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넘어 취직했는데..
사정상 교육은 낼부터 한다하고 교육받을 자요 정리하라고(제꺼)
점심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저 혼자이고 왠지 좀 뻘줌하더라구요. 첨이라..
밝은 성격인데도..
팀장은 다른 직원하고 밥먹으러 가면서 뭐 먹을거냐고 묻고는
그냥 가버리고..
그래도 빈말이라도 같이 식사해요~ 이러지 않나요?
혼자 점심먹고 와서 교육자료 보고있으라고 해서 보다가
일찍 가라고 해서 왔어요.
뭔가 기분이 좀 그런데.
첨이라 그런거겠죠?
1. 원글
'18.9.4 9:50 PM (211.211.xxx.79)자요—>자료
2. 심쿵
'18.9.4 9:52 PM (223.62.xxx.20)네 곧 괜찮아질거예요~화이팅입니다!!!
3. 솔직히
'18.9.4 9:52 PM (223.39.xxx.162)그러거나 말거나.. 할수 있는 나이 아닌가요?
그 정도 나이 되었으면 밥 정도는 혼자 먹을수도 있어야죠.
첫날부터 쌍수들고 환영해줄거라 기대했다면, 사회생활 전혀 안해보셨나봐요..;4. 첫 날인데..
'18.9.4 9:53 PM (125.181.xxx.195)점심은 같이 먹었음 좋았을텐데..
마음 단디먹고 화이팅!5. 원글
'18.9.4 10:06 PM (211.211.xxx.79)사회생활 전혀 안한것도 아니고 이 나이면 그냥 그려려니
하기도하죠^^
오늘 좀 외로웠지만 그렇다고 크게 위축되거나 그런건아니
었어요.
그래도 왠지 좀 외로웠단 투정이 하고싶었나봐요^^;
낼은 더 밝게 제가 먼저 인사하고 그럴려구요.6. 그냥
'18.9.4 10:07 PM (115.164.xxx.12)일 만 열심히.하시고 .....집안일 남편직업 애들얘기 꺼내지 마세요. 아줌마취급 (?) 받는데 정말 기분 안좋아요 ㅎㅎ
7. 그래도
'18.9.4 10:22 PM (122.128.xxx.233)첫날인데 팀장이 너무한건 맞네요. ㅠㅠ
하지만 신경쓰진 마세요. 그래봐야 나만 손해죠 뭐...
그냥 일 파악 빨리 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ㅎ8. 아예
'18.9.4 10:26 PM (27.124.xxx.183)그런애들이랑 같이 먹을 생각도 마세요
일단 나는 혼자다 생각하고 일만 열심히 하세요
텃세가 어디가나 있어요
나이먹은 30~40대는 더 심해요
나이는 어디로 먹는지 진짜 유치하답니다
남한테 관심갖지말고 업무필요한거만 질문하시고 하다보면 조금씩 익숙해지고 사람들도 말을 걸어옵니다
내가 다가가려고 하면 더 쌩~~엥 하니까 좀 외롭더라도 잘 견뎌보세요9. ...
'18.9.4 10:5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일찍 가라 하면 좋죠 뭐.
화이팅입니다.10. 원글
'18.9.4 10:55 PM (211.211.xxx.79)네~ 홧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