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색활동은 아빠들이 잘 안하나요?

조회수 : 1,112
작성일 : 2018-09-05 08:38:39
오늘 아침 녹색 활동 하시는 어머니들 보니
아침에 애들 밥차려주고 부랴부랴 나왔을 모습 보니
가슴이 답답해 지네요
나도 결혼하면 저렇게 하고 살아야 하는가 싶고
우리나라 남자들은 안 변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왜 어머님들 남편과 녹색 활동을 같이 나누어 하지 않나요?
IP : 121.160.xxx.3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동네는
    '18.9.5 8:39 AM (223.38.xxx.135)

    30% 정도가 아빠..
    녹색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

  • 2. 건강
    '18.9.5 8:42 AM (110.13.xxx.240)

    집앞 초등학교는 녹색학부모회로 바뀐후 전교생학부모가
    돌아가면서 봉사해요
    아빠,조부모님들도 많이 나와서 활동하세요

  • 3. ㅇㅇ
    '18.9.5 8:43 AM (39.7.xxx.125)

    요즘엔 아빠들도 많이 나와요
    여기 어머님들 찾지 말고 이다음에 댁의 남편 내보내면 되요.

  • 4. ㅇㅇ
    '18.9.5 8:43 AM (114.200.xxx.189)

    이름부터가 녹색어머니회인데 뭘 바라세요..이름부터 바꾸라고 건의하세요..

  • 5. ...
    '18.9.5 8:43 AM (125.128.xxx.118)

    ㅇ빠 비율이 높다고 해도 여전히 엄마들이 많이 하죠....녹색 하고 출근하면 남자들은 회사에 늦으니까 안 되고, 전업주부는 어쩔수없이 녹색 하는데, 워킹맘은 괜히 회사에 쩔쩔매면서 근태처리 하든지 좀 늦든지 하겠죠...저도 워킹맘이었을때 녹색할때가 젤 싫었어요....

  • 6. 입력
    '18.9.5 8:45 AM (1.227.xxx.251)

    아이학교는 아빠가 녹색회장도 했어요
    당번이 아닌날도 인형탈 쓰고 나와서 다들 좋아했어요

  • 7. ...
    '18.9.5 8:50 AM (1.234.xxx.105)

    저희는 당번 정해서 2주에 한 번 서는데 아빠들도 하시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다양하게 서세요.

  • 8.
    '18.9.5 9:05 AM (182.214.xxx.181)

    저희동네도 아빠가 많이해요. 출근전에 잠깐 하는거라
    다들 하시더라구요...

  • 9. 아무래도
    '18.9.5 9:13 AM (58.230.xxx.242)

    엄마들이 더 많죠. 전업이 있다보니.. 그게 그리 이상하지는 않네요.
    우리 동네는 아버지회가 따로 있습니다. 각종 봉사활동 열심히 합니다.

  • 10. 플럼스카페
    '18.9.5 9:13 AM (220.79.xxx.41)

    아빠도 하신다는데 저는 여태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알바 할머니는 봤어도 아빠랑 함께는 못 서봤네요.
    연간스케줄 나오면 직장맘도 미리 스케줄 빼고 하시더라고요. 교사엄마나 출산 갓 했거나 임산부는 빼줘요.

  • 11. ...
    '18.9.5 9:13 AM (1.241.xxx.219)

    저희 동네도 맞벌이는 아빠들 많이 섭니다.
    원래 저희는 신청자들만 서다가 너무 저조해서 전부 의무로 서고 있는데,
    워킹맘(파)들 가끔 빼먹고 안서요.
    그럼 그 자리는 반 녹색대표가 메꾸거나 사람 없이 비어 있어요.

    아침에 출근 준비하느라 정신 없어 깜빡할 수도 있겠지만..
    일 년에 한 번 서는 건데 신경 좀 써주셨으면.

  • 12. ....
    '18.9.5 9:14 AM (112.168.xxx.205)

    요즘 녹색학부모회로 명칭도 거의 바뀐걸로 알아요. 그리고 저희동네도 아빠들 많이 나옵니다. 전에 지원이었을땐 보통 전업맘이 하니 대부분 엄마였는데 의무로 바뀌고는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많이들 나오세요. 저도 이틀 봉사하는데 하루는 제가 하루는 남편이 나갔어요.

  • 13. 아직
    '18.9.5 9:17 AM (59.15.xxx.36) - 삭제된댓글

    안 늦었네요.
    녹색 서 줄 남자 골라서 결혼하세요.

  • 14. ...
    '18.9.5 9:32 AM (175.117.xxx.148)

    맞벌인데요 빡센대기업 부장팀장.

    학교생활에 그정도의 관심과 보탬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별로 부담없어요. 휴가내면 되고요.

  • 15. 저도
    '18.9.5 9:32 AM (180.230.xxx.161)

    아이 초등 보내지만 녹색하시는 아빠 한번도 못봄요..
    녹색 시간도 등교 시간이라 내 아이는 못봐주고 녹색 당번하러 나와야하는 이상한 현실...
    제가 해보니 학교에서 부르는 대부분의 일들이 봉사활동이라는 미명 아래 엄마들 공짜 노동력 착취같아요

  • 16. 헐...
    '18.9.5 9:48 AM (59.15.xxx.36)

    내 아이는 못봐주고 녹색 당번 해봤자 1년에 2~3번이고
    나머지 날들은 녹색 어머니들 덕분에
    내아이 등교길이 안전하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그리고 모든 봉사활동은 공짜 노동력이예요.
    내 아이만 돌보는 일만 소중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베푸는 노동은
    전혀 값어치가 없는 일인가요?
    님같은 사람들만 있다면
    이세상에는 봉사활동은 무의미한 일이겠네요.

  • 17. 하하하네
    '18.9.5 10:25 A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

    내일 초5 아들 녹색이네요. ㅡㅡ요즘 아빠들 많이 참여하세요.
    글구...전업보다..직장맘들이 녹색참여 많이 하시구요.
    아침 30분만 활동하면 된다구...

  • 18. ..
    '18.9.5 10:25 A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학부모 봉사라는 이름으로 노동력착취 맞아요.
    내아이는 공원길통해 안전하게 등교하는데 길건너 단지 하나때문에 녹색어머니 하다 저희학교는 없어졌어요.
    다른 아이에게 베푸는 노동보다는 당연히 내 아이 돌보는 일이 소중하지 않나요?

  • 19. dd
    '18.9.5 10:26 AM (152.99.xxx.38)

    우리 애 학교는 녹색 어머니회 이름 바꿨어요. 교통봉사인가 암튼 어머니 글자 빼고 바꿨어요. 아빠들도 한 30%는 나와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나오시구요.

  • 20. .....
    '18.9.5 10:55 AM (175.198.xxx.247)

    엄마들 중에는 전업맘 비중이 좀 있지만, 아빠들중에는 전업이 별로 없으니.
    전교생 다 녹색 시키는 학교도 있지만 희망자(혹은 떠넘김받거나)만 받아 하는 학교면, 전업맘들 위주로 신청하구요.
    그러나 아무래도 엄마들이 더 많은게 당연하겠죠.
    그리고 요즘엔 아빠들도 많이 해요.
    교통봉사하는거 보고 우리나라 남자들 안 변하는구나 결혼하면 걱정이다 하실거 까진 없을듯.
    다른 면에서 우리나라 남자들이나 결혼에 대해 회의적인 부분은 물론 있습니다만.

  • 21. 아마
    '18.9.5 12:06 PM (121.151.xxx.132)

    학교현장에서는 양성평등 어쩌구해서 어머니회,학부형 이런 용어 안쓴지 한참 된 것 같은데...
    여전히 82쿡학부모들은 녹색어머니라고 사용하네요..교통봉사도우미라고 사용합시다..

  • 22. 나옹
    '18.9.5 4:05 PM (223.38.xxx.226)

    맞벌이 아빠들은 오전반차 내고 많이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292 캐리어에 가죽코트를 1 ^^ 2018/09/10 1,189
853291 부쩍 90년대 감성이 그립네요 2 2018/09/10 1,609
853290 예쁜여자에 대한 여자들의 질투와 증오는 4 ㄷㄷㄷ 2018/09/10 5,581
853289 정신병 장애늘 가진 남동생이.. 6 파랑 2018/09/10 5,164
853288 KBS청원)시민들을 상대로 모욕하는 김용민의 하차를 원합니다. 31 ㅇㅇ 2018/09/10 1,907
853287 대전에 대장내시경 병원(궤양성 대장염의심...) 2 괜찮다. 2018/09/10 1,235
853286 40일만에 십키로 감량 11 다이어트 2018/09/09 8,125
853285 이시간에 교촌치킨에 맥주.. 2 ........ 2018/09/09 1,469
853284 뚱뚱한데 필라테스 해도 될까요? 7 필라테스 2018/09/09 4,815
853283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50%선 무너져…4%p 하락한 49% 22 ........ 2018/09/09 2,062
853282 양승태 차한성 박병대 똥줄타겠어요 35 박찬익 2018/09/09 1,889
853281 친정에 다녀왔어요. 3 엄마의 집 2018/09/09 1,954
853280 저널리즘 J 방송의 핵심 엑기스 /펌 3 써글기레기 2018/09/09 859
853279 월매출 7200만원 순수익 200만원 13 지금 2018/09/09 7,591
853278 정말정말 뻣뻣한데 유연해지신 분 있으실까요? 12 야옹 2018/09/09 2,821
853277 저널리즘 토크쇼 18 @@ 2018/09/09 1,285
853276 Mbc스트레이트 오늘도 열받는 내용.. 15 ... 2018/09/09 2,147
853275 여기서 상주하는 알바들 월급은 누가 주나요? 19 조선폐간 2018/09/09 1,447
853274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사이에서 갈팡질팡,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어니스트 2018/09/09 2,441
853273 miss캐스팅.. 그냥 제주관상... 4 미스터션샤인.. 2018/09/09 2,440
853272 문정부는 집값 올린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58 무지는 죄 2018/09/09 3,210
853271 퇴사통보 꼭 미리 해야하나요? 3 11나를사랑.. 2018/09/09 2,035
853270 감기가 자주 걸리는데 원인을 검사해볼수 있나요? 15 고1아들 2018/09/09 2,199
853269 11시 5분 MBC 스트레이트 ㅡ 양승태 대법원의 친일.. 12 스트레이트 2018/09/09 1,078
853268 시작이 일요일인지 월요일인지 논쟁 생겨요, 15 aa 2018/09/09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