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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고 근력도 없는 40대후반 여성인데요, 골프하기 힘들까요?

남편이 저 안된다고 조회수 : 6,313
작성일 : 2018-09-04 16:13:23

갱년기까지 와서 까칠한 40대 후반 여성인데요

갈수록 힘도없고 근력도 떨어지고 항상 피곤합니다.

남편이 8년째 골프를 치는데 어쩜 갈수록 더 좋아합니다.

얄밉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저도 한번 시작하고 싶은데

남편이 저같이 직장다니는 사람은 배우기 어렵다고 (퇴근후 저녁때 레슨해야되고 주말에 필드 나가기 힘들고... 그런다고 )

(남편은 자유로운 직장이라 매일 아침마다 골프 연습장에 운동가고 자주 필드도 가고 하거든요)


무엇보다 제다 단신에 누가봐도 작고 약하게 생겼고

정말 힘도 없고 근력도 없긴해요


남편말이 저같이 약한 사람들은 처음 하다 많이들 그만둔다고 시작하는거 반대하는데

어떤가요?


IP : 121.133.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4 4:27 PM (218.51.xxx.239)

    골프 자체가 그리 운동이 안되요` 일주에 한 번 필드에 나간다해도 걸어서 움직이기보다
    골프차 타고 움직이는게 많구요. 햇볕을 온통 몸으로 받아야 하고`
    연습시에 딱딱한 공을 쇠로 된 골프채로 후려쳐서 맞치는 것도
    손이 엄청 울려요.무엇보다 골프는 같이 칠 사람도 있어야 하구요`
    물론 장점도 있죠. 푸른 잔디밭과 나무가 어우러진 곳에서 좋은 공기 마시는거요`

  • 2. 제 친구는
    '18.9.4 4:27 PM (116.45.xxx.45)

    골프하고부터 허리가 안 좋아졌다고
    병원에서 근력운동하라고 해서
    근력운동 시작했어요.

  • 3. ??
    '18.9.4 4:34 PM (58.153.xxx.17) - 삭제된댓글

    보통 남편이 골프에 빠지면 부인 같이 치게 하려고 끌고 다니고
    함께 즐기려고 하는 법인데 이상하네요.
    일단 레슨이라도 받게 하고 좋아하든 포기하든 시도라도 하게 하는 법인데 아예 하지 말라고 하는건 좀 그러네요.
    꿋꿋이 레슨 끊고 채 사고 열심히 해보세요.
    잘 못해도 골프는 나가서 자연속에 바람만 쐬도 가슴이 트인답니다.

  • 4. 코로
    '18.9.4 4:38 PM (118.130.xxx.123)

    제가 딱! 원글님 같은 상황입니다.

    40대 후반(71년생), 직딩, 초등아이1, 근력없고 힘없는 ....
    저 연습장 일주일에 2-3번 다니고(대신 주말엔 꼭 다닙니다.. 이거 포함 3-4번) 필드야 주말에 다녀야죠
    주중보다는 비싸지만, 주말에 다녀야지 어쩝니까. 아님 스크린 다니고요
    골프는 첨에는 자세를 잡느랴 쫌힘들고, 재미없지만요
    골프는 힘으로 치는 남자와, 정확히 치는 여자로 나눠요
    물론 힘도 있음 좋지만, KLPGA(우리나라 여자 대회)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77사이즈는 아니니까요

    힘으로 80미터 나갈수도 있지만, 힘 안들이고 "정확히 쳐서" 80미터 나갑니다.
    그게 포인트 예요

    골프 배우세요.. 저희도 남편이 먼저 시작했다가 그 꼴 보기 싫어서 저도 합니다.
    부부가 둘다 필드 나가기엔 버거운 비용이지만, 그래도 같이 해야 할꺼 같아서요;;

  • 5. ㅠㅠ
    '18.9.4 4:46 PM (121.129.xxx.191)

    저는 삼년전에 한 반년 배웠는데 양손가락 세 개가 지금도 아파요.
    자고 나면 더 아프고요.
    배울때도 타격감에 뼈가 울리는 느낌이 너무 심해서 결국 배우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 6. 골프는
    '18.9.4 4:54 PM (218.51.xxx.216)

    하체 힘이 기본이에요.
    원글님 연배에 골프하려고 하체 근력 키우느라 실내 사이클 타는 분들 많아요.

  • 7. 수상한데
    '18.9.4 4:55 PM (139.193.xxx.73)

    골프 배워 같이 가니세요 꼭

  • 8. 배울수있어요
    '18.9.4 4:57 PM (221.147.xxx.122)

    우선배워보세요. 부부함께 하는거 추천합니다

  • 9. ...
    '18.9.4 5:09 PM (222.111.xxx.182)

    수상하시다는 분들도 있는데, 일면 그런 면도 있을 수 있지요.

    다만, 원글님 써놓으신 걸 보면 운동 자체를 꾸준히 하기 힘든 스타일처럼 보여요.
    어떤 운동이든 몸에 적응할 때까지 굉장히 힘들어요. 힘든 정도가 아니라 온몸이 아파요.
    그걸 견디고 꾸준히 해야 어느정도 정착되는 거거든요.
    게다가 체력도 체구도 작으시다면 초기엔 더더더 힘들지요.
    게다가 지금 직장생활하고 살림만 하는데도 기운이 딸리신다면서요.
    원글님 운동해서 체력이 어느정도 오를때까지 그 힘든 걸 견디실 수 있는 자신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운동 배우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시간투자 많이 해야해요. 렛슨에 연습에...
    게다가 40대면 어떤 운동이든 잘 늘지도 않아서 짜증나기도 하구요.
    남편분 걱정하듯이 퇴근후에 겨우 렛슨받고 연습하고 이정도 시간투자해서는 잘 늘지도 않아요.
    몸은 힘들고, 시간은 없고, 그나마 재미라도 있으면 좋은데, 그러기가 쉽지 않죠.
    저도 직장다니면서 골프말고 4년 남짓 다른 운동 배워봤는데, 제가 적은 그대로예요.
    웬만큼 재미있고 미치지 않고서야 열심히 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리고 운동이란게 시간 투자가 엄청나서 다른 취미생활이나 해야할 일을 못하거나 미루거나 해야해요.
    아님 운동을 손해보거나...

    그런데 골프는 다른 운동보다 시작할 때, 초기 투자비용이 좀 많이 들지요.
    그래도 하고 싶으시면 최소한의 투자로 몇달이라도 해보세요
    직장인이 운동한다는게 만만한게 아니예요.

  • 10. 이상
    '18.9.4 5:31 PM (211.246.xxx.199)

    남편분 8년 구력인데 와이프 체격과 체력을
    문제삼아 골프 못하게 하는건 이상하네요.
    필드 가보면 체력 안되도 폼으로만
    열심히 치는 여자들 천지예요~
    제가 뼈대 약골에 근력도 없고 몸도 작고
    손도 작아서 골프 싫다 그랬지만
    남편이 자기만 믿고 따라와라 점수 따위
    중요치 않다고 계속 권해서 결국
    시작했는데 점수는 늘 형편없지만
    필드 나가고 연습장 가는게 정말
    재밌습니다. 권해준 울 남편에게
    늘 고마워하고있어요
    저두 직딩이예요.
    원글님 남편이 말려도 한번 시작 해
    보세요 연습장에서 5~6개월
    코치 받으시고 퍼블릭도 나가시고
    그러면서 정규코스도 진출 해 보세요.
    남편말고 마음 맞는 친구들하고 치는
    재미도 꽤 좋답니다~~
    꼭 시작하세요...

  • 11. 인연
    '18.9.4 11:08 PM (211.209.xxx.57)

    되는지 안되는지 일단 함 해보셔야 원도 한도 없지요.
    저는 운동 잘 못해서 3년 했는데도 1년 한 사람보다 못하고 약오를 때도 많지만
    근본적으로 이게 무지 재미있어요.
    나이 들어서 설렘이란게 없는데 골프는 설렘이란게 있는 운동이예요.
    꼭 잘 될 것 같거든요. (항상 실망하지만)
    연습장 등록하고 한 3달만 레슨 받아보세요.
    좋은 채는 사지 말구요 요즘 당근에 보니까 중고채 풀세트로 이삼십만원에 나온 것도 있더라구요.
    뭐든 일단 해봐야 후회가 없어요.

  • 12. 토토맘
    '18.9.5 1:36 AM (122.37.xxx.163)

    저는 74년생이고 골프 시작한지 4년째에요.
    남편과 함께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요.
    처음 배울때는 여기저기 안아픈데가 없는데 지금은 비맞고라도
    칠 정도로 골프 매력에 흠뻑 빠져있답니다.
    일단 남편과 같이 치니 서로 라이벌도 되면서 라운드 나갈때마다
    흥미진진한게 .. 같이 운동한다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나이가 들어서도 부부가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이 골프랑 등산이라고 하잖아요. 일단 배워보세요.
    요즘 같은 날씨에 푸른 잔디 걸으며 나무 냄새 맡으며 운동하는게
    얼마나 행복한데요. 꼭 경험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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