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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은 누구와 가는게 제일 재밌나요?

조회수 : 3,820
작성일 : 2018-09-05 08:14:58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려 봅니다.
IP : 223.62.xxx.21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9.5 8:18 AM (175.209.xxx.217)

    남편이요. 여행은 제일 편안한 사람이랑 가는게 최고라서요. 특히 긴여행은~~^^

  • 2. ......
    '18.9.5 8:18 AM (216.40.xxx.240)

    동성 단짝 친구요.

  • 3. 여행친구
    '18.9.5 8:21 AM (96.32.xxx.225)

    젊었을 땐 몰랐는대
    나이 들수록 남편이랑 둘이 가는게 제일 편하네요.
    남편 편한 대로...나 편한대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그리고 25년쯤 살고 보니
    먹고 싶은 것도...보고 싶은 것도 서로 비슷해져서
    남편이 제일 편해요.

  • 4. ....
    '18.9.5 8:25 AM (39.121.xxx.103)

    미혼인 저는..우리 엄마요^^
    서로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존재이고 취향도 비슷하고.

  • 5. 6769
    '18.9.5 8:30 AM (211.179.xxx.129)

    재미야 친구나 딸내미와 좋겠지만
    만만한 남편이 최고의 파트너요.
    긴 여행 피곤해도 서로 눈치 볼 것도 없고^^

  • 6. ...
    '18.9.5 8:34 AM (119.207.xxx.120)

    맨날 질문 한줄만 올리시는분 같은데

  • 7. ....
    '18.9.5 8:34 AM (110.11.xxx.8) - 삭제된댓글

    남편이요. 일단 호텔에서 한방 써도 불편한게 전혀 없으니까요.
    게다가 저희는 암묵적으로 여행시에 역할 분담이 거의 되어 있어서...
    일정 짜는거랑 돈이나 여권, 전자기기들은 남편이 알아서 챙기고,
    길안내는 제가 하고, 물론 짐도 다 내가 싸고...ㅜㅜ

  • 8. 겨니
    '18.9.5 8:36 AM (110.11.xxx.8) - 삭제된댓글

    남편이요. 일단 호텔에서 한방 써도 불편한게 전혀 없으니까요.
    게다가 저희는 암묵적으로 여행시에 역할 분담이 거의 되어 있어서 걍 한 팀임.

    일정 짜는거랑 돈이나 여권, 전자기기들은 남편이 알아서 챙기고,
    기차나 버스 타는것 남편이 알아서 정하고, 길안내는 구글맵 보고 내가 하고,
    물론 짐은 다 내가 싸고...ㅜㅜ

  • 9. ㅇㅇ
    '18.9.5 8:37 AM (119.193.xxx.95)

    당연히 남편이죠.

  • 10. ....
    '18.9.5 8:38 AM (110.11.xxx.8)

    남편이요. 일단 호텔에서 한방 써도 불편한게 전혀 없으니까요.
    게다가 저희는 암묵적으로 여행시에 역할 분담이 거의 되어 있어서 걍 한 팀임.

    일정 짜는거랑 돈이나 여권, 전자기기들은 남편이 알아서 챙기고,
    기차나 버스 타는것 남편이 알아서 정하고, 길안내는 구글맵 보고 내가 하고,
    물론 짐은 다 내가 싸고...ㅜㅜ

  • 11. ...
    '18.9.5 8:46 AM (125.128.xxx.118)

    남편과 사이좋은 분들이 많네요...사이가 좋으면 편하겠지만 집안마다 다 사정이 있을테고..전 이것저것 다 해 보니 혼자 가는게 젤 맘 편하고 좋네요. 관광도 싫고 그냥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하나도 안 꾸미고 슬리퍼 끌고 다니면서 주위 구경하고 점심 사 먹고 쇼핑하다 저녁먹고 들어와서 또 자고...중간중간에 동남아 같으면 마사지 하나 끼워넣고, 호텔 좋은데 잡으면 수영도 하구요....이제 늙으니까 관광도 싫고, 동남아는 다 똑같고...미국, 유럽은 젊어서 많이 다녀 이제 가고 싶지도 않구요....오히려 요새는 한국이 좋아요

  • 12. 전 딸들이요
    '18.9.5 8:55 AM (59.31.xxx.242)

    대딩 중딩 딸아이들과 다니는게 제일 재밌어요
    남편과 사이는 좋지만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같이 다니기 싫어요

    전 자유여행으로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설레임을 느끼는데 남편은 그런게 싫대요
    그냥 맘편하게 패키지 가자고~

    또 딸들과 먹방,쇼핑위주 여행인데 남편은
    별로 안좋아해서 저희는 여자셋만 여행 다니고 있어요

  • 13. ...
    '18.9.5 9:09 A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못믿으시겠지만 전 아들 둘이랑요.
    현 대1 중3. 너무 잘맞아요. 잘 웃고 떠들고..
    오래는 안있어요. 많아야 2박.
    주로 먹을꺼 찾아다녀요ㅡ 이번엔 이집 다음엔 저집.
    볼꺼리는 딱 2개만 하루에...
    숙소는 아들이 예약해요. 싼데 잘 찾아서...

  • 14. ...
    '18.9.5 9:10 AM (223.39.xxx.157) - 삭제된댓글

    함께 같이 한 남편이랑 젤 좋으네요.
    자식도, 친구도,자매도,동호회도 그저 그렇고
    남편과 함께~~~

  • 15. 당연히 남편이죠
    '18.9.5 9:14 AM (221.167.xxx.147)

    남편이랑 여행갈때 젤 잘맞고 행복해요
    친구나 지인들이랑 여행다닐때마다 남편 생각
    정말 많이나요ᆢ같이 왔음 좋았을껄~하고
    근데 남편이랑 여행갈때 친구나 지인들 생각 전혀
    안나거든요?
    남편과 건강히 여행다니면서 늙고싶어요

  • 16. 나도 남편
    '18.9.5 9:23 AM (124.49.xxx.27)

    세월 갈수록 제일 편한사람이 되가네요. 취향도 생각도 비슷해져서 척하면 척이 되요. 애들 데리고 갈때도 잘 챙겨주고...

  • 17. 당연히남편22
    '18.9.5 9:23 AM (68.129.xxx.115)

    남편이랑 여행할때
    젤 재밌고 행복해요.

    다른 사람들이랑 여행할때엔
    챙길것도 너무 많고,
    맘편하게 쉬는 느낌이 없어요.

  • 18. ..
    '18.9.5 9:31 AM (119.193.xxx.174)

    저도 당연히 남편이요~
    제일 편하고 좋아요~

  • 19. 나나
    '18.9.5 9:47 AM (125.177.xxx.163)

    나 자신과 가는거요 ^^

  • 20. ㅋㅋ
    '18.9.5 9:51 AM (223.38.xxx.46)

    나편하고 도움주는 사람이 최고인가봐요
    댓글 읽어보니

  • 21. ...
    '18.9.5 9:58 AM (220.126.xxx.31)

    혼자요.
    꼭 누구랑 가야한다면 남편이나 딸.
    남편은 정말 편안한 여행파트너고 딸은 투닥 거리긴해도
    취향 비슷해서 재미있구요.
    그래서 셋이 함께 가는 여행이 좋아요.

  • 22. ...
    '18.9.5 10:18 AM (175.198.xxx.247)

    언어만 통한다면 혼자가 제일 좋구요.
    아니라면 저는 큰 딸이 제일 편해요.
    남편은 사이는 좋은데 사는 스타일이 달라서, 일상에선 괜찮은데 여행가면 그런 부분이 극대화되는거 같아 좀 불편한 면이 있구요.
    딸 둘인데, 큰 아이는 엄청 털털하고 웃기고 짜증없고 잘 먹고 잘 자는 아이라 같이 다니면 편하더라구요.
    둘째 딸은 아직 어리기도 하고 예민한 면이 있어서 잠자는거 먹는거 시차 안맞거나할때 짜증스러워 하는 거 제가 다 받아줘야하니까 좀 힘들구요.
    집에서 꽁냥거릴땐 둘째랑 잘 노는데, 여행 같이 다닐땐 그냥 무던하고 서로 챙기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제일 편한거 같아요.

  • 23. 남편이요
    '18.9.5 10:39 AM (175.123.xxx.2)

    사이는 그닥이지만 여행할 땐 제일 편해요.신경 안써도 되고 사진도 잘 찍어주고. 투닥거리기도 하면서
    배려 안해줘도 되고..눈치 안봐도 되고..남편이 젤 편한 파트너네요.아이러니 네요.ㅋㅋ. 사이는 안 좋지만 그나마.제일 편한존재네요.ㅠ

  • 24. ㅇㅇ
    '18.9.5 10:55 AM (58.125.xxx.181)

    남편이죠 뭐. 일단 20년 이상 알아와서 그런가 척하면 척~쿵하면 짝~
    먹는 것도 보고 싶은 것도 얼추 취향이 통일이 돼서 젤 편하고 재밌고 만족스러워요.
    전 전반적인 계획을 짜고 그는 예약을 하고 길을 찾거나 운전을 하죠.
    몇 시간을 운전해도 전 졸지도 자지도 않고 옆에서 시덥잖은 농담과 대화를 해요.
    간식거리 먹여주면서요. 그래도 남편도 저랑 하는 여행을 제일 편하게 생각해요.
    물론 여행메이트로 잘 맞는 부부동반 친구들이 몇 있긴 한데...
    그래도 한방을 쓰면서도 1도 신경 안써도 되는 존재인 남편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 25. 부럽네요.
    '18.9.5 11:36 AM (222.237.xxx.108)

    남편과의 여행이 제일 편하시다는 분들이요.
    저는 불편해요.
    집에서 같이 사는 것도 불편한데 여행까지...
    근데 남편이 제일 편하시다는 분들...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는 것 같아 부러워요.

  • 26. ..
    '18.9.5 12:04 PM (223.33.xxx.168) - 삭제된댓글

    아직 미혼인 딸요
    취향도 비슷하고 미리 꼭 하고싶은거 있냐고 묻고
    계획 세워주고 식성도 비슷하고
    남편은 회사일 말고는 만사가 귀찮은 사람이라
    팩키지 가야하고 사진도 찍어달라해야 찍어주고
    초저녁인데도 자고있고
    여행지에서도 재미라고는 없는 사람이라
    저는 딸과 가는 여행이 제일 좋아요.
    물론 친구들하고도 색다른 재미가 있구요

  • 27. 딸이죠
    '18.9.5 12:25 PM (73.182.xxx.146)

    모녀여행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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