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돌봐주는 길냥이가 보은을 했네요.ㅎㅎ
1. 음
'18.9.4 11:00 AM (121.129.xxx.191)착한 냥이네요.
고양이가 있으면 벌레도 덜 보이더라구요.
애들인 작은 곤충도 사냥을 많이 한데요.2. 으앙
'18.9.4 11:02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으앙.. 예뻐요..
찡하네요 정말..3. ..
'18.9.4 11:03 AM (106.102.xxx.44)저는 쥐도 몇번 새도 몇번 받아봤어요 ㅎㅎㅠㅠ
그거 바로 버리면 냥이들이 섭섭해한다고해서 먹는 시늉도 했었네요 ㅋㅋ ㅜ4. 맞아요
'18.9.4 11:03 AM (223.62.xxx.68)집에 있는 우리 냥이들 파리 들어오면 그거 쫓아다니다가 점프해서 잡아 먹어요 ㅋㅋ
5. ...
'18.9.4 11:04 AM (121.165.xxx.164)고양이의 보은 ㅎ
6. 착한놈
'18.9.4 11:05 AM (220.79.xxx.222)길냥이가 아니고 넘의 집 냥이인데
수시로 우리 마당 들어오는데
놀게 두었더니
우리마당에 새앙쥐를 수시로 잡아다 놓더군요.
여긴 서울언저리입니다.7. ㅎㅎㅎ
'18.9.4 11:07 AM (203.247.xxx.20)우리마당냥이
내가 이사가는지 어찌알고,
이사나가기 일주일전에
동네 짱먹는 쥐님을 조공해주시더군요.
금동이엄마...ㅠㅠ8. 문재인네
'18.9.4 11:08 AM (72.80.xxx.152)문대통령네 고양이 찡찡이가 청와대 오기 전 양산 시골집에 있을 때
유홍준 부부가 양산 시골집을 방문했는데
마루에 쥐가 놓여있어서
왜 안 치우냐고 김정숙 여사께 물어보니
찡찡이가 그녀의 남편에게 선물하는 거라
그가 본 다음에 치워야 한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죠.9. 영특
'18.9.4 11:12 AM (211.215.xxx.18)와...고양이 정말 기특하네요.아고 이뻐라.....^^
10. 뱀도
'18.9.4 11:28 AM (211.245.xxx.178)잡아다놔유.
시골에 길냥이 친정 아부지가 매번 밥 챙겨주니까 요녀석이 현관문앞에 뱀을 똭!
울 엄니 나가다가 놀래서 주저앉았다고....ㅠㅠ
가뜩이나ㅇ다리도 안 좋아서 바깥출입도 못하는데말여유..
암튼 밥값은 확실히 하는 녀석들같아요.11. dlrj
'18.9.4 11:39 AM (211.114.xxx.15)진짜입니까?
길냥이 싫어 하시는 분들 괴담 아니고요 ?
잉 저도 집앞 화단에 냥이들 밥 주는데
어제도 엄마 새끼 냥이 둘 줬는데
올겨울엔 추울까봐 집도 사자고 남편이랑 말해 놨는데
쥐 뱀은 노노노노 윽12. ㅇㅇ
'18.9.4 11:52 AM (58.239.xxx.138)ㄴㄴ 쥐 잡아주면 님 집에 쥐가 있다는거니까 고마운거죠 ㅜㅜ 우리집에 쥐가 하도 나타나서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뻔 했는데 그걸 냥이가 잡아줬어요 어찌나 고마운지
13. ... ...
'18.9.4 12:07 PM (125.132.xxx.105) - 삭제된댓글아, 좋은 분을 만나 냥이가 복 받았네요.
저도 시골에서 길냥이 3마리 밥 주곤했는데, 올 초여름에 어느 농가에서 쥐약을 놔서
3마리가 그냥 다 사라졌어요.
그 후로 동네에 다람쥐도 나오고, 얼마 전엔 뱀 나온 집도 있다더라고요.
길냥이 수시로 오면 그런 문제 다 없어서 정말 여러가지로 복덩이에요.14. 한가한오후
'18.9.4 12:08 PM (125.132.xxx.105)아, 좋은 분을 만나 냥이가 복 받았네요. 고마운 마음 표현하는 거 보면 영리한 아인가봐요.
저도 시골에서 길냥이 3마리 밥 주곤했는데, 올 초여름에 어느 농가에서 쥐약을 놔서
3마리가 그냥 다 사라졌어요.
그 후로 동네에 다람쥐도 나오고, 얼마 전엔 뱀 나온 집도 있다더라고요.
길냥이 수시로 오면 그런 문제 다 없어서 정말 여러가지로 복덩이에요.15. 에고
'18.9.4 12:25 PM (50.54.xxx.61)한가한 오후님의 내용 가슴아파요.
길냥이들이 실수로 쥐약놓은 음식 먹었나봐요...
길냥이들 보면 참 짠해요.16. 선물 맞습니다
'18.9.4 12:45 PM (58.122.xxx.90)먹이감으로 좋아했던 귀한 쥐를 잡았는데
이건 귀한거니까
당신께 드릴께요~~하는 의미 ㅎㅎㅎㅎㅎ
저도 많이 받아 봤어요
눈에 잘 뜨이라고
지밥그릇 주변에 놓더군요^^17. 냥이ㅠㅠ
'18.9.4 1:04 PM (116.47.xxx.220)냥이들 짠하죠..
십년쯤 전인데 제 남동생이 늦은밤 여친이랑 전화하면서 집에 오다가
벤치에 앉았대요
그랬더니 동네 길냥이 한마리가 다가와서
벤치 옆에 조심스레 앉았대요
동생이 전화하면서 조심스레 쓰다듬다가
통화끊고서 일어나 인사하고 집에 왔는데
며칠후 그 냥이가 새끼들 데리고
새벽에 현관문앞에 찾아왔더라구요ㅠㅠ
저희집은 5층이었고 15층짜리 계단식 아파트였는데
애기들 데리고 어찌왔는지ㅜㅜ
엄마가 동물 싫어해서 그냥 쫓았다하더라구요ㅜㅜ
저는 자느라 몰랐고..일어나서 그 얘길 들었는데
집에 들여주지 원하는게 있어서 왔을텐데..
너무속상했어요
그뒤로 다시 찾아오면 집에 들여주라고했지만
오지않았어요
정말 아직까지도 가슴아픈 기억이에요
새끼키우기가 얼마나 막막하면 왔을까
냥이들은 강아지하고는 다르게
좀 짠한데가 있는것같아요ㅠ
문득 생각나서 써봤어요ㅠ18. 가슴아파요
'18.9.4 2:02 PM (223.38.xxx.237)윗님 글 어미고양이랑새끼글
맘이아프네요19. ㅁㅁ
'18.9.4 5:53 PM (203.63.xxx.104)사람보다 나을 때도..
우리 냥이들은 여름되면 파리도 곧잘 잡고 바깥에 대형 바퀴도 종종 잡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3103 | 한심한 소리하는 바른당 1 | .. | 2018/09/09 | 544 |
853102 | 약국서 파는 감기몸살약 어떤거 사시나요 18 | 비상약 | 2018/09/09 | 2,711 |
853101 | 크로스백으로 적당한거 있나요 3 | Pop | 2018/09/09 | 2,148 |
853100 | 전단지 눈에 확!! 띄는 방법 있을까요? 6 | 후~ | 2018/09/09 | 676 |
853099 | 판빙빙 감옥 사진 30 | 조으 | 2018/09/09 | 33,219 |
853098 | 대학생 아이 있는 집 일요일에 뭐하세요 5 | ,,, | 2018/09/09 | 2,423 |
853097 | 밥 어떻게 지어 드세요? 6 | 111 | 2018/09/09 | 1,747 |
853096 | 남편과 싸우고 기분이 엉망인게 억울해요.ㅜㅜ 4 | ㅡㅡ | 2018/09/09 | 2,574 |
853095 | 외화 가시나무 새 10 | .. | 2018/09/09 | 2,861 |
853094 | 클래식 실력가님, 이 곡 좀 찾아주세요~~ 6 | 아, 답답 | 2018/09/09 | 676 |
853093 | 옥수수 안 삶고 생으로 냉동했다 먹어도 괜찮을지요 8 | .. | 2018/09/09 | 1,574 |
853092 | 처음하는 이사인데요 3 | 이사 | 2018/09/09 | 603 |
853091 | 구미 새마을 테마공원 지금 상태 3 | ... | 2018/09/09 | 948 |
853090 | 순서가 뒤바뀐 거 같은데? (feat.김어준) 42 | 2컷만화 | 2018/09/09 | 1,142 |
853089 | 고무장갑 이름인줄 알았는데 4 | ㅡㅡ | 2018/09/09 | 1,685 |
853088 | 어제 전참시 이영자 조카 귀엽네요 1 | ... | 2018/09/09 | 1,730 |
853087 | 일, 부동산가 폭락 직전 '폭탄돌리기’성 폭등 4 | 일본 | 2018/09/09 | 2,726 |
853086 | 레티시아왕비하고 소피아 왕비하고 싸웠나요? 3 | 스페인에 사.. | 2018/09/09 | 2,826 |
853085 | 새벽 3시 50분쯤에 혼자 택시타면 안될까요? 4 | ..... | 2018/09/09 | 1,939 |
853084 | 엊그제 한 나혼자산다 보는데 여자 캐릭터들 ㅋㅋ 7 | ... | 2018/09/09 | 4,865 |
853083 | 아래 호칭 문제 묻어서 여쭤봐요 3 | 추석이오고있.. | 2018/09/09 | 756 |
853082 | 와이셔츠 세탁소에 어떻게 맡기시나요? 5 | 손목아퍼 | 2018/09/09 | 1,713 |
853081 | 한혜진 자기 맘에 안드니까 판 엎어버리네요;; 47 | ;; | 2018/09/09 | 23,554 |
853080 | 어제 후미추돌 당했는데 5 | 우회전 | 2018/09/09 | 1,232 |
853079 | 긴축의 시대...금리인상에 빚폭탄 위태 5 | . | 2018/09/09 | 1,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