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리 앙트와네트는 오히려 억울한 사람...

...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8-09-04 16:27:34
마리 앙트와네트는
사치스럽지 않고
오히려 소박해서 사치스러운 프랑스 귀족들에게
미움을 삼
프랑스와의 전쟁승리로 오스트리아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감정이 좋지 않음
국민들이 이미 그 감정으로 싫어함에도
정략 결혼의 희생양
혁명군이 그런 감정을 이용 사치스러운
여자로 만들어 더욱 큰 분노를 일으켜서 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해
일부러 그런 말을 했다는
소문을 퍼뜨림 실제 그 말을 한 사람은 따로 있음
마리 앙트와네트는 죽음마저도 담담히
우아하게 받아들였다고 함
모짜르트가 9세? 11세?에 마리앙트와네트를 보고
반했었다고 함
IP : 211.251.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4 4:39 PM (210.90.xxx.75)

    마리 앙토와네트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원글같은 시각의 글이었어요.
    프랑스 귀족들간의 정파싸움에 희생되고 혁명군의 왕족 처단을 정당화하기 위한 끔찍한 소문을 만들어내고 처참하게 죽었다고....
    그 책읽고 정말 마음 아팠어요...너무 자존심 강하고 순수하던데...
    베르사이유의 장미라는 만화에서 오히려 그녀의 본모습이 더 잘 그려져있더군요

  • 2. 남자들꺼져
    '18.9.4 4:51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저 때 프랑스는 앙투아네트 이전 왕들이 온갖 사치와 병크로 폐단을 쌓아놔서 감당 안 될 수준이었는데 하필 앙투아네트가 왕비 할 때 그게 터져서 와르르 다 덮어쓴 거라고...
    하필 그 여자가 오랜 적국의 공주 출신이라 더 미움 사고 그걸 다 덮어쓴 누명도 있었고요. 저 때부터 프랑스인들 참 웃겼던 게 문제는 우유부단 무능한 왕이라도 절대 같은 프랑스인 왕은 욕 안 하고 전부 로트리시엥 왕비 오스트리아 빗취가 착한 왕을 압박하고 괴롭혀 하게 만든 거라고 했어요 정치도 경제도 후계자 문제나 자식 교육도 정작 왕이 문제라는 걸 아는 놈들 다 그랬다는
    정작 앙투아네트는 애 교육에 무지 신경쓰고 왕이 다 받아줘서 애들 망치는 것도 다 그 여자 탓이라 하고 좋은 건 우리 프랑스 왕족이라, 나쁜 점은 오스트리아 계집 유전이라고 깠던 게 프랑스 인들임. 이래놓곤 왕 부부 처형 후 공주만 유폐됐는데 공주 하나만 못 죽인 이유가 프랑스 애라 외국인이란 프레임 몰아가기를 못 했다고 했어요. 앙투아네트가 프랑스 혁명의 발단 겸 상징이 된 건 시작부터 외국인, 적국 오스트리안이란 데서 다 출발했던 거.

  • 3. 감사합니다
    '18.9.4 7:17 PM (175.211.xxx.207) - 삭제된댓글

    몰랐던 걸 알게되었네요
    82에서 오랜만에 이런 글 참 좋아요
    예전의 82로 돌아간것 같아요

  • 4. ..
    '18.9.4 9:01 PM (124.50.xxx.185)

    이런 글 정말 좋아요. 2222

  • 5. ...
    '18.9.4 11:17 PM (175.211.xxx.207)

    빈댓글 놀이 하시는 분이군요....
    죄송하네요
    제가 댓글 잘못 달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182 완벽한 타인 감독이요 5 감독 2018/11/04 3,215
870181 롱패딩 정말 따뜻한가요 20 ㅇㅇ 2018/11/04 6,501
870180 이런 남자 어떠세요? 4 .... 2018/11/04 1,690
870179 자식들에게 상속하는시기가 언제쯤이신가요? 8 세금문제 2018/11/04 3,526
870178 겨울에 터틀넥 입을 때 말인데요 6 종종 2018/11/04 2,838
870177 눈썹그리기 추천받은 후기입니다~ 5 ㄱㄱㄱ 2018/11/04 4,395
870176 남편이 한쪽 머리가 아프다고해요. 5 걱정 2018/11/04 2,825
870175 요즘 당근마켓으로 집안 물건 정리 중인데요 10 신기방기 2018/11/04 6,073
870174 화초에 꽂혔어요 2 화초사랑 2018/11/04 1,330
870173 미스터션샤인 보고 났는데 마음이 너무 별로네요 6 ㅇㅇ 2018/11/04 2,464
870172 유로화는 어떻게 사는게 좋나요 2 마니 2018/11/04 782
870171 한국시리즈 보시는분~ 3 야구 2018/11/04 890
870170 팥빙수용 팥 (마트에서 파는 거) - 유통기한이 보통 어떻게 되.. 1 단팥 2018/11/04 612
870169 DMZ 보호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4 ㅇㅇ 2018/11/04 521
870168 꼭 제가 양보를 해야해요. 4 진상 2018/11/04 1,994
870167 치아 스케일링 의료 보험 3 .. 2018/11/04 1,656
870166 77세 노인 어느정도 거동하세요 40 ... 2018/11/04 7,484
870165 식기세척기 6인용 4인가족이 쓰면요 7 ㅇㅇ 2018/11/04 2,214
870164 롱패딩 하나 봐주세요.. 따뜻할까요? 5 롱패딩 2018/11/04 2,692
870163 신서유기 시즌5부터 볼 수있는 곳 있나요~ 2 pooq처럼.. 2018/11/04 1,264
870162 신성일은 재산이 없나요? 21 ... 2018/11/04 28,212
870161 넹넹 원글은 지웁니다. 31 휴우 2018/11/04 4,606
870160 옷을 반품하려는데요 4 반품 2018/11/04 1,443
870159 보헤미안랩소디 완벽한타인 중 하나 12 익절 2018/11/04 3,849
870158 발리에서 생긴 일을 다 보았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 tree1 2018/11/04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