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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익선동 가보셨나요?

ㅇㅇ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18-09-05 15:53:50
인터넷에서 좋다고 난리던데.
전 82님들을 더 믿어서요 ㅎㅎ
가서 하루 구경할 만한가요? 오래된 빵집,거리 식당등 소소하게 볼게 많다고 해서요.
서울 살긴 하는데 거리가 꽤 멀어서 맘잡고 가야해서요.
IP : 175.198.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5 4:06 PM (222.107.xxx.104)

    저는 좀 불편하더군요.
    좁은 가게 좁은 골목,
    가격은 비싸고,
    넓은 데서 좋은 서비스 받는 게 나을 것같은데
    그 좁은 골목에 좁은 식당이나 카페에
    긴 줄까지 서며 모여드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싶어요.

  • 2. 볼만은한데
    '18.9.5 4:07 PM (118.221.xxx.5) - 삭제된댓글

    모두루두루 안국동 낙원상가 익선동 볼만은하죠 익선동까페뜨기시작하니까 옛날스탈로꾸며논까페들 마니비싸더군요

  • 3. 굿
    '18.9.5 4:17 PM (14.36.xxx.96)

    30대 미국인 손님들 모시고 가니 아주 좋아했어요. 한옥인데 내부는 현대식이고 한식 외에 다양한 외국 음식, 카페, 수제 맥주집 등 선택의 폭이 넓어서요. 서촌, 북촌에도 한옥으로 된 식당들이 있지만 돌아보려면 좀 많이 걸어야하는데 여기는 다닥다닥 붙어 있거든요. 다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게 단점이고요. 워낙 작은 동네라 돌아보고 식사하는데 2~3시간이면 충분할 듯.

  • 4. oo
    '18.9.5 4:26 PM (210.103.xxx.225)

    여름 휴가때 일부러 다녀왔는데 전 좁은골목에 지저분하고 이상한냄새들에 왜 여기가 유명할까하고 왔네요.ㅠㅠ

  • 5. 제제
    '18.9.5 4:27 PM (125.178.xxx.218)

    이번에 친구들 모임에서 갈까 검색해봤는데
    블로그글에 보니 음식값이 참 비싸네요.
    티비에선 이쁘고 뭔가 싸 보이고 정감가던데.
    그 근처 갈만한곳 어딜까요?

  • 6. ...
    '18.9.5 4:29 PM (165.246.xxx.226)

    저는 익선동 많이 별로였어요.
    호젓하게 좁은 골목길을 걸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건 뭐...
    그래도 핫한 카페, 음식점들이 많아서 젊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가시려면 시간 잘 택해 가셔야지 식사 시간 부근에는 웨이팅이 어마무지합니다요.

  • 7. 저는
    '18.9.5 4:4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여러 핫 플레이스들 다녀본 결과 저는 큼직큼직하고 반짝반짝이는 곳이 좋아요.
    성수동, 익선동은 우연히 갔었는데 일부러는 안가요.

  • 8. ...
    '18.9.5 4:51 PM (106.249.xxx.133)

    전 너무 좋았어요. 미스터션샤인의 느낌이 물씬 나요.

  • 9. 좋아요
    '18.9.5 4:58 PM (175.223.xxx.97)

    저는 익선동 아주 좋았어요. 외국 여행가도 대도시보다 작고 오래된,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동네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익선동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것 같아요. 가시게 되면 주말은 웨이팅이 기니 주중에 가시는 편이 좋을거예요.

  • 10. 차 가지고
    '18.9.5 5:01 PM (175.198.xxx.197)

    가지말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는게 좋을 것이고
    그리 큰 기대 갖지말고 그냥 쭉 둘러 보세요.

  • 11. 이곳은
    '18.9.5 5:07 PM (112.185.xxx.190)

    예전 향수를 가진 분들은 다 좋아해요.
    젊은 사람들도 재미난 까페 많다고 좋아하고요.
    슬럼화 되어가는 와중에 빌딩이 들어차지 않고 옛것을 그나마 기본으로 갖고 있어서 넘 좋더군요.

  • 12. ㅡㅡ
    '18.9.5 5:14 PM (211.36.xxx.7)

    비싸요 커피육천원부터
    분위기는 그냥 한옥개조한 레스토랑.커피숍.
    그닥인상적인건 없네요

  • 13. ....
    '18.9.5 5:15 PM (14.52.xxx.71)

    저도 별로였어요
    유난히 좁고 구식이고 그런 빈티지한거 좋아하는 취향이면 몰라도 저는 그닥
    그리고 가게 수나 그런거에비해 사람은 너무 많고 뱌글바글 다들 갈데도 별로 없어 방황
    통인시장 경리단길 정도만 되도 던 만족했는데 익선동은 좀 아니었어요
    평일에 갔는데도 그랬네요

  • 14. 애들엄마들
    '18.9.5 5:25 PM (110.70.xxx.115)

    몇년전 익선동 뜨기전에 일본에서 만났던 미국애서 한국에서 한달살이하면서 있던 동네예요. 그때 그 친구 따라사 놀러 갔었는데 그때만해도 고즈넉했음요

  • 15. 글쎄
    '18.9.5 5:29 PM (39.120.xxx.146)

    지난 토요일에 모임있어서 다녀왔어요..좋은 거 모르겠던데..
    그냥 지나가면서 거기 사는 주민들 피곤하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 16. ...
    '18.9.5 5:40 PM (124.50.xxx.185)

    전 서울사람.
    서울 핫 플레이스라기엔
    아주 작은 서울 한옥 옛 골목이죠.
    볼것 없지만 그 부근 볼일있을때
    궁금하니 들려보시길...

  • 17.
    '18.9.5 6:02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여긴가 싶다가 쑥 들어가니 오밀조밀 진짜 좁은 골목길인데 가게들이 많이 들어와있고 젊은 애들도 많더라구요 구역이 넓은곳이 아니에요

    전 4월에 다녀왔는데 살짝 걱정은 그때도 초입에 공사하는 가게들이 꽤 있어서 또 체인이라도 들어올까봐 화장품가게 들어올까봐 겁나더라구요 ㅎ

    시간 많이 걸리지않아 쭉 둘러볼만하고 인사동이랑도 가깝고
    쭉 걷고 나오니 낙원상가쪽이라 거기 재미없으면 바로 교보쪽이나 종로로 가도 되겠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계동 현대사옥뒷길 이런곳들로 갔는데 그쪽은 더 예쁘더라구요
    그냥 서울 그 동네가 다 좋아요 ㅎ

  • 18. ㅇㅇ
    '18.9.5 6:20 PM (110.12.xxx.167)

    한번은 딱 반나절 놀기에 좋구요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은 그닥
    그러니까 처음에는 약간 신기하고 재미로 돌아다닐만 한데
    운치랄까 정취같은건 없는
    너무 상업적인 동네더군요

  • 19. ..
    '18.9.5 6:48 PM (220.120.xxx.207)

    굳이 멀리서 찾아갈만한 곳은 아닌것 같아요.
    좁고 뭔가 지저분하고 복작복작한데 유명한 데는 죄다 웨이팅에 비싸기만 하고 전 실망했거든요.

  • 20. ㅇㅇ
    '18.9.5 7:03 PM (122.36.xxx.71)

    아 댓님들 넘나 고마워요. 전 그냥 안가는걸로 ㅠ 비싼건 좀 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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