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빅피쳐는 그린벨트해제와 용적률 상향이었던듯...

담담당당 조회수 : 929
작성일 : 2018-09-05 10:00:45

부동산을 주무르는 세력을 정부가 당해내기가 불가능한것같아요.

이건 이번 정부만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늘 배후는 있고,, 정부가 그 세력과 같이 가느냐, 통제하느냐 라는 것인데



그들을 배제하고 이상적인 제도를 통하여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려고 하면

부동산 가격을 올리고, 언론을 통하여 여론을 조성하는 것 쯤은 아주 쉬운 방법인것같아요.



결국 서울의 집값을 올리려는 그들의 최종 목표는 (아마 본인들이 갖고 있는) 서울의 그린벨트 해제겠죠.


(본인들이 갖고 있는 땅의 개발을 위해 서울 집값을 흔들어 이용하는듯)



건축일을 하는 사람이라,, 지주들을 만나는데

서울 그린벨트에 땅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언젠가는 개발일 될 수 밖에 없고 본인들을 못누려도 자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제가 그 소리를 들을떄마다.


"아니 인구도 줄고, 환경은 더욱 강조되고 서울도 더욱 개발이 제한될텐데. 그린벨트 해제는 무슨...."

이라고 늘 생각하면서 귓등으로 흘러들었는데..  지금보니 다 이런 작전을 예상했던거였나봐요..


IP : 106.245.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18.9.5 10:06 AM (123.212.xxx.56)

    결국은 이득 보는것은 기득권들인데,
    그거 해달라고 징징대는건 서민층이니...
    아이러니...
    그나마 박정희가 잘 한것중 하나가
    그린벨트지정,
    외국인 부동산소유금지...그런거였는데...
    전 개인적으로 그린벨트 해제반대.
    숨쉬기 힘들다고 허구헌날 불평하는 사람들이
    또 그린벨튼느 해제해달라니...
    모지리들...
    죽 쒀서 개 주자는거지...

  • 2. 조윤
    '18.9.5 10:10 AM (182.221.xxx.11) - 삭제된댓글

    살 집이 부족하니까
    1가구 1주택 이상은 소유하기 힘들게 강력한 보유세를 때려라 해도 정부는 의지가 없고
    맨날 지어도 다주택자 입으로 들어가니 그린벨트 사라지는거죠

  • 3. .....
    '18.9.5 10:32 AM (58.140.xxx.184)

    지지자들조차 정부는 부동산 자본가들 투기꾼들 못이긴다고 요새 좀 깨닫는사람 나오는듯 한데..
    적당히 그사람들 영향을 인정하며 조용히 안정정책이나 펴지.
    적폐청산이니 뭐니 그런 인간들 죄악시하며 신나게 나대다가 결국 주택정책도 실패 서민들은 상상도 못해본 공포와 박탈감 이로인한 지지율 이탈까지.
    결국 이번경험으로 그런 부동산 자산가들과 앞으로 적당한 선에서 눈치보며 일처리해나가겠죠.
    앞으로 경기도 땅가진사람들 원글 말대로 엄청돈벌겠구요.

  • 4. ...
    '18.9.5 10:39 AM (220.72.xxx.249)

    결국 신도시 개발도 투기꾼들의 장이 될겁니다
    대출도 막혀서 진짜 서민은 분양도 못받아요.
    그냥 임대나 지을것이지..

  • 5. marco
    '18.9.5 10:45 AM (14.37.xxx.183)

    김진애씨가 박정희가 가장 잘한 일이 그린벨트라는데...

    전 의료보험을 꼽습니다만...

  • 6. ..
    '18.9.5 10:47 AM (49.1.xxx.33)

    그린벨트 해제는 서울시에서 작년부턴가 또 했는데요. 그 때도 난리가 아니었죠. 이제 또 돈버실 분들 많으시겠네요. 그 돈은 다시 부동산으로 돌아오죠.

    그린벨트는 정말 손대서는 안되는 곳인데요. 미세먼지도 장난아닌데 녹지확보가 정말 중요해요.

  • 7. 일정부분
    '18.9.5 11:55 AM (119.193.xxx.53)

    그린벨트를 모두 푸는 것이 아니라 일정부분 푸는 것에 찬성해요
    그린벨트에 땅 가지고 계신 분들도 그동안 얼마나 억울했겠어요.
    서울 바로옆에 넓은 땅 놔두고 바글바글 모여서 좁고 비싸게 살 필요 없죠
    공급량 늘려서 집값도 잡으면 1석 2조 이죠

  • 8. 정말
    '18.9.5 1:15 PM (61.105.xxx.249)

    짜증나네요
    그린벨트땅 느닷없이 지정된 사람은 이나라 국민 아닌가요?
    산도 아니고 바로 옆에 남들은 집 지어 사는데,
    난 내땅도 허락받고 써야하고

    지주요? 웃기는 소리마세요.
    양재보다 몇배나 비싸던 논(옛날에 밭보다 논이 더 비쌌음)이 이 지금 백배 넘게 차이 나요,
    내땅이데 권리 행사도 못하게 하고 수십년동안 버리지도 못하 고 고생만하고 살다가 울아빠 돌아가셨음.
    시세 대로 쳐서 사서 그린벨트를 하던 공원을 하든 신경 안쓰는데 뭐 보상도 없이 지들 맘대로 공공재 소리 좀 하지 마세요. 개인 재산이 왜 공공잽니까? 여기 사회주의 국가예요?

    그리 후세를 생각하면 님 집팔아 그린벨트 사서 고이 간직해서 물려주시던가.
    소유자들은 뭔 역적 자식인가요?

  • 9.
    '18.9.5 3:31 PM (223.62.xxx.141)

    제발 당도 정부도 말을 미리 흘리지말아요 세종에 기관들 옮긴다고 이젠 투기세력이 세종으로 몰려가겠지요? 왜 미리 설레발입니까? 공기업들 다 옮겨가는것도 조용히 가라구요 미리 선매 해놓고 국회를 옮기든 청와대를 옮기든 하면 되는걸 미친인들이 입으로만 정치하고 경제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026 주변에 애교있는 남자들이 멸종되었어요.. 17 ㅇㅇ 2018/09/05 3,456
852025 약지가 11호면 검지는 보통 몇호인가요? 4 .. 2018/09/05 2,135
852024 9월 모평으로 수시라인을 정한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4 2018/09/05 1,915
852023 답안지를 사진으로 찍었다면 핸드폰에 기록이 남아있을까요? 1 ㅇㅇ 2018/09/05 1,722
852022 천연발효식초.. 3 천연발효식초.. 2018/09/05 887
852021 모듈형 냉장고 쓰시는분 계신가요? 2 입주전 2018/09/05 944
852020 입주민 식당있는 아파트 진짜 부럽네요 29 ㅡㅡ 2018/09/05 23,023
852019 4대강자전거도로 근황! 5 ㅇㅇ 2018/09/05 1,487
852018 타겟이 문프로 바뀌었네요. 53 ... 2018/09/05 1,784
852017 코스코 간식들 어린이 먹이나요? 4 ㅁㅁㅁ 2018/09/05 1,862
852016 아리따움 제품 추천부탁드려요.쿠폰사용 4 .. 2018/09/05 803
852015 프로폴리스 먹어도 되는 체질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3 프로폴리스 2018/09/05 1,895
852014 지금 약국은 다 문 닫았네요 13 .... 2018/09/05 2,033
852013 호주 여행시 비자발급 문의 드려요. 1 여행 2018/09/05 730
852012 안정환 부인 이혜원씨...ㄷㄷ 32 2018/09/05 37,790
852011 남자가 안생긴다고 투덜대는 글에 달린 댓글보면 4 음.. 2018/09/05 1,806
852010 고등학생 제2외국어 내신안들어가지오ㅓ? 4 제2외국어 2018/09/05 4,358
852009 도소매업 직원 3 주부 2018/09/05 655
852008 안양이나 안산에 청소년정신과나 상담센터아시는분 1 123 2018/09/05 697
852007 버티컬 조절하는 끈이 끊어졌는데 ᆢ 4 보임 2018/09/05 935
852006 닥표레드(0905) 조급한 손석희,명쾌한 장하성,고독한 이재명 21 ㅇㅇㅇ 2018/09/05 1,114
852005 삼재 잘 맞는 편이세요? 15 ... 2018/09/05 4,032
852004 “서울 올랐으니 우리도..” 수도권 '담합' 확산 9 .. 2018/09/05 3,367
852003 다이어트중이라 저녁 굶었는데 손발 떨려서 소고기 구워먹고있어요 13 ... 2018/09/05 5,035
852002 요즘 식탁의자 벤치형이 트렌드인가요? 18 ..... 2018/09/05 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