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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내리면 행복할까요?

그럼 조회수 : 3,115
작성일 : 2018-09-04 17:43:18
지금 집값 어마어마하게 떨어지는 지역 있어요.
경남 창원이요.
여기가요, 한때 서울 집값 맞먹던 곳이었소 한땐 서울 모모한 구들 다 제치고 집값비싼지역 7위 한 적도 있는 화려한 전적의 도시예요. (창원 의창구. 친정 동네라 압니다. 거기 시티세븐 자이 집값이 어마어마 해요)
신문 기사도 나고 했죠.

얼마전 한국 감정원 지표상 창원은 91 찍었어요. 9% 내렸단 말이죠.
이 정부 들어서기 전부터 조짐은 있었구요.
어젠가... 거제와 함께 아침 뉴스에도 나오드만요. 창원.
내렸다고 다들 울상이에요. 정부에 대한 원성 높구요. 아니 정부가 뭘 어쨌다고요........ 올라도 정부탓 내려도 정부탓 지겨워요 진짜. 현상 유지 하고 있음 말 안나올거 같죠? 부동산 침체기라고 또 말말.
지방과 서울의 빈부격차요? 언제는 그 집값차이 없었나요? 외국은 그 차이 훨씬 심해요. 훨씬훨씬훨씬이요.

부동산으로 정부 흔들기 지겨워요.
IP : 218.51.xxx.2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각
    '18.9.4 5:45 PM (223.62.xxx.234)

    폭등했다고 비난하는 사람과
    안 오른다고 비난하눈 사람이
    같은 사람인 줄 아시면 곤란합니다.

  • 2. ..
    '18.9.4 5:47 PM (211.36.xxx.177)

    예를 들어도 잘못 든거 같아요.

  • 3. .....
    '18.9.4 5:48 PM (116.39.xxx.174)

    집값때문에 바닥까지 상처받은 심정 짐작이나 하시나요?

  • 4.
    '18.9.4 5:51 PM (49.167.xxx.131)

    집이있는 사람들은 또난리나겠죠 부동산카폐에 가보세요 집값 잡는다니 다들 길길날뛰던데

  • 5. ..
    '18.9.4 5:52 PM (223.62.xxx.108)

    집값 떨어지면 저처럼 수요대비자는 좋고
    집소유자는 어차피 실거주자면 병 상관없지 않을까요?
    나중에 적당한 가격에 팔면 되니깐.

  • 6. ...
    '18.9.4 5:54 PM (112.151.xxx.117) - 삭제된댓글

    이런글이 문프에게 도움될거 같아서 써재끼는 글이예요?
    집값때문에 근로 노동 의욕을 잃은 사람들한테 한번 이런 무식한 소리좀 해보세요. 뭐라고 하려나.
    본인은 집이 있으니 이런 배부른 소리 하나부죠?
    가만히 있음 중간은 갑니다
    오히려 문프께 마이너스 될수있으니(지지자들이 인터넷에서 개떡같아서 등돌리는 사람들 있어요. 극악스러운 지자들 꼴보기 싫어서 문프 이미지까지 나빠진다구요)
    자제하고 머리좀 쓰세요.

  • 7. ㅌㅌ
    '18.9.4 5:55 PM (42.82.xxx.231) - 삭제된댓글

    울집 3억오천에서 지금 3억인데
    창원보다 더 떨어졌네요
    십프로이상 떨어진곳이 부산입니다

  • 8. ㅍㅎㅎㅎ
    '18.9.4 5:56 PM (112.164.xxx.126) - 삭제된댓글

    부동산은 정부 소간이 아니래니깐 참...
    쥐닭때 부동산 올리려고 부양책을 얼마나 썼는감요
    부부도 의견이 나뉘는게 부동산이예요
    그냥 감 있는자가 마이웨이 하면서 움직이는게 정답이예요

    이미 이번 정부때 폭등각이었음
    다른 당이 집권했어도 피할수 없는 운명 같은 현상인걸

    다만, 잡을수 있다고 장담은 하지말았어야..
    난 당연 믿지 않았지요ㅎㅎ

    s대 경제학과 나온 남편도 집은 한푼두푼 모아서 사는거라 아직까지도 믿는 착실한 사람인데 옆에서 보면 좀 모지리 같음
    내가 통크게 움직이니 간 떨려서 못보겠다고 일체 간섭 안해줘서 그나마 살만 합니다요

  • 9.
    '18.9.4 5:58 PM (117.123.xxx.188)

    부동산은 살아잇는 생물이죠........
    오늘수도.내릴수도..
    앞날은 귀신도 모르는 게 이 나라 집 값이죠

  • 10. 적폐들
    '18.9.4 6:00 PM (58.143.xxx.180)

    똑같은 패턴이죠
    정부흔들기
    속보입니다

  • 11. 원글님
    '18.9.4 6:01 PM (223.62.xxx.54)

    지금 이상 급등한 집값은 원래로 돌아가는게 제일 좋은거고요(대출 많이 내서 사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작년 8월 대책이후 폭등은 정상으로 볼 수 없어요),

    집값은 폭등도 폭락도 아닌..물가 상승률 정도로 같이 올라주는게 좋은거에요. 그래야 보통 사람들이 근로소득으로 모아서 주거도 안정되게 살면서(의식주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기본이니까요) 자산형성하는게 가능하고, 더 이상 일하는게 불가능한 연령됐을때 그 자산소득으로(팔던 세받던) 안정된 노후 보내는게 맞다고 봐요.

    지금처럼 이상한 정책으로
    폭등하거나 떨어지는 현상 둘 중의 하나라도 나타나면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좋을게 없고 고통 시작이에요.

    이 정부가 지금 같은 나라안에서 한쪽(서울,수도권)에서는 폭등으로 적정선이상의 불로소득 가능하게 해서 자산없는 사람은 더 가난하게 하는 동시에,다른 한편(지방)에서는 집값 하락으로 국민자산 감소시키는 일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으니 욕을 먹는거고요.

  • 12. 정부가 뭐랬어요?
    '18.9.4 6:02 PM (58.123.xxx.105)

    안정화시키겠다고 호언했죠?
    폭등이 안정인가요?

    내리는게 안정이 아니듯이 폭등도 안정이 아니죠
    그렇게 큰소리쳤으면 책임을 져야죠
    지방과 서울과의 격차 늘리는 것도 안정이 아니고요

    좀 순진한건지 진짜 모르는건지 어휴...

  • 13. 행복마음
    '18.9.4 6:02 PM (121.166.xxx.33)

    노도강 은평 도봉 중랑은 3억대 아파트 널렸어요.

    무슨 서울 전지역 아파트가.올랐다고 온 기레기들이 발광중

  • 14. 원글님
    '18.9.4 6:04 PM (175.116.xxx.169)

    정상적으로 있던 지역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져서 행복하냐?고 물으면 답변이 뭐에요?
    당연 아닌거죠.

    그럼 마찬가지죠

    기존에도 이미 높았던 집값이 미친년 널뛰듯 올라서 도시 빈민 왕창 생기고
    막상 필요한 실구매자들에게 불가능한 경제로 되었다면

    그게 불행한일인가요 아닌가요? 당연 불행한 일일 뿐 아니라 사회가 망할 일이죠

  • 15. 폭등과 양극화
    '18.9.4 6:04 PM (58.123.xxx.105)

    이게 문제죠

    어디가 더 싼건 문제가 아니고요

  • 16. 제 말이 그 말이요
    '18.9.4 6:05 PM (223.62.xxx.242)

    부동산이 정부 소관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단 말이에요. 쥐닭때 그리 부양책을 써도 꿈쩍도 않았던게 증거죠. 부동산은 심리란 말이죠. 뒤집어 말하면 그땐 부동산이 안정적이었는데 그때 사람들이 부동산 안정적이라 해피했냐면 아니거든요.
    정부는 집값잡겠다 투기 잡겠다 계속 시그널 보내고 종책 발표하는 게 맞구요. 국민은 그 시그널 따르든 말든 각자의 선택으로 움직이는 거구요.

    그리구 지금 창원은 매수세가 아예 없어서 문제라고 인터뷰 하드만요. 더 떨어질까봐 아무도 안사고 그 와중에 팔아야 하는 사람 있으니 호가 더 떨어지고. 예정된 분양은 계속 나오고... 단순히 떨어지면 좋지. 한다면 창원분들은 왜 불행하다고 하느냐구요.

  • 17. 그리구요
    '18.9.4 6:07 PM (175.116.xxx.169)

    은평 뭐뭐 지역이 3억대 널렸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몇 몇 투기 자본이 안그래도 높았던 지역들을 터무니없이 끌어 올려서

    몇 억씩 불로소득 싹 먹고 먹튀중이라구요

    이게 정상 경제에요? 기레기 기사는 무슨 얼어죽을.. 현장에서 다들 난리였는데

    좀 정상적으로 살자 좀.

  • 18. m
    '18.9.4 6:07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창원은 6억인 매매가가 4억5천입니다.

  • 19. 세상
    '18.9.4 6:08 PM (223.62.xxx.234)

    딘순하게 살아서 참 좋으시겠네요.

  • 20. 저도
    '18.9.4 6:15 PM (223.62.xxx.242)

    집값 오른 곳은 그냥 그들만의 리그로 흘러가고 있어요. 그냥 두시면 돼요. 도시빈민이요? 7억 하던 집이 10억 된게 도시 빈민 양산이에요? 7억으로 살랬는데 못샀던 그 사람 이미 빈민 아니구요. 살고 싶은 지역에서 밀려나게 된게 슬플지언정 애초 도시빈민 소리 나올 사안 아니구요.
    이번 상승장 포인트가 전세는 안정적이란 거구요. 전세 살던분은 그냥 살면되잖아요. 전세가 출렁일때나 도시빈민 야기가 나오는 거지 한채 있는 집값올랐는데 도시 빈민 야기가 왜 나오나요?

    그리고 길음이니 성북이니 얼마전엔 82 에 수색이 10억 어쩌고도 나오드만요. 그래서 제가 찾아봤어요. 제가 2008 년에 전세 살던 집이 당시 매매로 팔려서 저희가 나와줬는데요. 서울 종로구에 있는, 2008 년에 3.0 에 팔렸다던 그 아파트 지금 보니 4.2 억 매물 나왔드만요. 영등포구 친구가 2009 년에 3.4 에 판집 아직도 4.4 하고 있어요. 많이 안 오르고 안정적인 곳들 아직 많아요.

  • 21. 이젠
    '18.9.4 6:17 PM (124.54.xxx.150)

    또 집있는 인간들이 난리나겠죠 자기가 산값은 생각안하고 오른값이 원래 지들 돈이었던것처럼

  • 22. ㅇㅋ
    '18.9.4 6:20 PM (175.113.xxx.141)

    요점 접수했어요

    전세거지인 너는 계속 전세나 살지 뭐 분수에 안 맞게 집을 살려고 하냐. 사다리 걷어찰 테니 계속 서민으로 살면서 우리나 찍어줘

  • 23.
    '18.9.4 6:23 PM (223.62.xxx.242)

    불로소득 몇억ㄱ이라... 이번에 오른 투기 지역들 양도세율이 얼만지는 아세요?
    부동산에서 다들 상투 얘기 하죠. 상투잡고 호구 잡히는 사람들이 있으니 불로소득 먹튀도 나오는 걸텐데 애초 폭등지역에 들어가는 사람들 자기 선택이죠.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 감수하고 가는 거잖아요? 정부에서 거기 들어가라 등 떠밀었어요? 아직 안오른 지역도 여전히 많은데 그들의 선택을 정부가 어쩌라구요.

  • 24. ...
    '18.9.4 6:26 PM (211.196.xxx.85)

    175.116.xxx.169

    온통 기사들이

    서울아파트 폭등 지방과 양극화
    imf라도 와야 부동산 거품 빠질까요?
    서울아파트값 이상 과열

    이런식으로 기사제목을 뽑으니 사람들이 보면 서울전지역 아파트가 폭등중으로 착각하고
    내아파트는 똑같은데 정부욕하고 문재인욕하고

    이런 패턴이 노통때랑 똑같다는점을 지적하는겁니다.

  • 25. 말을 하면
    '18.9.4 6:29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하는데 개떡같이 들는 사람들이 있네요..
    부동산 누구도 모른다지만 탐욕의 화신들이 일으킨 난리이고
    그 탐욕을 같이 받아안은 호구들이 있어 생긴 상황이니
    탐욕이 재가 되어 사그라질 때까지는 열기가 당분간 살다가 죽겠지요!

  • 26. 211.196.xxx.85
    '18.9.4 7:32 PM (175.116.xxx.169)

    211.196.xxx.85

    기사 제목 잘못된 거 하나 없다 보구요

    서울 아파트값 이상 과열 정도가 아니라 폭탄 기차라고 써야 맞는 기사에요

    저 기사도 너무 말같지 않게 순화해서 늦게 늦게 기사내는 겁니다

    경실련 발표 못봤어요? 사회 및 경제 정의 몽땅 망치는 현 집값 미친 폭등을 못잡는
    현정부의 안이한 미 대책을 규탄한다.

    경제정의실천 연합회..가 무슨 503부대라서 떠드는 거에요?

    민주정권이 그리도 좋아하는 단체조차 위험성 때문에 엄중 경고하는 겁니다

    도대체 우기고 억지부릴걸 부려야 말이 통하든가 말든가

  • 27.
    '18.9.4 8:53 PM (180.67.xxx.130)

    도노강도 다 올랐어요.
    도봉구.. 의정부끝에 붙어있는아파트 3억초반이던게 몇달사이에 4억초반이구요.
    이것도 매물없어 남향저층하나 나오자나갔고 매물없어요.
    노원도 내가본 매물이 5억초반이던게 6억초반.. 나오자마자 나가고 매물없어요.
    강북도 마찬가지로 올랐어요.

  • 28.
    '18.9.4 9:20 PM (180.67.xxx.130)

    다 몇개월사이에..

  • 29. ..
    '18.9.4 10:00 PM (210.178.xxx.230)

    집값이 무섭게 떨어질때 인터넷에서 이런말도 있었어요. 한강가는 사람많을거라고요. 물론 언론에서 연일 하우스푸어에 대한 르포 내보내고 떨어진 집값이 실상은 다 은행빚이라 힘든 가정들 많았지만 정부를 향한 이정도의 원망은 아니었던게.. 기다리면 지금보다는 나아지지않겠나 하는 희망과 또 어찌보면 나하나는 손해여도 무주택인 내 동생 내자식들이 집장만 수월하게 할수있다는 좋은점도 있었기때문이죠.
    서민들에겐 집값폭등은 희망을 잃게하는 지름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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