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죽장조림같은 장조림 만드는 법 알고 싶어요.

보들보들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8-09-04 12:10:22
살림오래 했지만 장조림은 늘 실패네요. 엄마가 한것처럼 쪽쪽 찢어지지도 않고 늘 딱딱하구요.
어떡하면 부드럽고 쪽쪽 찢어지는 장조림이 가능할까요?
압력솥에 해볼까요?
IP : 223.38.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빛
    '18.9.4 12:33 PM (112.151.xxx.205)

    피 빼고 끓는 파,마늘 넣고 장조림 고기를 삶아 익히세요. 고기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요. 고기 꺼내서 식으면 결대로 찢어요. 복죽 장조림 처럼. 고기 삶았던 물에 간장, 올리고당이나 설탕, 매실액 적당히 넣고 찢은 고기 넣고 졸이듯 끓이세요. 적당히 졸았을때 배즙넣고 더 끓이다 후추,참기름 ,통깨 마무리. 전 국물 자작하게 남겨 애들 밥 비벼줘요.
    딱 본죽 스타일예요.

  • 2. 엄청
    '18.9.4 12:40 PM (223.38.xxx.14)

    엄청 감사드립니다. 일단 고기를 먼저 삶는거군요.
    저희 엄마는 고기덩어리를 그냥 간장에 넣어 끓이셨고 나중에 뜨거운 간장위에서 쪽쪽 찢으셨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했는데 찢어지지도 않고 너무 딱딱했어요.
    지금 핏물 빼야겠네요

  • 3. 그게
    '18.9.4 12:46 PM (117.53.xxx.134)

    돼지고기 안심으로 해야 그렇게 쪽쪽 찢어지고 부드럽더라구요. 끓는 물에 통후추 마늘 파 양파 넣고 푹 삶고 대신 돼지고기니 고기삶은 물은 버려요. 그리고 윗님처럼 양념넣고 졸이듯 자작하게 끓이면 되요. 전 배즙은 안 넣고 얼리고당으로만 넣는데도 윤기나고 본죽 장조림처럼 되서
    아이가 엄청나게 먹어요. 저도 국물에 밥 비벼주고요.^^
    첨엔 한우 홍두깨살로 했더니 안 부드럽고 질겨서 안심으로 했더니 왕 부드럽네요.

  • 4. 제일 중요한 팁은
    '18.9.4 12:51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

    고기를 따로 푹 삶아 찢고 간장 등 양념엔 정말 맛이 밸 정도로 살짝, 잠깐 끓이는거예요.
    양념 넣고 오래 푹 졸이면 딱딱해져요.
    근데 본죽 스타일대로 하려면 좀 짭짤하게 해야할 것 같네요.
    요즘 나오는 레시피대로 하면 심심하게 되더라구요.

  • 5. 제일 중요한 팁은
    '18.9.4 12:53 PM (1.225.xxx.199)

    고기를 따로 푹 삶아 찢어 놓은 후
    간장 등 양념을 넣은 다음엔 맛이 밸 정도로 살짝, 잠깐 끓이는거예요.
    양념 넣고 오래 푹 졸이면 딱딱해져요.

    근데 본죽 스타일대로 하려면 좀 짭짤하게 해야할 것 같네요.
    요즘 나오는 레시피대로 하면 심심하게 되더라구요.

  • 6. ..
    '18.9.4 12:54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설탕종류가 많이 들어간거 같아요
    부들부들해서 먹기는 좋지만요
    장조림까지 단맛이 너무 강해서..

  • 7. 본죽 장조림
    '18.9.4 1:09 PM (221.142.xxx.120)

    너무 짜고 달지 않나요?

  • 8. 지나가다
    '18.9.4 2:26 PM (39.7.xxx.238)

    장조림 맛있게 만드는 비법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9. 본죽 장조림
    '18.9.4 3:39 PM (175.197.xxx.5)

    너무달다고해요 좀덜달면 좋은데 수입고기라 양념으로 죽이는듯

  • 10. 노고단
    '18.9.4 6:25 PM (124.50.xxx.116)

    본죽장조림같은 장조림 만드는 법 감사해요

  • 11. 저도
    '18.9.4 11:02 PM (180.230.xxx.161)

    본죽장조림 방법 저장해요ㅎㅎ

  • 12. 장조림
    '19.6.19 7:01 AM (223.33.xxx.26)

    저장합니다

  • 13. ..
    '21.5.4 12:36 PM (121.178.xxx.83)

    저도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237 오징어 삶을때 2 주부 2018/11/07 1,595
871236 5키로... 제가 빼보겠습니다 불끈 3일 20 해보자여사 2018/11/07 3,872
871235 항우울제 먹는데 살찌는 느낌이예요 ㅜ.ㅜ 15 2018/11/07 5,610
871234 대북 정책은 어떻게 되는거죠? 2 2018/11/07 562
871233 경기도의원 "청년배당, 의회 무시"..이재명 .. 5 상품권 2018/11/07 831
871232 "일본인 청구권 인정하면서 왜 한국인은 인정않나&quo.. 2 !!! 2018/11/07 534
871231 정수리가 볼록한사람 부러워요 18 ㅇㅇ 2018/11/07 7,563
871230 이용주는 사이코패스같네요. 14 ... 2018/11/07 4,137
871229 고등내신과목 궁금합니다. 5 예비고1 2018/11/07 1,361
871228 헐리우드에도 조용하게 잘사는 연예인들도 많은편인가요..?.. 5 .... 2018/11/07 2,412
871227 취준생이나 고시생 작가님 봐 주세요... 12 스터디카페 2018/11/07 1,818
871226 회식비 사용이 관행이었는데 제보 증거로 채택할 수 있을까요? 2 관행 2018/11/07 1,002
871225 원래 고등은 이런가요? 화학시험 8 abc 2018/11/07 2,304
871224 고기 맨날 먹음 안좋겠죠? 7 .. 2018/11/07 3,062
871223 D-35,경기남부경찰청 031 888 2108 5 ㅇㅇ 2018/11/07 849
871222 SBS 8시 뉴스 수상해 2018/11/07 1,394
871221 텔레비젼에 얼굴 비춰보니... 5 네가 좋다... 2018/11/07 2,436
871220 이것보다 더 좋은 조건의 통신사 있을까요. 4 핸드폰 2018/11/07 1,453
871219 절임 배추 60kg 양념 좀 알려주세요. 6 입이 웬수... 2018/11/07 3,568
871218 예비고 1 과학인강 추천부탁드립니다 1 옥사나 2018/11/07 1,333
871217 이해찬 대표 페북 22 ... 2018/11/07 1,860
871216 어제 청불에서 이경진씨가 갖고 나온 전기밥솥... 13 qkt 2018/11/07 6,329
871215 못말리는 한국의 명품사랑 9 .... 2018/11/07 4,469
871214 주6일 근무..토요휴무는 월 1회 라면 ? 3 현실이 2018/11/07 1,241
871213 백화점몰 반품할때 원래박스 없으면 안되나요? 6 2018/11/07 4,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