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9.5 10:01 AM
(125.183.xxx.157)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깐 그쯤 가서 다시 잡자 이거죠
저희도 보통 그런식으로 약속을 해요
2. 그 모임이
'18.9.5 10:02 AM
(58.230.xxx.242)
우선순위가 아닌 거죠.
3. ...
'18.9.5 10:02 AM
(175.195.xxx.172)
요즘 카톡이 있으니까요..
약속 즈음 가서 다시 정확히 잡으면 된다 생각들 하더라구요..
다들 결정장애론자들이면 그리하고 그중 정확한거 좋아하시는 분이 어디 몇시 정해주면 우루루 그러마 하지않나요?
4. 아..그런가요?
'18.9.5 10:05 AM
(211.176.xxx.161)
제가 이상하게 약속이나 ..
계획. 그런거에 집착하는 편이긴 한데.ㅎㅎ
뭔가 딱 안 정해지는 느낌이라..
그게 사람 스타일따라 ...용인되는 그런 거로 이해해야겠네요.
너무 안달복달 하지 말아야겠다는..^^;
5. ..
'18.9.5 10:05 AM
(119.67.xxx.194)
친한 친구들과는 그렇게 정하는 편인데요.
장소가 1박2일씩 가야하는 곳도 아니고
며칠 전에만 정해져도 괜찮지 않나 싶은데
뭐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까요.^^
6. 그래서 문제..
'18.9.5 10:07 AM
(211.176.xxx.161)
정확한 거 좋아하는 분...이 바로 접니다..~
그 날짜 즈음되었는데
누구도 연락 없으면 슬슬 불안한 마음이 슬글슬금.
언제부터인가 뭔가 딱 정돈되는 걸 좋아해서리..
누구랑..어디? 언제..오케이.
다이어리를 오래 써서 그런가...음.
7. 나나
'18.9.5 10:08 AM
(125.177.xxx.163)
제가 겪은 그렇게 티미하게 약속잡은 사람들은 대부분 약속에대한 개념이 저랑 다르고 그때되면 딴소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그 약속은 약속 아니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다른 약속 잡히면 그 모임을 갑니다
약속은 약속 내용이 있어야 약속이죠
8. 음...
'18.9.5 10:09 AM
(58.124.xxx.39)
어디 가족끼리 벌초하러 가거나 여행 가거나
하는 매우매우 중요한 약속 아니라면
한두달 전 약속을 미리 시간, 장소 정해놓아야 직성 풀릴 일인가 싶네요.
일주일 전에만 해도 충분합니다.
미리 해봤자 까먹어요.
9. 전 그렇게..
'18.9.5 10:12 AM
(211.176.xxx.161)
바쁘지도 않고 속한 모임도 많질 않아서
거의 약속 잡히면 올인하거든요...
올인이란 표현이 좀 그렇긴 한데.ㅎㅎ
차라리 여러 곳에서 오라는 행복한 고민하면 모를까.
약속 되면 일단 거기 집중하는 편이라
뭐랄까..상대적으로
나만 이렇게 ...애정도가 높은가...글 쓰다 보니
그렇게 반성아닌 반성 하게 되네요.
좀 느긋하게...살아야 하는데..말입니다.
곧 약속된 날짜 다가오는데
이번엔 꾹 참고...음...
10. ...
'18.9.5 10:13 AM
(222.111.xxx.182)
그렇게 멀리 약속을 잡는 건 사실 그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뭉뚱그려서 하게 마련이죠.
봄에 만나고 가을에 만날 약속을 하면 대충 9월쯤? 이렇게만 해놓고 8월 말이나 9월초쯤 다시 연락해서 정확한 약속을 잡아야죠.
봄에 9월에 무슨일이 어떻게 생길지 모르니 날짜를 콕 집어 정하는 게 사실 더 어렵지 않나요?
11. 앵?
'18.9.5 10:14 AM
(86.13.xxx.10)
-
삭제된댓글
막 예약해야하는거 아니면 대충 정하고 일주일전에 픽스하면 돼죠 뭘 구렇게 닥달을 하나요 저도 늦은게 젤 싫어하는데 구렇게 하면 되지요
12. ..
'18.9.5 10:14 A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한달 전에 약속 잡아 놓으면 다른 우선순위(시가.친정. 자녀)에 밀려 어차피 그 모임이 그 날짜에 안 이루어지더라구요.
만날 즈음 해서 다시 얘기합니다.
13. ..
'18.9.5 10:14 A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일년에 한번 만나고 전국에서 모이는 친구모임은
한두달 전에 날짜. 장소. 숙소까지 정해요.
하지만 동네사람 두달에 한번 모이는 모임은
일주일전이나 3~4일전에 정하구요.
일에는 우선 순위가 있잖아요.
집안일이 있을 수도 있고.
14. 그렇게 멀리..
'18.9.5 10:17 AM
(211.176.xxx.161)
봄에 만나서 가을에 보자.....식으로 한 약속은 아니구요~^^
한참 더울 때 8월 중순쯤..만나기 힘드니.. ..
9월 되면 선선해 질테니..
8일쯤 보자..까지 서로 단톡방에 오케이 한 상황입니다.
그런 말 나올 때 차라리 시간, 장소가 정해졌다면
좋았을텐데..싶었던 거죠.
누군가...올릴 수도 있겠지만
이번엔 꾹 참고..기다려보려구요..ㅋㅋ
15. 앵?
'18.9.5 10:20 AM
(86.13.xxx.10)
-
삭제된댓글
8일이면 날짜 정해졌으니 그날 점심저녁 비워두면 되잖아요
모임도 별로 없다니
16. ..
'18.9.5 10:21 A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그거 책임지기 싫어서 그래요. 누군가는 총대메고 몇시에 보자. 어디서 만나자..그래야 하는데 귀찮거든요. 시간이야 그렇다쳐도 식당 알아보려면 은근 신경쓰이고..
다들 발 빼고 누군가 정해주면 오케이 하려는 거죠.
저도 원글님 성격 같아서..제가 자주 말꺼내고 장소 알아보는데..한두번도 아니고 짜증나요.
17. 앵?
'18.9.5 10:24 AM
(86.13.xxx.10)
-
삭제된댓글
그건 있죠. 장소는 모임 사람 중 까다로운 사람 있음 저도 장소 잘 안 정해요. 저는 아무데도 괜찮은데 입맛도 까다롭지 않은 편이고 근데 어떤 사람은 여기 별로다 암튼 뒷말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18. 당연히..ㅎㅎ
'18.9.5 10:26 AM
(211.176.xxx.161)
비워두었죠. 가족들에게도 미리 공지해서
나 약속있어..그랬고
그런데 날짜만 정해지고
다들 아무 말도 없으니
또 나만 이렇게 전전긍긍인가 싶어서요..^^;
글 쓰다보니 객관화가 되긴 하는데...
처음 말 나왔을 때
확실한 시간, 약속 정했으면 좋았겠다가 ..요지구요.
윗 분 말처럼
그동안 제가 주로 ...모임 픽스하는 역할 하긴 했네요.
늘 하던 거니
하면 되긴 하는데.....뭐랄까..나만 이런가 싶기도 하고.ㅎㅎ
아무튼 이번엔 ..좀 더 참아보기로..^^
19. 세 가지
'18.9.5 10:26 AM
(203.247.xxx.210)
1. 안 나가고 싶은데 모임이 무산되는 거면 좋겠다
2. 꼭 나가고 싶은 게 아니니 임박하면 핑계를 만들어야 겠다
3. 이 모임은 꼭 나가고 싶어 임박해서 확정하는 것으로 한다
20. .......
'18.9.5 10:44 AM
(117.111.xxx.14)
우라 8일 보는거맞지? 몇시어디서봐 하고 단톡남기세요
21. 저는
'18.9.5 1:19 PM
(183.102.xxx.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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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장소보다 날짜.
그날 만난다는게 먼저라서 그렇게 잡아요.
그리고 그전날 아님 당일아침 장소잡아요
22. ㅇㄴㄱ
'18.9.5 1:22 PM
(39.7.xxx.97)
8일쯤 보자는건 8일 전에 다시 날짜를 얘기하자라는 뜻입니다. 과반수의 성격따라 모임이 달라지던데 그 모임은 그때그때 정하나보네요. 저도 모임 대부분이 그때 다시 정하자는 사람들이 많아요. 너무 확정된 약속에 올인하지마세요^^
23. 소망
'18.9.7 10:03 AM
(223.38.xxx.67)
저도 그렇게 약속 잡는거 매우 싫어하구요
원글님 심정이 어떤건지 이해가 되요 맨날 내가 보고싶어
하는 기분 들어요 ㅎㅎ언제 어디서 보자 정확히 해야
나도 그날 스케쥴 조정해서 움직일수 있어서 편하고 좋은데요
그렇게 안하고 되면 보고 안되면 못보고 그런 스타일은
상대방이 힘들더라구요 전 그런 타잎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제가 예민한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가 나서서 약속
장소며 날짜 조율해주면 또 잘 따라 오더라구요 ㅎㅎㅎ
전 제가 필요한 약속은 그냥 제가 나서서 조율하면서
만나구요 아니면 저도 그냥저냥 이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