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아이 행동 좀 봐주세요..

ㅠㅠ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8-09-05 11:04:10
35개월 세돌 되어가는 남아 키우는 엄마에요.
둘째는 이제 생후 한달 되었어요.
동생이 태어나서.. 굉장히 예민한건 알겠는데요
무조곤 삑사리나게 소리 꽥 지르는건 이해를 하겠는데요
말대꾸 심해지는것도요..

어젠 저한테 뭘 해달라고 했다가 제가 그건 안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하는데 갑자기 화를 내면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제 목을 움켜 잡더라구요..
저 여기서 너무 놀래서..
근래들어 아이의 포악하고 사나운 행동은 총집합해서 나타나는거 같은데 어디 무서워서 밖에 데리고 나가질 못하겠어요 밖에서 그런 행동을 보일까봐서요 ㅠㅠ
요맘때 원래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 아니 동생 태어났다고 이렇게까지 하는지 ㅠㅠ
정말이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애교많던 아들이
사나운 행동을 보일때마나 미쳐 돌라버리겠고 너무 걱정스러워서 애를 엄청 잡는데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선배맘들 도와주세요 ㅠㅠ
IP : 122.32.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8.9.5 11:31 AM (110.8.xxx.185)

    방법이 없어요 오버스럽게 사랑하고 더 애정표현
    과하게 예뻐해주는수밖에요

    대신 안되는거 혼낼건 마음 약해지지말고 아주 매섭게 혼내세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면 헤아려져요
    본처가 첩들어온 기분이라자나요 ㅜ
    저도 큰애 4터울로 작은애 낳았는데
    첩 얘기 듣고 큰애 유치원 간 사이에만 작은애 쪽쪽거리다가 큰애 오면 꾹 참고 잘 안아주지도 않았어요 ㅜ
    작은애는 6개월정도까지 잘 모르니까
    큰애 의식해서 작은애 안 이뻐하는 쌩쑈도 많이 했네요 ㅜ

    사랑 뺏길까봐 큰애 마음이 불안한거에요
    충분히 안심할수 있도록 충분하게 예뻐해주세요
    당분간 (아이 마음 치료한다 치료 시기라고 생각하고)
    시댁이나 친정가서도 큰애 보는 앞에서
    둘째한테 보이는 과잉적인 관심 자중하시도록 부탁드리세요
    여건이 된다면 작은애 시부모님이니 친정부모님께 맡기고
    큰 애랑 잠깐씩이라도 햄버거라도 먹는 시간 보내세요

    그렇게 몇개월지나면 도리어 지가 지동생 더 이뻐해요

    우리 애들 어릴때 비디오 촬영한거보면
    작은애 6개월쯤 작은애가 실수로 큰애 눈을 살짝 찌르는데 제가 호들갑 떨면서 ㅎㅎㅎ 작은애를 막 혼내요
    그럼 큰애가 눈알이 시뻘건데 하나도 안 아프다며
    도리어 혼내는 엄마로부터 동생을 지키고자 하는 ㅎㅎㅎ

    맑은 물은 위에서부터 흘러요
    자기 예쁘다는데 동생이 위 애를 안 따를수가 없어요

  • 2. ...
    '18.9.5 11:3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고맘때 그래요
    미운 4살이라고 하잖아요 동생까지 봤고

    5살 6살되면 저절로 나아지는 부분 있으니
    아이가 난폭하게 굴면
    "화났어? 속상해? 그래도 그러면 안돼. 엄마 나 기분 안좋아요 라고 말해줘" 정도로만 하시고
    평소에 애정표현 많이 해주세요

  • 3. 큰애가
    '18.9.5 1:18 PM (111.99.xxx.246)

    지금 아드님과 비슷한월령에 둘째를 만났어요
    순하고 착한 아이였는데 스트레스가 컸던 모양이에요

    주변에 큰애가 최고다, 제일이다 추켜줬고 저도 애정표현을ㅈ많이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제 품은 항상 동생차지였고, 예전같지ㅈ않은걸 알더라고요

    정신과 상담 고민할만큼 아이가 심하게(두시간가량) 소리지르고 울고 그러다 잠들다 또 깨서 울고...
    이러길 반년쯤 지속한것같아요
    한번은 엉덩이를 때렸는데, 좋아지지도 진정도 되지않더라고요

    너 울만큼 울고나서 엄마하고 얘기하자 ㅡ이렇게 해놓고 그냥 내버려뒀어요
    울음 그치고 오면 "그래서 속상했구나 니맘 몰라줘서 미안해. 그치만 울고 소리지르면 엄마는 알수가 없다. 그러니 앞으론 말로 해줘"라고 했어요

    지금은. 동생도 크고 아이도 자랐네요
    그때 엉덩이 때린게 지금도 가슴아파요

    기본훈육방법 아시죠
    어깨아래 팔 부분 꽉 잡으시고 최대한 감정빼고 엄하게. 눈을 똑바로 보면서 "목을 잡으면 아파, 그러면 안돼"라고 알려주세요

  • 4. ..
    '18.9.5 2:43 PM (175.223.xxx.158)

    ㅠ 동생 태어나서 그래요..
    애정표현 많이 해주고 안아주세요..
    전 그냥 무심히 계속 말했어요. 엄만 니가 젤 좋아.너가 제일 중요해. 널 제일 사랑해.
    초등학생인 큰 아이도 불안해서 끊임없이 물어요.
    엄마, 내가 이쁜짓 안해도 나 사랑해 줄거예요?
    동생이 보다 나 더 사랑해요? 라구요..
    하물며 4살 아이는 표현방법이 자유롭지 않으니 좀 거칠게 나타나는거 같아요.

  • 5. ...
    '18.9.6 8:56 PM (175.213.xxx.153)

    큰애 열살때 둘째를 낳았는데요. 열살인데도 안하던짓을 하더라구요. 터울이 많이져서 그런거 없을줄알았거든요. 누군가 제게 그랬어요. 스무살에도 동생(둘째?)생기면 젖병물고 누워있는다더라고..

    출산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졌는데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자기도 자신이 이상한 행동한걸 안다고. 동생이 생겨도 엄마아빠 우선순위가 자기라는걸 알게되면서 그러지않게됐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237 옷장 좀 골라주세요. 이불도 넣고 옷도 넣으려구요. 1 ..... 2018/09/09 1,025
853236 민주당,정동영 의장의 불법대선자금 반납약속 지켜라. 공세 포문 4 ........ 2018/09/09 828
853235 대학 1학년 남학생 자전거 2 자전거 2018/09/09 687
853234 남편하고 싸워서 기분 엉망인데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8 ㅡㅡ 2018/09/09 2,090
853233 너무 웃겨요 3 ㅋㅋ 2018/09/09 1,300
853232 전지적 참견에 선미가 그 캐나다에서 애기키우던 선미에요? 7 같은사람? 2018/09/09 7,542
853231 3등급 중후반 아이 수능최저없는 교과도 써보야하는건가요?? 2 부탁드립니다.. 2018/09/09 1,934
853230 혹시 콩잎 된장 장아찌(김치?) 대량으로 살 수 있는 곳 아시나.. 6 콩잎 좋아 2018/09/09 1,744
853229 므서븐 아들 6 엄만웁니다 2018/09/09 2,444
853228 비대칭 땜에 비웃는 걸로 오해 받아요.. 1 ㅠㅠ 2018/09/09 1,029
853227 써마지 후 볼살 빠진분 계신가요? 3 맘~ 2018/09/09 4,917
853226 뚱뚱하신 분들 바지 중요부위 어떻게 가리세요? 17 두꺼운천오케.. 2018/09/09 8,325
853225 아래분비물관련해서...(귱금하니 답변좀...) 3 zz 2018/09/09 2,314
853224 지금 앞동 개가 한시간동안 짖고 있네요 3 미침 2018/09/09 1,171
853223 6학년..드림렌즈 해보려는데 방학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7 ㅇㅇ 2018/09/09 1,524
853222 구동매가 애기씨 머리자른 이유 11 선샤인 질문.. 2018/09/09 14,110
853221 궁예나오는 배스킨 라빈스 광고 5 하하 2018/09/09 1,762
853220 쓴소리 해 주세요 8 오렌지1 2018/09/09 1,235
853219 전날 해놓을 수 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새댁 2018/09/09 1,897
853218 부동산 대책 41 두아들맘 2018/09/09 3,820
853217 주부습진 안낫나요? 10 ㅇㅇ 2018/09/09 1,231
853216 음악은가을에 3 단비 2018/09/09 561
853215 저희 아들이 다니는 대학교 앞에 저희 건물이 있어요 45 ... 2018/09/09 22,949
853214 싱가포르항공은 안전성이나 서비스가 좋은편인가요..? 5 ,, 2018/09/09 1,908
853213 일요일엔 인내심에 한계가 오네요.. 11 ㅇㅇ 2018/09/09 5,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