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거의 못했는데 결혼

.... 조회수 : 4,628
작성일 : 2018-09-04 12:56:22
가끔 남친 욕이라도 하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저는 여중 여고 여대 나와서 여초 직장 다녀요
주변에 여자친구들 많고 심심하진 않는데
남자를 거의 못 사귀어 봤어요
아는 남자 사람 친구도 없고요
가끔 소개 받아 나간 자리에서는 그냥 아무 느낌 없는
남자들만 나오고요ㅠㅠ 직업 학벌 다 좋아도
그냥 아무 느낌 없어요
친한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하니까 갑자기 외로워지네요
저처럼 연애 거의 못했는데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신 분 있으세요? ㅠㅠ
IP : 220.116.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4 12:58 PM (119.69.xxx.115)

    네... 결혼 생각도 없던 때 운명처럼 만나서 삽니다. 우린 인생친구에요

  • 2. 본인이
    '18.9.4 12:58 PM (139.193.xxx.73)

    열렬히 원하면 갑자기 나타나요
    하지만 일단 몸매 관리 , 피부 관리 해야죠 늘 기본은 되고 상냥한 모습이 있어야 남자가 호감을 갖죠
    내 모습이 후줄끈하면서 괜찮은 남자를 기다린다...?노우노우
    남자나 여자나 눈이 높죠 요즘은
    일단 내 관리 잘하고 있음 찾아 옵니다

  • 3. ....
    '18.9.4 1:00 PM (220.116.xxx.21)

    부럽네요 인생 친구...
    저도 친구 같은 사람 만나고 싶네요

    저처럼 그래도 연애 거의 못하진 않으셨죠?ㅠ

  • 4. 나타납니다
    '18.9.4 1:04 PM (122.128.xxx.158)

    저도 연애경험 없었고 아무 느낌 없는 남자들과 소개팅만 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남편과 만나서 결혼했어요.
    저도 남편이 인생친구입니다.
    남편하고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네요.

  • 5. ..
    '18.9.4 1:08 PM (49.1.xxx.33)

    결혼하고 연애하는 사람들 저포함 많습니다~~^^

  • 6. ...
    '18.9.4 1:08 PM (220.116.xxx.21)

    남편하고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시다니
    정말 부러워요

    인연이라는 게 있어서 나중에 진짜 나타나면
    감사의 글 한번 올릴게요 ㅠ

  • 7. 제가
    '18.9.4 1:09 PM (180.230.xxx.74)

    여고 여대 여자만 일하는 직종에 있었는데요
    같이 일하던 분들 어느날 갑자기 가는경우 많이 봣어요
    남자 많이 안 사겨본 분들이요 결혼해서 잘 살아요들

  • 8. ^^
    '18.9.4 1:10 PM (218.48.xxx.206)

    저 또한 연애경험 전무했고 선만 50번 넘게 보다가 포기할 때쯤 지금 남편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그리고 연애할 때보다 결혼한 지금이 훨씬 좋습니다.^^

  • 9. 저도..
    '18.9.4 1:17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남녀공학 공대를 나왔음에도
    뭔가 쓱스러워 평생 모쏠이었어요
    회사생활중 어느날부터인가 소개팅 선이 봇물처럼 터지더니
    지금 남편 만나, 연애 처음 해보고, 결혼하고 잘살면서
    십오년째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운이 좋았어요
    제가 모쏠에 남자같은 성격이라, 연애경험많은 남편이
    더 나았던거같아여. 인연이. 어느날 갑자기 옵디다
    소개팅 선 뭐라도 해보세요

  • 10. ..
    '18.9.4 1:25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공대 남초회사 다녔는데도 연애가 쑥스러워 모쏠이다가
    30 되기전 어느날부터인가 소개팅 선 다 보고
    이상형과는 전혀 관계없는 남자 만나, 십수년째 잘살고 있어요
    자랑은 전혀 아니구여,,
    상태가 괜찮은편이라 고백은 많이 받았는데,
    제 성격이 너무 남자같고 연애가 창피해서 모쏠이었네요
    남편이 연애경험 많아서, 잘 리드해주었어여
    들어오는 소개팅 선 다 보세요~

  • 11. ㅇㅇ
    '18.9.4 1:27 PM (110.70.xxx.63) - 삭제된댓글

    여중여고여대 바로 접니다.
    여자들끼리만 있어도 너무 즐거워서 남자 안 좋아했구요.
    20대후반 아무 생각없이 소개팅 나갔다가 만난 남자랑 결혼함.
    다양한 연애 못해본게 평생 한입니다.

  • 12. 제 친구 둘
    '18.9.4 2:57 PM (125.184.xxx.67)

    결혼적령기 넘긴 첫 연애에 둘 다 결혼.
    공통점은 남자한테 인기기 지리리도 없었습니다.
    인물이 많이 없었어요ㅠㅠㅠㅠ

  • 13. ㅁㅁㅁㅁ
    '18.9.4 3:39 PM (161.142.xxx.37)

    전 공대 다녔는데도 연애 안 했어요
    직장다니면서 1 연애하고
    두번째 연애남과 결혼했어요

    20대 연애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그 때는 더 중요하다 생각한걸 했으니까....
    강남미인 보니까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연애하는걸 삶의 중심에 둬 보고 싶더라구요

    걱정마셈
    연애 많이 못 해도 사는데 지장없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459 집값 폭등이 최저임금 상향 때문? 13 최저시급 2018/09/07 3,446
852458 샤인머스켓 어디서사세요? 3 ㅇㅇ 2018/09/07 1,669
852457 전 국민의 26% ,독감백신 무료접종대상 3 000 2018/09/07 1,101
852456 보험사에 집담보대출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03308.. 2018/09/07 374
852455 삼성 추적합시다.,..청원 5 2018/09/07 322
85245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2 ... 2018/09/07 863
852453 초6 여자아이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3 2018/09/07 3,172
852452 김어준 사업방식은 진짜 개꿀이었지요... 선택적 정의 오지네요... 39 ㅇㅇ 2018/09/07 1,978
852451 아침에 신선한 채소 집으로 배달되는데 있나요 4 .... 2018/09/07 1,622
852450 여드름자국 어떻게 없애나요? 5 시원한탄산수.. 2018/09/07 2,124
852449 크라운하기전 잇몸 낮추는 수술비용 궁금합니다 4 급해서요 2018/09/07 941
852448 죽어가는 자영업자들 살려라 2 박그네 2018/09/07 1,072
852447 보배펌) 제 남편의 억울함 좀 풀어주세요..도와주세요.. 18 . 2018/09/07 4,253
852446 솔직히 청원 목적이 힘자랑 세 자랑 하는거잖아요 12 .... 2018/09/07 511
852445 10살 터울로 둘째 낳아도 될까요? 16 치즈케익 2018/09/07 6,891
852444 이정렬은 뭔가 대단한 착각 속에 빠져있네요 23 .. 2018/09/07 2,267
852443 김밥에 상추 깔고 싸니까 맛있네요 6 2018/09/07 2,502
852442 하루하루 잘사는 비결 공유 좀 해주세요. 6 하루만이라도.. 2018/09/07 3,448
852441 고속도로 교통사고 글 썼던 이예요 (후기) 19 모두 감사해.. 2018/09/07 6,178
852440 아는 엄마가 과탐과외를 소개해줘서 간만에 차한잔햇는데 7 .. 2018/09/07 3,684
852439 연애놀음 뽕?​ 5 oo 2018/09/07 1,359
852438 오늘 점심에 안양갈건데요. 3 플리즈~~~.. 2018/09/07 1,170
852437 나이 40 이교정해보신분 계세요? 5 ..... 2018/09/07 1,967
852436 애들 순서에 따라 아기때 사진들 양에서 차이남 ㅠ.ㅠ 3 변명은천만개.. 2018/09/07 1,540
852435 공무원 붙으신분 만족하세요..? 18 9급 2018/09/07 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