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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끝까지 모르는거네요

ㅇㅇ 조회수 : 7,895
작성일 : 2018-09-05 15:43:25

히딩크나 박항서나

인생 중년이 훨씬 넘긴 노년에 가까워서

리즈시절을 맞네요


그전 인생도 나쁘다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인생은 끝까지 모르는거네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의 계절이 언제올지

아무도 모르는거네요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5 3:46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60대에 인생의 황금기가 온대요ㅎㅎ(공짜 사주풀이)
    안 믿어요. 그래도 60대가 기다려져요ㅎㅎㅎ
    내 계절이 그때일까요?? ^^

  • 2. 그러게요.
    '18.9.5 3:46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봄에 피는 꽃이 있고, 가을이나 겨울에 피는 꽃이 있더라구요.

    근데 반대로, 계속 부러운 인생을 살다가 말년에 어이없이 고꾸라지는 경우도 있어서 슬퍼요.

  • 3. ..
    '18.9.5 3:54 PM (222.107.xxx.104)

    나의 계절이 언제 올지...
    저 분들은 뒤늦게 다시 한 번 꽃피웠지만
    나의 계절은 언제 올지 정말 오긴 오는 건지;;;;
    살아봐야겠죠?

  • 4. ....
    '18.9.5 3:58 PM (14.35.xxx.160)

    50.60념어서 우연히 기회가 오고 인생의 황금기가 오고
    그러는 사람은 없어요. 원글님 글의 의미는 알아요...

    하지만 60넘어서 기회가 오는 경우는 그전부터 이미 그 발판이 마련된 경우만 그래요.
    진정한 위너지요.

    50넘어 60넘어서 새로운거에 도전하고 , 그 분야에서 정상에 서는건 불가능하기때문에요.
    습득할 체력과 열정 시간이 안되요...

  • 5. 밑도 끝도 없이
    '18.9.5 4:01 PM (119.149.xxx.138)

    오진 않죠. 한분야에서 꾸준히 몸담고 있거나 이리저리 씨앗이라도 뿌려뒀어야지... 아님 로또라도 맞는거 아님 비슷한 모양새로 살게 될듯. 나빠지지나 않음 다행

  • 6. 요새는
    '18.9.5 4:10 PM (223.38.xxx.60)

    길게 흘러가죠.
    아주 긴 강물~
    일희일비 맙시다.

  • 7. 말년
    '18.9.5 4:21 PM (110.70.xxx.6)

    제가 아는 사람은 자기 재산의 거의를 65세 이후에 모았대요

  • 8.
    '18.9.5 4:23 PM (117.123.xxx.188)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온다는 데.....
    저도 아직 안 온거 같네요
    50대에 올려나?

  • 9. ....
    '18.9.5 4:24 PM (125.186.xxx.152)

    노년에 폭망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자식이 욱해서 사고치고 수감.....

  • 10.
    '18.9.5 4:27 PM (1.230.xxx.9)

    히딩크나 박항서나 나이 들어서 인생 최정점에 있는건 맞지만 그 이전에도 상당한 위치에 있었던거죠
    자기 분야에서 그 나이까지 살아남는다는게 쉽지 않은데 다른 나라에서 데려갈 정도면 원래도 대단한 사람들이었던거죠

  • 11. 인생의 끝이
    '18.9.5 5:02 PM (175.198.xxx.197)

    좋아야 진짜 좋은 거래요.

  • 12. 정말
    '18.9.5 5:06 PM (14.47.xxx.229)

    밑도 끝도 없이 오지는 않죠 적어도 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올수있는 기회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할수 없죠

  • 13. 왜요
    '18.9.5 5:58 P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박막례언니 70대에 유튜브로 대박나셨잖아요.
    그전까진 음식점 하셨고요.
    50대에 자격증 따서 새로운 일 시작하시는 분들 꽤 있어요.
    물론 큰 돈을 벌진 못해도 활기차게 생활하는 것 자체가 인생의 봄이 찾아온 것 아닌가요.

  • 14. 모르지만
    '18.9.5 6:56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박항서 감독님의 자애 리더쉽을 경험한 젊은 선수들이 앞으로 살아갈 자신의 인생에서 이 기법을 어떤 형태로 적용하고 발현하고 살아갈지가 궁금해요.

  • 15. 각설하고
    '18.9.5 8:0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제일 큰 복은
    잘 죽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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