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레고장난감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앞으로도 저거 갖고 놀 일은 없을 것 같은데 물려줄 사람도 없고 누군가 그냥 주기는 아까운데(다 합치면 정말 어마어마한 액수일 듯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아들 키우시는 분들은 한번씩 정리하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1. 중3
'18.9.5 1:13 PM (211.108.xxx.4)다이소 큰플라스틱 박스에 넣어 방 베란다 한켠에 쌍하 뒀는데 최근에 또 조립하며 가지고 노네요
저는 그냥 저리 두려구요 넘 아까워서요
새로 만들어 책상위에 전시해놨네요2. 호이
'18.9.5 1:13 PM (116.127.xxx.55)중고나라에 벌크로 무게달아서 내놓으면 잘팔려요.
3. 기부
'18.9.5 1:14 PM (118.47.xxx.98)저는 아이 책 이랑 장난감 교구등
한 군데 기부 했어요
책 만도 천만원 넘고
교구도 그 정도 될 듯
기부 한다고 하니 본인들이 트럭 가지고 와서
다 실어 가셨어요
뿌듯하고 개운 하고4. 호이
'18.9.5 1:16 PM (116.127.xxx.55)훗날을 대비해서 박스,메뉴얼 다 보관중인데
한번 전시해놓겠다고 재조립하다가 레고모양 사리적립될 뻔
어찌나 속에서 화가 치솟는지5. 우리집
'18.9.5 1:21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큰애가 못버리게해서 보관하고 있어요
큰 박스에 넣어서요.
30살 딸이예요^^;;;;;6. ..
'18.9.5 1:22 PM (218.148.xxx.195)다 넣어서 박스에 보관중 가끔 열어서 노네요 천불나는거 미투요 ㅋㅋ
7. 네네
'18.9.5 1:23 PM (223.38.xxx.178)레고를 많이 좋아하면 처리하지 마세요
평생 원망 한다는 어른이들이 많아요 ㅎㅎ
이제 관심 없다 하면
벌크로 중고나라 파세요
그거 사려는 사람 많아요8. sonju
'18.9.5 1:25 PM (73.95.xxx.198)손자 손녀 물려주세요
9. ㅇㅇ
'18.9.5 1:25 PM (125.128.xxx.185)퀸사이즈 정도 도툼한 면천에 줄달아 가방처럼 만들어 넣어서 가끔 거실가득 풀어놓고 만들어요.
양이 엄청 많은데 편합니다. 언젠가 버릴날 오겠죠. 아직은 못버리게 해요.10. ..
'18.9.5 1:28 PM (61.32.xxx.230) - 삭제된댓글절대로 버리지 마시고
돈 급하신거 아니면 팔지 마시고
그대로 다 두세요...
나중에 그게 어떻게 될지 모르더라구요...11. Tasha~
'18.9.5 1:32 PM (211.204.xxx.65)아..제가 갖고 싶네요ㅎㅎㅎ
레고는 언제라도 가지고 놀수 있으니..저라면 깨끗히 씻어 말린후 밀폐상자에 잘 넣어 둘것 같아요. 몇년후까지 아이가 찾지 않으면 중고나라에 판매하는건 어떨까요?
무게를 달아 벌크로 팔면 금새 팔려요. 저도 몇번 구입하려고 했는데..저보다 빠른 분들이 많이 계셔서 한번도 못샀지만요..12. 이게
'18.9.5 1:39 PM (59.10.xxx.20)팔기도 좀 아쉽고.. 정말 손주들 물려줘야 할까요?ㅋㅋ
남편이 아이가 좋아하니 선뜻 사주곤 했네요.
보관하는 것도 일인데..
일단 지금은 레고 모양 종류별로 분류해서 작은 서랍들 속에 따로따로 들어 있거든요. 보관할 때도 모양별로 지퍼백에 넣어서 큰 박스에 넣어 두는 게 나을까요? 설명서만 해도 꽤 많네요.
지금은 아이 방에 놔뒀는데 이제 정리해서 베란다로 옮겨야겠어요.
중고등 때도 레고 안하죠?
아이는 하나인데 아직 인형도 좋아해서(포켓몬, 곰인형 등) 책꽂이에도 인형 잔뜩.. 집이 정리가 안되네요ㅋ13. 아
'18.9.5 1:41 PM (59.10.xxx.20)첫댓글 보니 중학교 때도 갖고 놀기도 하는군요.
저희 아이는 거의 1년 동안은 쳐다도 안 본 것 같아요.14. 음
'18.9.5 1:50 PM (211.36.xxx.75) - 삭제된댓글버리지 마세요.
우리딸은 하도 갖고놀아 손가락이 다 벗겨져 피부과 의사가 금지령 내릴 정도였어요.
초등졸업후 필요없을거 같아 그 많은걸 다 직장후배네 아들에게 물려줬어요.
몹시 서운해하던 우리딸이 오랜시간이
지난후 서울대가게 돼서 입학선물로 뭐사줄까 물었더니 레고 사달라해서 몇개 사줬어요.
어른이 된 지금도 중요한 프로젝트 하나 마칠때마다 사오으네요.15. 아이들이
'18.9.5 1:52 PM (59.10.xxx.20)커서도 많이 찾는군요..
아이 물건이 많으니 미니멀라이프가 안되네요ㅋ16. 레고
'18.9.5 1:53 PM (183.109.xxx.87)다른건 다 버려도 레고는 안버렸어요
친구가 미국인하고 결혼했는데 시댁가면 아이가 남편 쓰던 레고 갖고 논대요
장난감을 가져갈수도 없어서 걱정했는데 못보던 놀잇감이 있어서 더 좋아한대요17. 아마
'18.9.5 2:12 PM (180.230.xxx.161)버리면 후회하실듯요ㅎㅎ 좀 둬보세요
18. ..
'18.9.5 2:15 PM (218.148.xxx.195)어머 댓글보니 버리려는 마음을 비웁니다 ㅎㅎ
19. 30세 따님분
'18.9.5 2:21 PM (117.111.xxx.29)너무 귀여워요~~
20. 중3
'18.9.5 2:23 PM (211.108.xxx.4)울아이 2년만에 레고상자 열었어요
그러더니 몇시간 레고조립했어요
다른건 다 버려도 레고는 안버리길 잘한것 같아요
상자 두개 큰거 책상 밑에 두고 자주 열어봐요
남자들은 레고 평생 장난감 아닐까요?21. Drim
'18.9.5 2:29 PM (223.62.xxx.149)ㅠㅠ 저도 집에 너무 많아서 정리하고 싶은데 안되겠군요
이번에 더어릴때 갖고 놀던 토마스기차도 꺼내서 노는거 보니 안될것같기는 했네요 (초3입니다)22. 팔면안돼요!!!
'18.9.5 2:36 PM (106.242.xxx.43)집에 둘 공간 없으면 마타주 같은 전문 보관서비스 이용하세요. 나중에 값 오를 거라 지금 팔면 후회하실 거예요.
23. ㅇㅇ
'18.9.5 2:37 PM (223.54.xxx.234)너무 아까운 아이템많아 보관하고있어요
24. ...
'18.9.5 2:51 PM (125.133.xxx.102)중2 아들래미인데, 아까워서, 종류별로 지퍼백에 넣어서, 큰 플라스틱박스에 각각 넣어두고, 베란다 벽장에 넣어두었어요. 작년까진 방학때 꺼내서 하더니, 이제 시간이 없으니, 못하곤 있는데. 더 크면 할것 같아서, 보관하고 있네요.
25. ..
'18.9.5 3:14 PM (182.226.xxx.152)22살우리딸은 자기혼수품이라고 잘챙겨두더군요..^^;;
26. 시골아이
'18.9.5 3:56 PM (211.198.xxx.42)저희 어머님은 왜 저 어렸을때 레고를 사주지 않으셨을까요 지금 아들레고사다나르느라 지출이 너무 큽니다요ㅠㅠ
저도 절대 안버리고 4살 아들이 손주낳아 놀러오면 보여줄래요 ㅎㅎ27. ....
'18.9.5 4:05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아들은 레고 딸은 실바니안...시집 장가 가면 주려고 잘 정리해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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