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특사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9월 남북 정상회담이 남북 관계 개선은 물론, 6·12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과 향후 대화 등을 위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답했다.
“특사단은 방북을 통해 북쪽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며 △9월 중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한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통한 남북관계 발전 방안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 달성 방안 등이 특사단이 논의할 안건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간다”고 말했다. 특사단은 5일 아침 특별기편으로 서해직항로로 방북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북쪽 지도부와 면담한 뒤 이날 저녁 돌아온다.
잘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