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삶이 더 나아 보이세요?
1. ...
'18.9.4 6:00 PM (211.36.xxx.20) - 삭제된댓글후자요
2. 나도
'18.9.4 6:02 PM (220.78.xxx.47)후자.사는 맛이 있어야지요.
3. 진짜
'18.9.4 6:03 P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의미없네요. 원글이 젤 부러워요. 이런 글 올릴 여유라면...
4. ㅇㅇ
'18.9.4 6:03 PM (175.113.xxx.127)전 현재 비혼이고... 독신주의자고... 직업적으로는 성취가 꽤 있어 성공했다 할 수 있고 연 2억 정도 법니다.
올해 남친이 생겨서 결혼 얘기가 오가는데
매우 성공한 사람이고 똑똑하고 부자이지만...
위에 써주신 남편분처럼 자기 맘대로 하려 하고 화가 많고 성격이 쎄요.
제 돈이나 수입, 직업 방향까지도 간섭을 하고 맘대로 하려 하죠.
직업의 업적은 제가 더 위고
수입이나 재산은 남자가 더 많아요.
40대라.. 이 결혼을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마음이 가고 사랑하기는 해요.5. ㅇㅇ
'18.9.4 6:05 PM (58.140.xxx.184)둘중 마음편히 사는사람이요.
6. 후자.
'18.9.4 6:10 PM (119.198.xxx.118)나이 더 들어 몸아프거나 중병 걸리면
후회될거예요
아무리 신앙심이 두터워 신에게 오롯이 의지한다고해도
가지않은길에 대한 회한이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물론 여기 게시판에는 몸 아프면
남편이고 자식이고 다 필요없고 인간은 혼자다.라고 하시지만7. 닉네임은 2~8자
'18.9.4 6:12 PM (182.231.xxx.4)전자의 삶이 이상인데...
후자의 삶을 살고 있음.
상담 끋내고 나와 진료비 수납하는데
간호사분이 왜 상담 받는지 모르겠다고...
호강에 겨워 오강에 뭐싸는 스타일인 모양이라 답함.
답은 현실과 이상이 맞는 삶요~8. 그냥이
'18.9.4 6:24 PM (175.118.xxx.16)전자의 삶에 애인까지 있으면 완벽할듯
9. wisdom한
'18.9.4 6:52 PM (117.111.xxx.46)후자. 기혼 중에서도 나쁘지 않음.
10. . .
'18.9.4 6:52 PM (223.52.xxx.204)여기 대부분 후자(기혼에 적당히 속 끓이고 산다는 거죠)의 삶인데 전자라고 하겠어요? 거기에 독서하고 조용히 사는 생활 자체가 취향 타는 삶인데요.
11. 저도
'18.9.4 6:53 PM (112.155.xxx.161)지금 세돌 아가 키우며 임신중이라 복닥거리며 남편이랑 디지고볶으면서 사랑하는 지금이 좋아요
후자요~~~!12. 저 위에
'18.9.4 7:16 PM (121.131.xxx.120)독신주의자이신 분..
그런 남자분과는 결혼 안하시는게 경험상 더 나아요. 더구나 40이 넘었다면요.
그냥 인연이 닿는 데까지 친구로 지내세요.
화가 많고 성격 센 사람하고 그 나이에 결혼하면 정말정말 힘들어요.
결혼은 순한 남자와 해야 대체로 행복감이 있어요.
그냥 독립적으로 혼자 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한 5년 정도 더 살면 기혼자의 삶이나 비혼자의 삶이나 서로 비슷해져요. 오히려 비혼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더 즐겁게 살더군요.13. 전자
'18.9.4 7:23 PM (27.100.xxx.60)제가 아는 분이 전자와 같은 삶을 사는데 기본적으로 그런분들은 82 같은 커뮤니티 안 들어와요.
14. 제가...
'18.9.4 7:44 PM (58.234.xxx.74)지금 1번처럼 살고 있고 거기서 쪼끔 더 활동저이고
여유 있게 살고 있습니다만...
2번 처럼 가벼운 사회적 관계(싫으면 안보면 그만)가
아닌 사람(남편이든, 자식이든, 시댁식구는 더더욱...)과
사는걸 상상도 해 본적이 없어서요.
살던대로 사는 쪽을 선택할듯요.
혼자 하는건 뭐든 자신 있지만
맞지 않는 사람들과 얽혀서 부대끼느니 그 관계를 다 잘라내는
쪽이라서....
내 의지대로만 쉽게 자를 수 없는 관계를 만드는게 좀...15. ‥
'18.9.4 7:51 PM (125.182.xxx.27)일장일단이있겠지요
전자는 오로지 자신의의지대로 살아갈수있지만 또 함께하는행복은덜하겠지요
후자는 자식에대한책임과 해야할일들 이있겠고 자신의시간도 전자보다는부족하겠지요 또 늘 자식걱정‥에매이고요 대신 함께하는행복은 따라오겠지요 고통도요16. 후자요
'18.9.4 8:06 PM (175.116.xxx.169)성향과 인생의 모든 것은 일번 쪽 지향자이긴 합니다만
근데 솔직히 다 가진건 2번 이죠.
일번이야 왠만큼 노력하면 그냥 다 할 수 있는 일이지만
2번 삶은 아무나 할 수 있는건 아니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5580 | 교회 다니는 사람 절 왜 안해요? 33 | 궁금 | 2018/10/21 | 8,701 |
865579 | 법적으로 이혼했던 형님에게 연락하면 안되는거죠? 지금은 재혼.... 60 | .... | 2018/10/21 | 18,780 |
865578 | 살려고 하던 옷이 품절이네요 2 | Dgg | 2018/10/21 | 3,127 |
865577 | 하소연 입니다 14 | ... | 2018/10/21 | 6,172 |
865576 | 가짜뉴스에 대해서 논쟁했어요 2 | ... | 2018/10/21 | 781 |
865575 | 쇼핑몰 하시는 분들, 상품 제작은 어떻게 하나요? 9 | ㄴㅇㄹ | 2018/10/21 | 3,775 |
865574 | 교회가 뭐 하는 곳인가요? 4 | 조선폐간 | 2018/10/21 | 1,726 |
865573 | .. 8 | .. | 2018/10/21 | 2,569 |
865572 | Tvn 탄탄면 반반새우 맛있겠어요 3 | .. | 2018/10/21 | 1,817 |
865571 | 저 오늘 10살 어려보인단 소리 들었어요 6 | ... | 2018/10/21 | 3,036 |
865570 | 초6 남아 시계 브랜드 어떤거 사면좋을까요? 4 | ㅇ | 2018/10/21 | 1,229 |
865569 | 아들이 서운해요 4 | ᆢ | 2018/10/21 | 2,402 |
865568 | 지방대 중 이 두 국립대는 그래도 명맥을 계속 유지 할 듯 해요.. 26 | Mosukr.. | 2018/10/21 | 7,126 |
865567 | 가짜 배고픔은 어찌 구분해요? 4 | 흠 | 2018/10/21 | 2,298 |
865566 | 개신교는 신성모독 종교예요, 그들이 믿는 신이 불쌍할 지경.. 14 | ..... | 2018/10/21 | 2,138 |
865565 | 주한 덴마크 대사 트위터 3 | ㅁㅁ | 2018/10/21 | 3,071 |
865564 | 아파서 누워있는데 자식들이 신경도 안쓰네요 21 | .. | 2018/10/21 | 12,881 |
865563 | 김동욱은 왜 안 뜰까요 41 | ㅇㅇ | 2018/10/21 | 15,205 |
865562 | 감홍사과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 슈슈 | 2018/10/21 | 2,733 |
865561 | 국어과외 구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4 | 에스 | 2018/10/20 | 1,303 |
865560 | 사업하는데 고객사 직원이 진상이라 계약해지 하고 싶은데요.. 10 | 조언부탁드림.. | 2018/10/20 | 2,136 |
865559 | 문통이라는 말이 싫어요 39 | ... | 2018/10/20 | 2,838 |
865558 | 이해안가는 식욕? 1 | 식탐 | 2018/10/20 | 1,278 |
865557 | 호박 고추장찌개에 들어가는 조그만 새우는 어디서 사나요? 8 | ,,, | 2018/10/20 | 2,052 |
865556 | 예쁜 기념품 파는 박물관이 어디인가요 3 | 한국 방문 | 2018/10/20 | 1,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