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끝까지 모르는거네요

ㅇㅇ 조회수 : 7,906
작성일 : 2018-09-05 15:43:25

히딩크나 박항서나

인생 중년이 훨씬 넘긴 노년에 가까워서

리즈시절을 맞네요


그전 인생도 나쁘다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인생은 끝까지 모르는거네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의 계절이 언제올지

아무도 모르는거네요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5 3:46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60대에 인생의 황금기가 온대요ㅎㅎ(공짜 사주풀이)
    안 믿어요. 그래도 60대가 기다려져요ㅎㅎㅎ
    내 계절이 그때일까요?? ^^

  • 2. 그러게요.
    '18.9.5 3:46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봄에 피는 꽃이 있고, 가을이나 겨울에 피는 꽃이 있더라구요.

    근데 반대로, 계속 부러운 인생을 살다가 말년에 어이없이 고꾸라지는 경우도 있어서 슬퍼요.

  • 3. ..
    '18.9.5 3:54 PM (222.107.xxx.104)

    나의 계절이 언제 올지...
    저 분들은 뒤늦게 다시 한 번 꽃피웠지만
    나의 계절은 언제 올지 정말 오긴 오는 건지;;;;
    살아봐야겠죠?

  • 4. ....
    '18.9.5 3:58 PM (14.35.xxx.160)

    50.60념어서 우연히 기회가 오고 인생의 황금기가 오고
    그러는 사람은 없어요. 원글님 글의 의미는 알아요...

    하지만 60넘어서 기회가 오는 경우는 그전부터 이미 그 발판이 마련된 경우만 그래요.
    진정한 위너지요.

    50넘어 60넘어서 새로운거에 도전하고 , 그 분야에서 정상에 서는건 불가능하기때문에요.
    습득할 체력과 열정 시간이 안되요...

  • 5. 밑도 끝도 없이
    '18.9.5 4:01 PM (119.149.xxx.138)

    오진 않죠. 한분야에서 꾸준히 몸담고 있거나 이리저리 씨앗이라도 뿌려뒀어야지... 아님 로또라도 맞는거 아님 비슷한 모양새로 살게 될듯. 나빠지지나 않음 다행

  • 6. 요새는
    '18.9.5 4:10 PM (223.38.xxx.60)

    길게 흘러가죠.
    아주 긴 강물~
    일희일비 맙시다.

  • 7. 말년
    '18.9.5 4:21 PM (110.70.xxx.6)

    제가 아는 사람은 자기 재산의 거의를 65세 이후에 모았대요

  • 8.
    '18.9.5 4:23 PM (117.123.xxx.188)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온다는 데.....
    저도 아직 안 온거 같네요
    50대에 올려나?

  • 9. ....
    '18.9.5 4:24 PM (125.186.xxx.152)

    노년에 폭망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자식이 욱해서 사고치고 수감.....

  • 10.
    '18.9.5 4:27 PM (1.230.xxx.9)

    히딩크나 박항서나 나이 들어서 인생 최정점에 있는건 맞지만 그 이전에도 상당한 위치에 있었던거죠
    자기 분야에서 그 나이까지 살아남는다는게 쉽지 않은데 다른 나라에서 데려갈 정도면 원래도 대단한 사람들이었던거죠

  • 11. 인생의 끝이
    '18.9.5 5:02 PM (175.198.xxx.197)

    좋아야 진짜 좋은 거래요.

  • 12. 정말
    '18.9.5 5:06 PM (14.47.xxx.229)

    밑도 끝도 없이 오지는 않죠 적어도 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올수있는 기회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할수 없죠

  • 13. 왜요
    '18.9.5 5:58 P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박막례언니 70대에 유튜브로 대박나셨잖아요.
    그전까진 음식점 하셨고요.
    50대에 자격증 따서 새로운 일 시작하시는 분들 꽤 있어요.
    물론 큰 돈을 벌진 못해도 활기차게 생활하는 것 자체가 인생의 봄이 찾아온 것 아닌가요.

  • 14. 모르지만
    '18.9.5 6:56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박항서 감독님의 자애 리더쉽을 경험한 젊은 선수들이 앞으로 살아갈 자신의 인생에서 이 기법을 어떤 형태로 적용하고 발현하고 살아갈지가 궁금해요.

  • 15. 각설하고
    '18.9.5 8:0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제일 큰 복은
    잘 죽는 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569 중3남아 매부리코교정 6 ... 2018/10/20 1,616
865568 지금 kbs 1심야토론 좀 보세요 6 에구구 2018/10/20 1,441
865567 피아니스트 윤홍천 아세요? 전공자분들이나. 6 2018/10/20 1,315
865566 D-53,김혜경사건은 도덕성 문제,당역사상 최악의 도덕성을 보여.. 5 환한달 2018/10/20 757
865565 학교에 이런 쌤이 있는대요. 어떤 사람일까요? 1 궁금하다 2018/10/20 1,623
865564 임산부가 알콜냄새나는 매실청을 먹었어요ㅠ 18 .. 2018/10/20 18,106
865563 바이올니리스트신지아씨가 잘한는건가요? 14 궁금 2018/10/20 2,363
865562 남자들은 웃어주기만 해도 착각한다는데 13 oo 2018/10/20 6,018
865561 새로운 상담법에 꽂혔어요 43 ㅇㅇㅇㅇㅇ 2018/10/20 5,000
865560 큰애차별 딸아들차별로 키운주제에 결혼재촉 7 22 2018/10/20 2,542
865559 글써서 먹고 살만한건 스타급작가정도 겠죠? 5 ... 2018/10/20 1,300
865558 연애가 어려운 처자입니다 12 연애 2018/10/20 3,308
865557 우리가 군대가듯이 태국남성들은 승려가 되었다 나오네요 1 ㅇㅎ 2018/10/20 642
865556 담배냄새 ㅠㅠ 담배냄새 2018/10/20 718
865555 흰색 패딩 사지 말까요? 10 dd 2018/10/20 3,380
865554 혹시 결핵환자랑 마주앉아 세시간정도 있었다면 전염되나요.. 8 바닐라 2018/10/20 2,543
865553 친정조카 축의금문의 7 .. 2018/10/20 5,980
865552 사립유치원비리 5 ㅇㅇ 2018/10/20 612
865551 태국 공항에 있던 수많은 백인들 15 기역 2018/10/20 9,511
865550 나인룸 보고나면 기분이 나빠짐 2 2018/10/20 4,397
865549 굉장히 어려워하는 하는 분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1 죄송 2018/10/20 1,057
865548 플라스틱으로 된 아이스 팩 분리수거 어찌하면 돼나요? 3 끙;; 2018/10/20 1,100
865547 이제 대놓고 노무현 대통령 능욕하네요 36 .... 2018/10/20 2,995
865546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박스떼기 하신 적 없습니다. 10 ㅇㅇㅇ 2018/10/20 873
865545 가난한 여자의 노래 9 난설헌 2018/10/20 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