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스터고 진학하거나 졸업하신 분 만족하시나요?

진로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8-09-04 18:09:06
질문이 좀 이상한가요?
요즘은 아이들 진로방향을 일찍 잡고 준비하는 학부모가
많더라구요.
예체능은 물론이고 영재고 과고준비는 초 저학년때부터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아이의 재능이 있어야겠지만
거기에 또 엄청난 비용과 에너지가 들어가는 것 같아서
감히 엄두도 안 나고 시간도 좀 늦은 감이 있어요.
저희 아이는 중1입니다.
초등때는 피아노를 좋아했는데 중1인 지금 뭘 진짜 좋아하거나
되고 싶다거나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과고 갈 수 있으면 보내고 싶긴 한데 안 될 수도 있으니
다른 것도 생각해 보거든요.
마이스터고도 공부 잘 해야 가던데
거기 보내거나 졸업한 자녀 두신 분들은 만족하시나요?
졸업후 대학을 바로 갈 수는 없고 몇 년 뒤에 갈 수 있더라구요.
IP : 223.33.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아이
    '18.9.4 6:29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마이스터고 2학년이에요
    올 3월에 대기업취업확정된 상태에요
    금욜마다 시외버스타고 집에와서 일요일저녁에 시외버스타고 학교기숙사로 들어가요
    음..중학교때 내신이 189정도 ..
    반에서 4등정도했었어요 손재주가 있으면 좋아요
    저희아이는 기계과에요 1학년때 필기 실기 합쳐 7개를 합격했어요 봉사도 100시간 넘게했구요
    목표로하는 회사를 한번도 바꾸지 않고 정말 열심히 했어요
    인문계아이들 고3처럼요 ...
    일단 마이스터고는 취업중심이라 대학은 취업후 일정시간이 지나야 진학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 ..

  • 2. 마이스터고
    '18.9.4 7:58 PM (211.229.xxx.228) - 삭제된댓글

    고3 아이들과 같이하는 프로그램 했었는데 어찌나 다들 똑소리 나던지 예쁘더라구요
    기숙사 생활하고 주중에 핸드폰 사용 못하고 금요일에 받을 수 있대요
    마이스터고 취업 중심이고 자격증 취득 위주로 교과과정이 운영 되는데 적성에 맞으면 마이스터고 좋은거 같아요
    남자아이들은 군대 문제가 있어 병역특례와 대학문제도 해결하려고 일병행학습 되는 곳으로 취업을 희망하는데
    거기서도 성적이 어느 정도 되면 희망하는대로 가더라구요 다들 효자 효녀예요

  • 3. 제가
    '18.9.4 9:57 PM (49.196.xxx.67)

    2005년에 그런 특성화 고등학교 가서 잘 풀린 경우인데 천천히 대학 유학 좋은 직장 다 거쳐 지금은 외국서 전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309 김부겸장관과 이재명 만남, 정보공개청구. 25 ㅇㅇ 2018/11/08 1,137
871308 내쪽이서 인간관계 끊을때 상대방에게 이유 13 ... 인간.. 2018/11/08 4,573
871307 퀸 영화, 스크린엑스랑 아이맥스 어떤게낫나요? 8 보헤미안랩소.. 2018/11/08 1,118
871306 숙명여고 쌍둥이 자퇴서 냈네요. 14 아침 2018/11/08 4,434
871305 필름난방 시공해보신분 계신가요? 1 ..... 2018/11/08 1,092
871304 초등4학년인데 영어 에세이 해야하나요? 33 영어 2018/11/08 3,412
871303 하루에 드시는 밥 양이 얼마나 되시나요? 14 2018/11/08 4,107
871302 뉴스공장 청취율1위 26 ㄱㄴㄷ 2018/11/08 1,664
871301 은실이 마지막회가 어떻게 됐나요? 3 모모 2018/11/08 4,203
871300 드루킹은 김어준 되게 싫어했겠어요 8 .... 2018/11/08 993
871299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의 참담한 근황이 공개됐다. 45 다이빙벨 2018/11/08 14,337
871298 심재철 특검 해야되지않나요??? 7 ㅇㅇ 2018/11/08 570
871297 김성호의 회상 19 나도회상 2018/11/08 3,606
871296 가끔 생각나는 그 남자 4 ... 2018/11/08 2,548
871295 남편의 옛 여친들 사진을 보게될경우? 13 ... 2018/11/08 7,437
871294 고2 여자 왕따 해결 3 .... 2018/11/08 2,509
871293 영화 장화홍련 보신분 이야기 나눠요 4 ㅇㅇ 2018/11/08 1,754
871292 옥션이나 쿠팡이 물품을 전화번호로 선물 할 수 있나요? 2 연말 2018/11/08 724
871291 5뚜기 미역국라면 후기 37 라면만세 2018/11/08 16,874
871290 이 남자 어때보여요?(길어요) 33 ㅡㄴㄱ 2018/11/08 6,001
871289 바람,, 증거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14 .....,.. 2018/11/08 4,070
871288 라스보다가 오늘은 골목식당 보게됐는데 16 수요일 2018/11/08 7,481
871287 내 몸, 인생의 절정을 달린다 40 익명의아마츄.. 2018/11/08 16,685
871286 제주 아기랑 엄마 기사 볼때마다 눈물이 주체할수없게 쏟아져요 30 눈물 2018/11/08 6,256
871285 남편이 술 많이 마시고 올때마다 케익 사오는데요 62 ... 2018/11/08 2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