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요약

ㅇㅇ 조회수 : 605
작성일 : 2018-09-05 13:41:31
1. 정책에는 철학이 있어야 함... 과거 박정희 모델은 이익이 우선이었음. 이런 기조를 이어온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가
이어지는 동안 우리나라는 양극화와 소득불평등이 세계최고가 되었음. 이제 성장보다는 분배의 정의를 생각해 봐야함.
지금의 정부는 성장보다는 분배에 대한 철학적 기조를 가지고 있음 - 김어준의 생각


2. 60년간 이익과 발전을 기초로한 경제정책이 이미 사회문제가 된지 오래임. 현 정부는 이 패러다임을 바꾸려고 함.
이제는 소득보다는 균형, 이익보다는 분배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바꾸어 보려고 정부가 노력하고 있음. 하지만
기득권의 반발이 심해서 지금 매우 몰려있는 상황. 국민들의 지지가 필요한 시점. 희망적인 것은 어제 KBS에서
공중파 처음으로 정부정책에 대한 환영 시그널이 나옴.


3. 문재인 대통령님이 트럼프와 어제저녁 전화통화, 특사단 파견 하루 전날이어서 의미가 매우 깊음.
공장장은 트럼프의 전화가 남한의 대북정책을 응원하는 쪽으로 해석. 트럼프의 압박이 중국에 통했지만 그 댓가로
오히려 미국의 대북관계가 틀어져 버려서 이 꼬인 부분을 문재인 대통령이 해결해 줄 것을 기대하는 듯.
북한이 모양빠지지 않고 트럼프가 이기는 모양새를 만들어 주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숙제.


4. 양승태의 똥이 또나옴. 운영비 예산 빼돌려서 비자금을 조성함. 하... 양승태 너의 끝은 어디인가?
현금 뽑아서 허위 영수증등의 후진 기법을 대법원 법관을 시켜서 현금 빼돌림.
즉 대법관들이 50만원 100만원 직접 들고 날라서 양승태에 전해준 거임.
이명박이 즐겨쓰던 방법. 또 있음. 박근혜 얼굴 리프팅 소송에도 양승태가 개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입니다.


특사대표단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특사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차관,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대표로 구성, 특사단 구성을 3월과 같게 한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날 가능성이 있어 김 위원장과의 유대감 차원에서 안배한 것


https://www1.president.go.kr/petiti...

엘리엇 진상조사청원입니다. 이 청원이 왜 중요한지 생각해 봤습니다.
공장장도 이 청원에 대해서 뉴스공장과 다스뵈이다에서 언급한 적이 있죠.
삼성... 힘이 쎕니다. 건국이래 가장 힘쎈 집단이 아닐까 합니다.
정부에서도 이 힘쎈 집단.. 한번 뒤져볼려면 조중동을 필두로 곳곳에서 아우성 입니다.
그래서 명분이 필요하지 싶어요. 물론 이거 청원된다고 세상 크게 달라지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삼성 지배구조 재편에 힘을 쏟고있는 김상조 공정위원장에게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 수 있고
향후 이재용 대법원판결에서 법관들이 국민들의 눈치를 보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최소한 정부가 이 사건의 정황이라도 들여다 보고 우리에게 알려 줄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추가) 청원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참여인원 : [ 66,863명 ] 이네요.
하루에 1만명 늘었습니다. 20만 까지 힘냅시다.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036879

IP : 223.56.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5 1:42 PM (175.223.xxx.133)

    요약 감사합니다.^^

  • 2. 이 청원은
    '18.9.5 1:53 PM (125.139.xxx.167)

    내부 문제로 다투더라도 문통을 위한다면 합친다는 것을 보여 주는 바로미터 입니다. 알바가 아니라 순수한 문파 시라면 꼭 청원해 주십시요. 물론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손구락 분들도 함께...

  • 3. sbs
    '18.9.5 2:03 PM (118.176.xxx.128)

    감사합니다.

  • 4. ...
    '18.9.5 2:03 PM (218.236.xxx.162)

    오늘 김어준의 생각도 뉴스공장도 다 멋졌어요 요약도 엄지척이십니다
    청원도 많이들 참여해주세요

  • 5. 김어준생각
    '18.9.5 2:13 PM (1.255.xxx.102)

    김어준 생각 항상 좋습니다.

  • 6. 네네
    '18.9.5 2:15 PM (223.38.xxx.178)

    요약글 감사해요
    청원 막는 사람들 알바 인증이네요

  • 7. 오~
    '18.9.5 2:27 PM (125.177.xxx.105)

    장하성 실장님 소득주도성장 경제에대한
    설명 너무나 유익했어요
    문외한인 제가 이해할정도로 쉽게 설명해주면서 전혀 지루하지않아서 특히 더 좋았구요

  • 8. ㅇㅇ
    '18.9.5 2:38 PM (223.32.xxx.132)

    요약 감사드려요~

  • 9. 요약
    '18.9.6 12:13 AM (211.108.xxx.228)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930 피아노) 7세 딸아이를 바이엘까지 직접 가르쳐도 될까요? 13 7세 엄마 2018/09/05 2,512
851929 혹시 부동산 이런 시나리오? 22 2018/09/05 3,786
851928 밥좀 한번에 먹었으면. 4 내 일이지만.. 2018/09/05 1,491
851927 몸이 안 좋으신 부모님께 로봇청소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결정장애 2018/09/05 1,890
851926 이정렬 변호사는 속히 입장을 밝혀라... 8 marco 2018/09/05 916
851925 카드 마그네슘이 고장나서 안돼요. 12 ........ 2018/09/05 4,135
851924 중3 아들이 검정 면티만 입네요 28 중딩 2018/09/05 3,975
851923 24주년 생일날 태풍 직격탄 맞은 간사이 공항..관광·물류에 빨.. ..... 2018/09/05 532
851922 고1 하교시간이 몇시인가요? 5 ........ 2018/09/05 1,690
851921 집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운 무주택자인데 67 84 2018/09/05 7,185
851920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내정 15 .. 2018/09/05 1,654
851919 근데 서동주 초영재급 아닌가요? 11 .... 2018/09/05 6,296
851918 청와대 로고 박은 현수막 근황 25 2018/09/05 1,764
851917 정세현 장관 '북미수교는 중국이 싫어한다? 큰 그림을 봐야지!'.. 기레기아웃 2018/09/05 401
851916 화목한 가정 바라지 말고 1인 가구가 답? 5 oo 2018/09/05 1,531
851915 마곡 사서 대박난 지인... 53 2018/09/05 26,201
851914 무당 아줌마 4 ... 2018/09/05 3,061
851913 서울에 아파트 다 안올랐어요 32 안올랐음 2018/09/05 5,545
851912 진짜 이수근은 왜 자꾸 나오는걸까요? 18 .... 2018/09/05 2,890
851911 남학생 옷 코디 좀 부탁드려요 (색상) 2 스타일 2018/09/05 906
851910 패널로 출연한 변호사들 백과사전이네요. 2 종편보니 2018/09/05 1,085
851909 피부과 갔다가 6 .. 2018/09/05 2,524
851908 고3수험생 둔 엄마의 마음 7 .. 2018/09/05 2,164
851907 정신과 진료 보험 문의할께요 2 고등아이 2018/09/05 1,020
851906 제가 돼지 엄마가 되려나 봐요.. 9 ㅁㅁㅁ 2018/09/05 3,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