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로 좁은 골목길 잘못들었다 멘붕왔어요
1. 공감요
'18.9.5 1:13 AM (175.120.xxx.181)골목길 잘못 들어가면 오르막 일방통행 산 아래 동네
너무 무서워요2. 맞아요
'18.9.5 1:16 AM (125.186.xxx.152)저도 연희동에서 길 잘못들어서 언덕길 골목길로 가다가 아니다싶어 포기하고 얼른 돌아나온적 있어요
네비에선 계속 올라가라고 하던데 손에 땀나고 무서워서요3. 후진불가
'18.9.5 1:19 AM (121.130.xxx.143)저도 아니다 싶었는데 이미 늦었더라고요. 경사가 너무심해서 도저히 후진이 자신이 없더라고요. 자가운전 6년 중 가장 두려웠던 날입니다.
4. 맞아요
'18.9.5 1:47 AM (125.186.xxx.152)저는 네비 말 안듣고 무조건 아래로 내려가는 다른길로 갔어요
님은 일방통행이라 더했겠네요
옆에 앉은 딸아이가 내려가는 경사가 놀이동산 후룸라이드 타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생각하면 무서워요5. 헉!
'18.9.5 2:14 AM (90.127.xxx.113)거기 제게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악몽처럼 기억나는 같은 골목인거 같아요!
저도 잘못 들어섰다가 (게다가 전 당시에 운전초보) 더 들어가지도 후진도 못하고 혼자 진땀빼고 있는데
돌지난 우리 딸이 그 무거운 공기를 느끼고 막 울더라구요
사실 어떻게 나왔는지는 기억이 안 나고 그 골목 안에서 전전긍긍하던 생각만나요. 아기는 미친듯이 울고 ㅠㅠ6. .....
'18.9.5 2:19 AM (112.144.xxx.107)그럴땐 기어를 2단으로 넣고 천천히 후진을 하던가 내려와야 해요. 2단을 넣으면 차가 더디게 움직이는 느낌이 나면서 가속도도 많이 붙지 않아요.
7. ㅠㅠ
'18.9.5 2:19 AM (223.62.xxx.146)혹시 남산에서 해방촌 가는 어드메 아닌가요?
난 그냥 울었네요..ㅠ8. ㅡㅡ
'18.9.5 7:29 A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서울이의외로그런길많죠 강남도 신사역성형외과많은곳 골목따라쭉올라갔는데 완전급경사나오고 식겁한적있는데 ㅠ 좁은골목급경사 커브돌라믄완전ㅡㅡ
9. 운전경력20
'18.9.5 10:22 AM (220.117.xxx.3)운전오래했는데 그런골목길에서 어김없이 차 긁어요
차가 한대가 골목에 꽉 차서 오도가도 못하고..
내리막 후진에는 거의 사색이 되는 편이라 이삼십분 낑낑거리다 내차 긁는 걸 택하고 말았네요10. 버티고개 급궁금
'18.9.5 5:04 PM (122.36.xxx.31)혹시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 말씀하시는 건가 해서요~
저 버티고개 바로앞 남산**아파트 10년째 사는데 가신 쪽이 어디인지 급궁금해지네요.
얼마전 좀 큰차로 바꾼 터라 좀 피해 다니려구요 ㅎ
혹시 신라 호텔 뒷편의 남산성곽길-주택이랑 빌라 많은 산길-그쪽이셨나요?
거기도 경사는 심해도 길은 넓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딘지 급궁금한데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맘 졸이고 엄청 고생하셨을텐데 질문까지 미리 죄송해용~11. 궁금증해결
'18.9.5 5:38 PM (119.194.xxx.48)남산타운아파트(또는 송도병원) 맞은편 재개발 안된 지역쪽이요. 절대절대 그 골목 들어가지 마세요. 공포 그 자체입니다. 차 한대도 지나기 어려운 길.....ㅠ.ㅠ 거기 벗어나 언덕배기 올라오니 성곽길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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