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 심란 근심 걱정 불안 몇프로나 될까요?

00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8-09-04 01:02:43

40후반아니라 50 60에도 여전히 불안하고 근심이 있겠죠.

사람 성격이기도 하고..


정말 무사 안일태평한 성격이고 싶어요.

뭔가 사단이 나면 왜이리 초조하고 성격이 더 급해지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지 ...

경솔한거죠 사람이..


어려서부터 엄마가 저에게 그말을 자주 했던거 같아요.

IP : 124.49.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4 1:10 AM (125.177.xxx.43)

    제가 젤 부러운게 낙천적인 성격이에요
    죽을때까지 걱정인게 인생

  • 2. 에휴
    '18.9.4 1:14 AM (1.237.xxx.64) - 삭제된댓글

    하 정말 끝이 없는 근심 걱정에
    요즘 힘들고 우울하네요
    인생은 고행이라더니
    이꼴저꼴 안보고 그냥 딱 가고싶어요

  • 3. 사실
    '18.9.4 1:22 AM (124.49.xxx.61)

    그냥 눈딱 감고 아무것도 안하면 되는데
    내 자존심 사람들의 시선 이런것땜에 괴로운거에요.그리고 잘못도니 선택에대한 후회

  • 4. .....
    '18.9.4 1:55 AM (216.40.xxx.240)

    타고난 팔자가 결국 성격이란 말 있죠.
    그게 맞더군요.

  • 5. 제가
    '18.9.4 2:18 AM (211.209.xxx.57)

    좀 낙천적인 성격입니다.
    하지만 걱정, 근심, 불안이 없을 수는 없어요.
    그런 것들이 몰려 오면..... 뭐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든 건 아니겠지?
    이렇게 생각하고요
    어차피 시간이 다 해결해 줄 것이고, 인생 길지 않다고 생각하면 괜찮더라구요.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지 않는게 중요해요.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이상 개의치 않는 거죠.

  • 6.
    '18.9.4 2:27 AM (124.49.xxx.61)

    고마워요
    윗님댓글

  • 7. 제가
    '18.9.4 2:37 AM (211.209.xxx.57)

    참 그리고 콩님
    제가 여기 82에서 배운 건데요
    머리속에 온갖 불안한 생각, 요상한 상상들이 막 피어나면요
    "생각은 생각일 뿐 내가 아니다" 이렇게 되뇌입니다.
    생각은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마구마구 제멋대로 날뛰잖아요.
    그건 그냥 생각일 뿐 나의 자아는 아니거든요.
    저는 그 말이 참 마음에 와 닿고 위로가 되었어요.
    "생각은 생각일 뿐 내가 아니다"

  • 8. ...
    '18.9.4 3:56 AM (222.236.xxx.17)

    제가 제가생각해도 낙천적인 성격인데요.. 제주변에 저를 아는 사람도 그런이야기 많이 하는편이구요.. 솔직히 근데 윗님 말씀처럼 낙천적인 사람들도 왜 걱정.불안 그런게 없겠어요.... 그냥 한번씩 와도 윗님말씀대로 인생 길지도 않는데 이렇게 내자신을 들들 볶으면 되나..?? 그런생각으로 운동을 한다거나 그런식으로 그감정을 추스리는편이예요...

  • 9. 오호
    '18.9.4 7:48 AM (220.116.xxx.216)

    제가님 방법 좋네요
    머리속에 온갖 불안한 생각, 요상한 상상들이 막 피어나면
    "생각은 생각일 뿐 내가 아니다" 이렇게 되뇌이기

  • 10. 여기서
    '18.9.4 8:05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무척 유명했던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에도 그래요.
    걱정 불안 순간에 심지어 선택까지 잘못할 정도면 일상이 불안으로 점령되어 마인드컨트롤로 통제 가능하기는 어려워 보여요.
    대추나 대추차 장복해보시고 불안이 일 때 얼른 영양제 드세요.
    철분 부족해도 그래요.
    단방약이라고 해도 도움이 꽤 되실겁니다.

  • 11. 제가 님~
    '18.9.4 10:19 AM (221.167.xxx.147)

    말씀 캡쳐 해놨어요
    너무 도움될것 같아서

  • 12.
    '18.9.4 11:41 AM (211.36.xxx.69)

    생각은 생각일뿐 내가아니다.

  • 13. 낙천적인 성격
    '18.9.4 7:07 PM (124.50.xxx.116)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683 김치에 밀가루풀. 부침가루로 쒀도 되나요? 5 총각김치 2018/11/06 14,617
870682 살빼니까 좋긴 엄청 좋네요 6 다라이 2018/11/06 4,697
870681 신성일씨 보니 인명재천인걸 더 느끼네요 28 ㅇㅇㅇ 2018/11/06 8,018
870680 홈쇼핑방송에서 옷사고 7 2018/11/06 3,277
870679 남편과 마찰이 생겼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6 육아중 2018/11/06 1,709
870678 47세 주부인데요.카페 알바 할 수 있을까요? 14 . 2018/11/06 6,911
870677 니트원피스 인터넷으로 두 벌 샀는데 다 망했어요. 12 ㅇㅇ 2018/11/06 3,864
870676 40대이후로 남상되는 이유가.. 2 남상 2018/11/06 4,560
870675 은행에서 쓰고 남은 미국 동전 환전해줄까요..?? 9 ,, 2018/11/06 1,678
870674 아파트 사려고 하는데 고민이에요 8 2018/11/06 2,513
870673 수영장 나대요 논란 24 수영장 2018/11/06 5,217
870672 양해바란다, 영어로? 8 ... 2018/11/06 3,452
870671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 아기곰 예쁨주의 6 아융 2018/11/06 746
870670 15. 관계 후 노란 소변? 7 ㄷㄱㄱ 2018/11/06 4,654
870669 냉전의 끝 씁쓸한 웃음이... 13 ㅡㅡ 2018/11/06 2,498
870668 50 60 에게 권해드리는 신세계 6 소유10 2018/11/06 4,880
870667 요즘 대한통운 택배 지연되나요? 7 택배 2018/11/06 1,067
870666 결혼하면 남매는 멀어진단말.. 26 ㅇㅇ 2018/11/06 7,316
870665 요즘 휴대폰은 어디서들 사시나요? 2 뽐뿌? 2018/11/06 896
870664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도움좀.. 6 순콩 2018/11/06 1,203
870663 수능 도시락 소화 잘되는 반찬으로 3가지 추천해주세요 17 반찬 2018/11/06 3,787
870662 더운나라 여행가는데, 두꺼운옷 어디서 갈아입어야 하죠??? 9 ... 2018/11/06 1,580
870661 어린아이들도 이쁜거 다 알아보나봐요 13 .. 2018/11/06 3,345
870660 헬스장에서 하는 gx프로그램은 5 .. 2018/11/06 1,466
870659 초미세먼지 어플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6 ... 2018/11/06 901