
    정말 따뜻한 분이네요.
    형님은 직장 다녀서 못 오시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638 미키루크 이상호씨가 이동형 저격했네요.jpg 29 어쩔 2018/10/21 3,380
865637 전 딴거는 별로 안민감한데 암걸리겠다는 댓글은 왜 그렇게 거슬릴.. 9 ... 2018/10/21 1,408
865636 4살 쌍둥이가 같이 아파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어요 16 아침 2018/10/21 4,807
865635 세탁세제 뭐쓰시나요 11 .... 2018/10/21 3,069
865634 감기가 오려고할때 뭘 먹어야할까요? 27 ㅇㅇ 2018/10/21 3,781
865633 결혼식 축의금이여 9 ㅇㅇ 2018/10/21 2,006
865632 오래된 새우젓 9 항상봄 2018/10/21 8,822
865631 40살 넘어서 수민이나 지우라는 이름 어때요? 16 ㅇㅇ 2018/10/21 3,677
865630 가을이 한달만 더 있었음 좋겠네요 10 흠흠 2018/10/21 1,868
865629 공원에서 어떤아이에게 들은말 9 .. 2018/10/21 2,981
865628 전업주부는 아이한명 보는것도 힘들다고 난리치는데 17 .... 2018/10/21 6,362
865627 노컷_ 교황의 방북은 왜 신의 한수일까? 9 ㅁㅁ 2018/10/21 1,688
865626 미술과 애니 어디로 보내야할까요? 2 ㅂㅅㄴ 2018/10/21 1,109
865625 싑게 말바꾸는 사람들? 1 ... 2018/10/21 1,134
865624 미용실 가기전- 긴머리 뿌리볼륨펌과 세팅펌-좀 알려주세요~ 2 헤어 2018/10/21 2,925
865623 우체국에서 청년인턴하다가, 고객 클레임 한번에 잘릴수도 있나요?.. 6 ㅇㅇ 2018/10/21 3,356
865622 독감주사 맞은 팔 주변이 빨갛고 부었어요 10 .. 2018/10/21 6,207
865621 남편이 별로여도 자식이 착하면 버텨지나요? 25 ㅇㅇ 2018/10/21 5,919
865620 이번 맘충사건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 이유 30 ... 2018/10/21 7,874
865619 신이 정말로 있다면 12 질문의 답 2018/10/21 3,324
865618 조선족들도 지역에 따라 특징이 있나요? 4 2018/10/21 1,669
865617 국민연금을 지킵시다. 6 국민1 2018/10/21 1,485
865616 이준기는 왜 저렇게 변했나요? 56 .. 2018/10/21 31,569
865615 모든게 결국 신의 뜻대로 될꺼라면 우린 왜 기도 해야 하나요.... 39 기도 2018/10/21 6,277
865614 재수없이 자녀 대학입시 성공하신 학부모님들 7 대입 2018/10/21 3,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